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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6.27 [08:31]
"한국교회, 세속화와 물질추구 개선을!"
기윤실,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발표
 
윤지숙
▲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3일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개최한 2017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세미나 발표헸다. 한국교회 목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점으로 윤리/도덕성(49.4%), 물질추구성향(12.5%), 사회현실 이해 및 참여(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3일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개최한 2017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세미나 발표헸다. 한국교회 목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점으로 윤리/도덕성(49.4%), 물질 추구성향(12.5%), 사회현실 이해 및 참여(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기언의 언론인 조사에서도 물질적 욕심/성장주의(52.7%), 인격/윤리 등 부족(17.6%), 언행일치 부족(14.8%) 등을 꼽았다. 특히 개신교와 목회자 두 그룹 모두 독단/독선주의를 가장 높게 뽑았고, 그 다음으로 불투명한 재정사용이 지적됐다.”

 

또한 불투명한 재정사용 26.1%, 타종교에 대한 태도 21.9%, 교회지도자들의 삶 1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불투명한 재정사용 응답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3일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개최한 2017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세미나 발표 내용이다.

 

 

▲ 배종석 교수(고려대 경영학과, 본 여론조사 검토위원장)의 사회로 조흥식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책임연구원)와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목회사회학), 지용근 대표이사(지앤컴리서치, 수행기관)의 주제발제에 이어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 뉴스파워

 

신뢰도여론조사 결과 세미나는 배종석 교수(고려대 경영학과, 본 여론조사 검토위원장)의 사회로 조흥식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책임연구원)와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목회사회학), 지용근 대표이사(지앤컴리서치, 수행기관)의 주제발제에 이어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주목해볼 통계로는 한기언이 한국교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해 기독교인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세속화/물질주의(44.4%), 목회자자질/사리사욕(34.2%), 양적팽창/외형중심(33.8%), 교권주의/권위주의(15.6%), 교파 많다(12.4%), 성도들 삶의 방향 제시 못함(11.1%), 무분별한 목사 양산(9.8%)로 나타났다.

 

지앤컴 리서치에서 작년 8월 교갱협 목회자 196명을 대상으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개혁내용에 대한 조사에서는 성도들의 실제생활 방향 제시(42.9%), 목회자 재교육(36.7%), 양적팽창/외형중심지향(31.1%), 권위주의/교권주의 내려놓음(30.1%), 지역사회로의 공공성 지향(19.9), 청년층 이탈방지(10.2%)로 분석됐다.

 

또한 한기연에서 작년 12월 개신교 900, 목회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종교개혁 정신, 복음의 본질 회복(개신교인 42.2%, 목회자 63.0%),목회자들의 윤리 회복(38.5%, 25.0%), 분열된 교회의 일치(7.0%, 2.0%), 개교회주의 극복/공교회성 회복(4.7%, 8.0%), 교회 양극화 현상 극복(4.6%, 1.0), 통일운동(1.8%, 1.0%)으로 차이를 보였다.

 

이어 조흥식 교수신뢰하는 종교에 대해 지난 2013년 대비 가톨릭은 약간 상승했고, 불교는 2010년 조사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독교는 2014년 대비 2.4%p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올해 가장 선호도가 낮은 종교가 됐지만, 불교와 격차는 크게 줄었다.”, “언론인들의 종교 상대적 종교 신뢰도를 보면, 기독교 7.1%, 가톨릭 42.3%, 불교 8.2%로 언론인은 일반국민 보다 훨씬 기독교에 대해 박한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기독교인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점으로는 정직하지 못함(28.3%), 남에 대한 배려 부족(26.8%), 배타성(23.2%), 사회에 대한 무관심(9.4%), 기복주의(8.0%) 순으로 나타났다.”, “언론인들은 타종교 및 비기독교인에 대한 배타성(34.1%), 신앙과 일상생활 불일치(28.6%), 목회자에 대한 맹목적 의존(15.9%), 기복적 신앙(7.7%), 대형교회 쏠림(7.7%), 사회봉사/구제활동 부족(3.3%)로 꼽았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회적 활동으로는 윤리와 도덕 실천운동(45.3%)로 단연 1위로 지적됐다. 그 다음 봉사 및 구제활동(31.6%)으로 나타났다.”, “과거 10년 동안 한국교회가 꾸준히 보여왔던 봉사 및 구제활동보다 윤리·도덕 실천 운동이 더 시급함을 보여준다.”고 피력했다.

 

조성돈 교수는 논평을 통해 ‘50% 불신의 벽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사회문제 해결이나 사회통합에 대해 제대로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독교인의 경우 긍정적인 평가 54.7%, 부정적인 평가는 42.7%. 비기독교인은 긍정적 29.4%, 부정적 70.7%로 극단적인 양극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최우선적 개선점으로 기독교인들은 교인들의 삶, 비기독교인은 불투명한 재정사용을 각각 1순위로 선택했다. 한국교회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사회적 활동으로는 윤리와 도덕 실천운동이 1순위였다. 지난 3년 전부터 봉사 및 구제활동보다 윤리와 도덕실천운동을 요구하고 있다 뼈아픈 교훈으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때에 국민통합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고 윤리적 운동을 펼쳐달라는 요구에 대해 진지한 고민에 대해 정치적 주도가 아닌 윤리적 주도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를 수행한 지용근 대표이사타 여론조사와의 비료를 통해 본 2017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2015년 인구센서스조사 중 종교인구 조사결과 분석, 한국교회 신뢰도 변화 추이(2008~2017,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한국교회 평가 및 과제 등을 발표했다.

 

지 대표는 한국교회의 신뢰도 결정요인은 전반적인 신뢰도에서 긍정적인 역할은 많지만 부정적인 영향은 없었다. 기독교인의 경우, 교회의 소통, 사회참여, 정치참여, 60대 이상인 경우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특히 기독교 목사와 성도들에 대해 진보적성향일수록 소통과 사회참여, 정치참여를 할수록 신뢰도가 높다. 그러나 50대의 경우, 여성인 경우, 자영업자나 농업종사자일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신뢰도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신뢰도 여론조사는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 파악 및 교회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5(2008, 2009, 2010, 2013, 2017)에 걸쳐 추적조사를 해왔다.

 

특히 전국(제주 제외) 19세 이상 남녀 총 1,000(유효표본)를 대상으로 120일부터 212일간 유무선 전화 RDD(Random Digit 듀얼 프레임 추출들로 진행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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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3 [13:0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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