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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0.19 [17:05]
"교회가 남북주민화합의 촉매 역할 해야"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장관,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에서 성경말씀에 입각한 통일 준비 강조
 
김철영
▲ 윤영관 전 와교통상부장관     © 뉴스파워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주최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에서 참여정부 초대 외교통상부장관을 역임한 윤영관 박사(서울대 명예교수)가 통일강좌를 인도했다.

 

위기의 시대, 한반도의 통일과 한국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좌를 인도한 윤 박사는 저는 국제정치를 전공했지만, 요즘처럼 통일이라는 말을 꺼내기가 어려운 때가 없었다.”매주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통일은 반드시 오고야 말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 박사는 우리는 하루하루 위기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신문이나 매체를 통해 느끼고 있을 것이라면서 크게 세 가지의 위기가 있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모든 문제의 껍질을 벗기면 영적인 위기가 있다고 했다. 돈과 권력과 성적인 욕망에 노예가 되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어니스트 베커가 그것을 분석했는데, 죽으면 끝난다는 내세를 믿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간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해 줄 수 있는 것이 돈과 권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한다. 젊은이들이 돈이면 다 된다는 물신론적인 사고로 통일을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하고 독일 사람들은 1991년 통일을 달성했다. 그들은 자기 세대가 통일이라는 사명을 짊어지고 기회가 주어진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임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가 아닌 공동체를 생각하고, 지금이 아닌 긴 역사 속에서 통일을 조망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앞두고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거듭 영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돌아볼 것을 강조했다.

 

윤 박사는 국제정치면에서의 위기를 언급했다. 영국이나 미국 등 모든 나라가 자기 나라 위주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 박사는 자기 내부의 정치시스템의 문제로 벌어진 일들을 이민자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1930년대처럼 국수주의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박사는 북한의 위협을 위기로 들었다. “북한이 탄도탄을 개발해서 미국의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3년 안에 개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핵이나 미사일을 미리 공격하는 선제타격론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핵과 미사일을 도처에 숨겨놔서 찾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은 고체연료를 개발해 미사일을 쏜다. 30분 전에 미사일을 장착하여 쏘기 때문에 대처하는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선제타격론 대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런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통일을 추진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이런저런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분단이 된 것은 국제정치의 영향이 컸다.”는 윤 박사는 우리 북쪽과 서쪽에는 중국이 위치해 있다. 북쪽 끝으로는 러시아와 북한이 접경이 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일본이 있다. 바다 건너에는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처럼 강대국들로 둘러싸인 나라는 없다. 바로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으로 둘러싸여 있는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에 풍랑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윤 박사는 중국은 북한을 한국이 두만강까지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식량과 에너지를 지원하면서 북한 체제를 안정시키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면서 북핵이 위태운 상황까지 개발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북한 제제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중국을 압박해서 북핵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잘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통일을 생각했을 때 국제무대에서 원심력이 작용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주변의 네 나라는 남북통일이 된 후 한반도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를 분석하고 있다. 그들은 겉으로는 통일을 원한다고 하면서도 내심으로는 현 상황을 유지하기기를 원한다.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한반도 통일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들 나라가 두려워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원심력을 약화시켜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박사는 통일은 남쪽 주민과 북쪽 주민들이 서로 꾸준히 응집해 가도록 하는 구심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수십 년 간 서로 다른 체제 속에서 살아온 남북이 마음과 마음이 통합이 되려면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며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 박사는 북한 권력자가 아닌, 북한 주민을 향해서 그런 마음을 보여주고, 기도하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또한 3만명의 탈북자들에게도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수많은 탈북자들이 학교와 직장과 길거리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한 상황을 고민하고 진지하게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교회가 남북 주민들의 화합적인 결합을 위한 촉매역할을 준비하고 연습해야 한다. 우선 3만 명의 탈북자를 품을 때 2500만의 북한 주민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며 말씀에 입각한 통일, 말씀이 살아 역사해서 한반도의 통일을 강조했다.

▲ 이인기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평화통일 메시지는 이인기 목사(수원기독교총연합회 회장)가 전했다. 야고보서 513-18절을 본문으로 기도가 답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셨다. 제자들은 그곳에 머물기를 원하셨으나 예수님은 내려가셨다.”면서 그때 귀신들린 아들의 아버지가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찾아와서 고쳐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할 수 있거든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하심이 없다고 말씀하시고 고쳐주셨다. 그를 고치지 못했던 제자들에게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하시면서 기도가 답인 것을 가르쳐주셨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물질적 고난, 자녀의 문제 등 여러 고난을 당한다.”불신자들은 고난을 당하면 염려하고 불평하고 근심한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은 모든 염려를 맡기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치유역사가 일어난다. 예수님은 열심히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치유하셨다.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병든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믿음으로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성경에 보면 믿음으로 기도할 것을 강조하는 말씀이 많이 나온다.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믿고 구하면 다 받은 줄로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간절히 기도할 것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실 때 애쓰고, 힘쓰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셨다. 그때 땀이 핏방울처럼 되었다.”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주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역사가 일어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교회와 가정을 위해, 고난당한 자와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할 것을 도전했다.

 

특별기도는 김정일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최기철 장로(명성교회)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임순희 권사(명성교회)가 통일기도회운동의 확산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 김삼환 목사가 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를 인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를 인도한 김삼환 목사(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는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일하신다. 교회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피흘려 돌아가심으로 설립된 것"이라면서 "끝까지 교회 생활을 잘 해야 한다. 직분에 대해, 목사에 대해 섭섭한 것이 있으면 빨리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심을 해서 안 된다. 사울 왕은 다윗을 의심하고 미워했기 때문에  그 세 아들까지 비참하게 됐다. 베드로는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다가 의심해서 물에 빠졌다."면서 믿고 맡기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한 "기도할수록 통일은 가까이 다가온다. 북한 정권이 날뛸수록 통일은 가까이 다가온다."며 통일을 위한 기도를 쉬지 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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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0 [12:0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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