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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1.18 [09:08]
"통일은 완전히 새로운 나라 만드는 일"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 송정명 목사 설교, 조정훈 교수 통일특강
 
김철영

 

▲ 말씀을 전하는 송정명 목사     © 뉴스파워


 

6일 오전 11, 명성교회에서 예레미야 2912-13절과 예레미야 333절을 본문으로 미국월드미션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는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교계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소식을 듣고 나도 동참하고 싶었다.”면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독일은 2차 대전을 일으켰던 전쟁 주범국가였다. 그리고 동서독으로 분할되어 미국과 소련이 통치를 했다. 그리고 동서독 베를린 장벽이 설치되었다.”면서 “1985년 베를린장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를린 장벽 초소마다 동독 군인들이 총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보았다. 사람들은 곳곳에서 물건을 팔고 있었다.”그런데 군데군데 작은 십자가가 세워져 있었다. 독일 목사님에게 물어보니 동독 청년들이 서독으로 넘어오려다가 총에 맞아 죽었던 곳이라고 설명해 주었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동독 라이프찌히시의 니콜라이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평화기도회가 진행되면서 결국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고, 동서독 통일이 되었다.”면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이 된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우리 민족은 유일한 분단국가라면서 우리 주변의 여건이 더 혼란하게 보이는 상황이다. 통일이 점점 가까워오고 있음을 느낀다. 우리가 기도하면 역사가 일어난다. 북녘땅에 십자가를 세우는 그날까지 기도를 쉬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도전했다.

 

이어 평화통일강좌를 인도한 조정훈 교수(아주대 평화통일연구소장)제 삶의 부채의식을갚는 길은 통일을 이루는 일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17년 간 해외에서 근무하다가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왜 우리가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좌를 인도한 조 교수는 통일은 너무나 당연하다. 같은 민족이고 같은 말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통일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하면 반응이 차갑다. 그만큼 현재의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통일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를린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생은 기차를 타고 베를린을 타고 갔다. 대륙과 연결된 반도였다.”면서 우리의 역사를 보면서 반도에서 대륙을 품기도 했고, 일본에 침략을 받았다. 지금은 섬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해외 가난한 나라를 다니면서 부모님 세대가 먹고 살기 위해 애를 쓴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됐다.”면서 또한 우리 형님 누님들이 피 흘려서 민주화를 이룬 것도 무척 소중하고 자랑스런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좌와 우가 싸우는 것은 우리나라밖에 없다.”는 그는 2차세계대전이 남긴 마지막 인류의 숙제를 풀 기회라면서 젊은 세대들이 통일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정훈 교수가  통일강좌를 인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조 교수는 제가 세계은행에 근무할 때 토니블레어, 시진핑 등 여러 지도자들을 만나본 적이 있다.”면서 그들 나라 중 우리나라의 통일을 진심으로 원하는 나라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보면 민족 핏줄은 울림이 없다. 우리 사회 안에도 울림이 없다. 국제사회에서 왜 우리나라가 통일을 해야 하는지를 구걸하지 않고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이 세상에서 한번도 있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영국에서 메이플라워를 타고 미국 땅에 내려서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들은 고난과 희생을 당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떠났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미국을 만든 사람들은 입법, 사법, 행정부 등을 만들었다. 당시 유럽은 왕과 귀족들이 다스리는 시대에서 권력은 견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그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자본주의를 만들었다.”면서 이 세상에서 한번도 있어보지 못한 나라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그런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면서 조소양 선생은 건국의 이념의 초안을 만들면서 3균주의를 제안했다. 조 선생은 해방공간에서 납북되어 감옥에서 사망했다. 그는 권력은 균등해야 하고, 부는 적절하게 나눠야 하고, 교육의 균등을 주장했다. , 균등, 균부, 균육을 통해 조시대의 양반과 상놈의 사회를 넘어보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돈만 주면 다 하는 사회다. 이런 사회의 아픔을 극복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통일이라며 단순하게 남과 북을 합쳐놓는 통일이 아니라 우리의 아픔을 찾아내고 극복하는 것이 통일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사회가 다양하고 개방적인 나라가 되어야 한다. 미국인, 중국인, 영국인들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이를 위해 다문화가정과 탈북민들과 어떻게 관계를 가져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교육은 다음세대의 노동력을 생산하는 것에만 관심을 쏟고 있다. 이것을 깨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윌버포스는 영국이 위대한 나라가 되려면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한다며 50년 간 노예해방을 위해 헌신했다.”면서 통일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른다. 그러나 정치, 경제, 사회를 하나님의 법의 실현을 위해 바꿔가야 한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특별기도는 한기형 목사(초대 미주한인감리회 감독,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태수 목사(뉴저지 청암교회)가 한인디아스포라와 교계를 위하여 기도했다. 한반도와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이학수 장로(명성교회), 통일기도회 확산을 위해서는 장경희 권사(명성교회)가 인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김상학 목사(예장통합 전 사무총장)의 헌금기도와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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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6 [11:5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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