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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2.14 [14:14]
"성령 충만 받아야 이 나라가 산다"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 요덕수용소 출신 김태진 선교사 특강, 호세길 목사 설교
 
김철영

 

 27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열린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는 북한의 요덕정치범수용소 출신의 김태진 선교사가 평화통일 강좌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 뉴스파워

 

 

탈북자 구출 사역을 하고 있는 김 선교사는 탈북민 사역 위주의 북한기독교총연합회에 소속되어 지난 113일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고 밝혔다.

 

1986년 탈북해서 중국에서 일하고 있다가 74세의 한 할머니로부터 전도를 받고 성경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김 선교사는 창세기를 읽으면서 동화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종교는 아편이라고 하더니 그런가 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성경을 던져버렸다. 부흥회도 참석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체포되어 요덕수용소에 갇히기 전 8개월 동안 조사를 받으면서 7개월 간 기도하기 시작했다. 김 선교사는 기도를 하면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성경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도할 때 내가 만일 재생의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성경을 꼭 읽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8개월 만에 수용소에 갇혔다.”면서 “1992년 수용소에 나온 후 1994년 김일성이 사망하면서 갑자기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사회가 마비가 되었다. 1997년 다시 중국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7개월 정도는 인삼밭에서 일하고, 성경을 두 번을 읽었다. 그리고 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을 모집해서 선교사역장에 들어가 성경을 읽었다.”고 밝혔다.

 

1997년 한국에 들어와서 2001년 총신대에 입학했던 선교사는 수용소를 갔다 온 이유로 국제사회에 나가서 증언을 하게 되고, 북한민주화운동 단체 대표를 맡기도 했다.

 

김 선교사는 구원의 확신을 가진 그때로부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은 사람이라면서 하나원에서 사역하던 목사님으로부터 중국에서 신앙훈련을 받은 분(탈북자)들과 그냥 한국에 들어온 분들은 굉장한 차이가 있다는 말을 듣고 2013, 인권 쪽에는 내려놓고 총신대 신대원에 입학했다. 3년 동안 한 번의 결석이나 지각도 없이 성실하게 공부를 마쳤다.

 

김 선교사는 성경을 책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신구약 성경을 다 읽은 후 든 생각은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나를 천국으로 이끄실 수 있는 믿음의 확신을 갖게 하셨다.”고 고백하면서 성경을 열심히 읽을 것을 강조했다.

▲ 김태진 선교사가 통일강좌를 인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평화통일강좌에 앞서 말씀을 전한 호세길 목사(청주 은성교회)는 데살로니가 516-22절을 본문으로 성령 받아야 나라가 산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호 목사는 하나님은 이 나라를 사랑하신다. IMF가 왔어도 조용히 지나갔다. 왜냐하면 선교사들을 많이 파송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날에 삼각산 산꼭대기에서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아가면서 수없이 부르짖었던 우리 선배들은 기억할 것이다. 그렇게 부르짖을 때부터 이 나라 이 민족의 살길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호 목사는 우리가 6.25 사변 후 보릿고개와 질병 등으로 기쁨이 없었다.”우리가 오직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길은 성령 충만 받는 것밖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호 목사는 우리 한국이 살기 위해서는 성령의 재충만을 받아야 한다. 성령이 소멸되었기 때문에 기도가 약화되었다.”면서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야 우리가 지은 죄를 깨닫게 되고, 눈물로 회개할 수 있다. 우리가 기쁨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도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고 도전했다.

 

호 목사는 성령 충만 받은 사람들은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다. 성령 충만 받으면 기도할 때 다른 생각이 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생각하고 부르짖을 수 있다.”면서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도 주님의 고통을 생각하면 나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호 목사는 성령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한다.”며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역설했다. 또한 이 나라와 민족의 살 길도 오직 성령 충만 받아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 위정자들이 성령 충만 받으면 이 나라 이 민족의 살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 호세길 목사가 통일설교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우순태 목사(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사무총장)의 인도로 진행된 특별기도는 권남호 목사(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나라와 민족, 한국 교계를 위하여’, 박용복 장로(명성교회 통일월요기도회 자문위원)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노덕실 권사(명성교회 14교구 총무부장)통일기도회운동 확산을 위하여각각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탄핵정국으로 촛불집회와 탄핵반대 집회로 나라가 심히 혼란하고 어수선한 위기 가운데 놓여 있는 상황을 놓고 하나님의 자비와 인도하심으로 이 나라를 덮어주시고. 한국 교회가 다시 한번 구국의 사명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 김삼환 목사가 평화통일 코이노니아를 인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평화통일 코이노니아를 인도한 김삼환 목사(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

통일이 되고 안 되고는 예수 믿고 구원 받은 것과는 관계가 없다.”면서 그러나 한국 교회에 남북통일은 중요하다. 그래서 이것을 사명이라고 한다. 힘들더라도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구원 받은 우리 한국교회가 2500만 북한 동포를 살려야 한다.”고 도전했다.

 

특히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우리는 믿음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하나만 지킨 것으로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기독교는 조직의 힘이 아니라 각자 믿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김 목사는 어려운 일이 있으면 혼자 뛰어나가서 강력하게 기도해야 한다. 기도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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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7 [11:4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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