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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2.17 [18:17]
전도지를 갈기갈기 찢어서 얼굴에 불다
런던 목양교회 송기호 목사의 'JESUS MAN'
 
송기호

 

런던목양교회를 목회하면서 지금까지 200만 장 가까운 전도지를 나누는 은혜를 주셨다. 또한 한국에서 컨테이너로 6백만 장을 보내 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

 

컨테이너가 도착을 하면 영국에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영국교회에 분배를 해서 영국백성의 10분의 1은 전도지를 받게 하고 싶다. 영국 인구가 64백만이기에 앞으로 약 5백만장의 전도지를 더 나누면 영국백성의 10분의 1은 받아 보게 된다.

▲ 런던 지하철     © 뉴스파워

 

 

담임목회를 하면서 매일매일 전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기에 하루에 20-30장 전도지는 항상 호주머니에 담고 있다. 하루는 런던 지하철을 탔는데 정말 조용한 지하철이었다. 그날은 마주보는 의자에 앉게 되었다.

 

평소처럼 마주보고 앉은 영국분에게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전도지를 건네주었다. 영국 사람들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많이 보기에 전도지를 주면 자세히 읽어본다.

 

양복을 입은 영국신사에게 전도지를 주었는데 자기 양복 주머니에서 펜을 빼더니 전도지 중앙을 구멍을 내지 않는가? 전도를 하다보면 별사람들을 다 만나기에 "이사람은 별로 복음을 싫어 하나보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구멍 뚫은 전도지를 최소한 작은 조각으로 갈기갈기 찢는 것이었다. 내 평생에 그렇게 종이를 작게 찢은 사람은 처음 보는것 같았다. 그렇게 찢는 영국 사람의 눈을 보니 악의가 가득찬 눈이 었고 얼마나 전도지를 싫어서 찢는지 보는 내가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런데 그렇게 갈기갈기 찢은 전도지를 자기손에 모아서 내 얼굴에다 확 불어버렸다. 그 작게 찢은 전도지가 내 머리와 온 몸에 눈이 쌓인것 처럼 덮여지게 되었다.

 

복음을 전하면서 여러 어려움은 당하는데 그날은 수치를 주는 어려움이었다. 왜냐하면 조용한 지하철에서 그런일이 일어나니 모든 사람들이 나를 쳐다 보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내 얼굴을 쳐다보기에 눈을 감고 속으로 잠깐 기도를 했다. 처음에는 내가 수치스러운것 같았다. 왜냐하면 머리와 온몸에 찢어진 전도지 종이가 덮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사람은 나를 정말로 기분 나쁘게 만들려고 창피를 줄려고 작정을 해서 그렇게 행동을 한것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몇초 눈을 감고 기도를 했는데 사람들의 눈총이 그 영국사람에게 집중이 되었다. 나를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행동을 해서 내 몸이 종이로 덮여 있었는데 내가 무시를 받는 것이 아니라 다들 말은 안하지만 동양인에게 저렇게 행동을 한 영국 그사람에게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할수 있지" 라는 눈총을 보내는 것이었다.

 

주님께서 순간 반전을 일으키신 것이었다. 그사람은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랐고 더이상 내 앞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수치심이 그사람에게 임하는 것을 볼수가 있었다. 영국 사람들의 눈총이 이랬다. "영국 사람들 창피를 다 시키고 있네." 라는 분위기였다. 결국 그사람은 내앞에 앉아 있을수가 없었고 일어나 도망을 쳤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린도후서 11장을 좋아한다. 23절부터 33절까지 바울 사도의 어려움을 나열을 하는데 33가지 어려움을 나열해 놓는다. 그런데 자기의 자랑은 자기의 약함을 자랑을 한다.

 

우리가 이땅에 살아갈때에 복음 때문에 당한 어려움은 복중에 복이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으실때에 모든 수치를 다 받으시고 "다 이루었다" 고 하시면서 죽어 주셨다.

 

영국 사람에게 전도지 한장 주었다고 내 머리와 온몸에 전도지를 갈기갈기 찢어서 나에게 모욕할 때를 생각하면 정말 은혜가 된다.

 

나에게 병을 깨어서 목을 찌를 때나 각목과 쇠파이프로 때릴때는 육체적 고통을 가하나 육체적 고통은 아닐지라도 모욕과 수치를 당할 때에 나는 죽고 내안에 예수님이 살기에 주님이 잘 감당하게 도와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또한 주님께서 너무 잘해 주셔서 복음을 전할 때에 핍박을 당하는 가운데 주님의 수치나 아픔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셔서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고린도후서 11장에 나오는 바울의 33가지 어려움이나 픽박을 한가지라도 경험해 보고 싶지 않는가? 주님이 당부한 복음 때문에 말이다. 바울의 자기가 당한 어려움이 몸에도 흔적이 있게 되었다. 그래서 자기의 몸에 예수의 흔적이 있기에 자기좀 괴롭히지 말라고 한다.

 

진리의 복음을 전하면 당연히 픽박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이세상 사람들은 어두움 가운데 있기에 진리의 복음은 빛이기에 어둠이 쫓겨 나가게 마련이다. 하지만 어둠이 가끔씩 빛에 반발하기도 한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찌어다 아멘갈라디아서 6:17-1

 

“From now on, let no one cause me trouble, for I bear on my body the marks of Jesus.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be with your spirit, brothers and sisters. Amen.”

Galatians 6:17-18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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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8 [07:5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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