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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8.20 [07:03]
"분열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자"
한기총-한교연, 광화문에서 3.1만세운동 구국기도회 개최
 
윤지숙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1일(수) 오전 11시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지금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를 주제로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1() 오전 11시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지금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를 주제로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지금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3.1절 만세운동 구국기도회1부 식전행사와 2부 국민의례 및 대회사, 2부 구국기도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의 대회사, 두상달 장로(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가 대표기도,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의 설교 후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의 축사,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끝마쳤다.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는 대회사를 통해오늘은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우리나라가 일제에 항거해 목숨을 걸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민국 만세를 목이 터지도록 외친 3.198주년이다."라며 "그 만세운동의 중심에 기독교가 있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우리는 오늘 나라의 위기 앞에서 기도로 그것을 극복하고자 모였다. 신앙의 선배들이 순교의 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앞장섰다는 걸 잊지 말자!"고 촉구했다.

 

▲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진리와 자유’(요 8:31~32)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 뉴스파워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 후 단에 올라 선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진리와 자유’(8:31~3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현 시국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면서온갖 거짓과 부정한 것들이 한국사회를 뒤덮고 있다.”라며, “이 모든 문제들과 난관들을 오직 믿는 자들의 기도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98년 전 일제의 식민치하에서 믿음의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국의 광복을 부르짖었던 것처럼, 지금 한국 교회가 마음을 모아 기도해야 한다.”, “나누어지고 분열된 국론이 하나 되고, 산재되어 있는 문제들이 해결되며 종국적으로 남과 북이 평화롭게 통일되는 유일한 길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엄신형 목사(한기총 증경총회장)분단이라는 현실 속에서 혼란한 정국과 분열로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은 더욱 소리 높여 부르짖어야 한다. 그럼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이 난국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드실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대표회장)우리는 분열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어야 할 예수의 사람들이다. 인간적 욕심이 아니라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라며,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즉시 응답하셔서 이 나라를 안정시켜 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고시영 목사(한교연 통합취진위원장)“98년 전, 우리의 소원은 독립이었다. 지금 우리의 소원은 사회의 안정과 평화통일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이곳에 임할 줄 믿는다.”라며, “기독교가 말씀과 기도로 악과 싸워야 한다. 그래서 이 나라, 조국을 지켜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강평 목사(한기총 명예회장)"98년 전 우리의 신앙 선조들이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일제에 항거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가슴에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의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신앙이 오늘날 우리의 가슴에도 불붙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초 구국기도회는 정치적인 노선을 배제하고, 초교파적으로 순수한 신앙적 기도회로 갖는다.”는 대회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기도회 후 참석자들은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가 주도하는 태극기집회에 합류했다. 또한 탄핵반대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박사모 정광용 대표도 참석해 연단에 앉았다. 

 

태극기 집회는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를 중심으로 동·남쪽 약 4.8km를 집회 장소로 해 진행했고, 집회가 끝난 후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방향을 포함한 5개 경로로 행진했다.

 

반면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도 이날 오후 5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이른바 '촛불집회'를 열어 현장에는 군집한 인파속에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 구국기도회는 “정치적인 노선을 배제하고, 초교파적으로 순수한 신앙적 기도회로 갖는다.”는 대회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기도회 후 참석자들은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가 주도하는 태극기집회에 합류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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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1 [21:4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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