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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4.28 [18:58]
이재명 성남시장, 교회협 방문
통일문제, 자주국방외교, 사드배치문제 등 환담
 
윤지숙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20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를 방문해 김영주 총무 등 관계자들과 만나 남북 관계와 사드 배치 문제 등을 놓고 환담을 나눴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20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를 방문해 김영주 총무 등 관계자들과 만나 남북 관계와 사드 배치 문제 등을 놓고 환담을 나눴다.

 

통일문제에 대해서 김영주 총무는 통일 문제를 극복하지 않고 민주주의 가치를 꽃피울 수 없다. 대통령 하시겠다는 분들은 이것에 대해 잘 이야기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질문을 던지자 이재명 시장은 종북 프레임에 몰릴까봐 말을 잘 안 하는 경향이 있다.”고 운을 땠다.

 

이재명 시장은 남북 관계에선 우리가 주도권을 가져야 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 공존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주체로 나서지 못하니 주변 강대국이 한반도 운명을 자기들 손으로 좌지우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안보의 목적은 북한을 제압하는 데 있는 게 아니다.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한반도의 안전도 평화도 가능하다. 이게 진짜 안보라고 답했다.

 

김영주 총무도 휴전이라는 준전시 상태에서 조금 이야기 하면 종북좌파라는 프레임을 붙여 놓는다.”, “이 프레임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은 휴전을 빨리 종식시키는 것이고, 그러려면 평화협정 뿐이라고 덧붙였다.

 

자주국방외교에 대해서 이재명 시장은 지금 문제는 외세 의존적 사고다.”라고 하자, 김영주 총무는 소파(sofa)를 개정해야 하고 군사작전권(전시작전통제권)을 가져와야 한다. 이걸 외국에 맡겨놓은 국가는 우리나라뿐이라고 응수했다.

 

사드 배치 문제에서 이 시장은 강대국이라는 이유로 언제나 예스(yes), 그야말로 노(no)라고 못하는 그런 상황은 한 번은 극복해야 한다. 미국의 군사적 이익을 관철하려다 생긴 것으로 희생당하는 것이다. 잘못 끼운 단추는 다시 끼워야 한다.”, “적당히 무마될 수 있으면 이 선에서 봉합하고 갈 수 있는데 그게 아니다. 사드배치는 잘못 들어선 길의 초입인 만큼 힘들어도 지금 되돌리는 게 맞다. 계속 가면 위험한 상황으로 빠진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총무는 통일문제는 기독교적 차원에서 보면 인간의 원죄로 볼 수 있는데 통일을 이루지 않고서는 이 땅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정착시킬 수 없다고 본다.”면서 한미주둔군 지위 협정 개정과 전시작전권 환수 등의 이슈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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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1 [06:0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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