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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9.29 [10:02]
숭실대, 김삼환 이사장·황준성 총장 취임
“신사참배 거부로 폐교의 길을 걸었던 정신 살리자”
 
윤지숙

 

▲ 숭실대학교 제22대 신임 이사장에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제14대 황준성 숭실대총장, 노영상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정무성 숭실사이버대 총장이 취임이 23일 오후 5시 명성교회에서 개최됐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숭실대학교 제22대 신임 이사장에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14대 황준성 숭실대총장, 노영상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정무성 숭실사이버대 총장이 취임이 23일 오후 5시 명성교회에서 개최됐다.

 

▲ 숭실대학교 제2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 뉴스파워

 

이사장·총장취임식에서 김삼환 신임 이사장은 숭실대학도 120년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숲을 120년간 가꾸어주시고 길러주셨다. 고 한경직·박형룡·방지일·강신래 목사 등 숭실의 식구들이 교단을 초월해서 한국교회를 잘 섬겨오셨다.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숭실대학이 나라와 민족과 세계 앞에 끊임없이 성장한 백향목처럼 1000, 2000년 지나면서 큰 자산이 되고, 자원이 되고 축복이 되리라 믿는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 사진은 왼쪽 두번째부터 제14대 황준성 숭실대 총장, 노영상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정무성 숭실사이버대 총장     © 뉴스파워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일제의 신사참배를 강하게 거부하고 스스로 문을 닫은 기독교 민족 대학이며 한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교육부 인가를 받았다. 고등교육의 불모지였던 곳에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하고 전자계산연구소를 설치했다.”, “직전 총장의 통일 선도 대학의 위상 정립의 사명을 이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비전을 갖고 정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배와 취임식에는 박종순 목사(19-21대 이사장, 명예철학박사)의 설교, 림인식 목사(13-15대 이사장, 명예문학박사)의 축도, 김회권 목사(숭실대 교목실장)의 기도, 박종화 목사(국민일보 이사장, 경동교회원로이정익 목사(전 고려대 목사회 회장)의 축사, 신경하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심영복 회장(기계75, 숭실대총동문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 박종순 목사(19-21대 이사장, 명예철학박사)     © 뉴스파워

 

박종순 목사는 일하는 사람들’(9:1-5)이라는 제하설교에서 일꾼은 일꾼다워야 한다. 숭실은 숭실다워야 한다. 지금 숭실이 당면한 과제는 첫째, 예수 정신, 기독교 정신으로 국가와 민족을 살릴 지도자를 세우는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다. 1897년 미 북장로 배위량 박사가 평양시민들의 모금으로 숭실학당을 세웠다.”고 서두를 열었다.

 

그런데 우리는 걸핏하면 평양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스스로 문을 닫았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지금 숭실은 그런 기상과 그런 기백과 그런 정신이 살아 있는가? 그런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라며 반문했다.

 

또한 두 번째는 기독교대학으로 숭실 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대학을 만드는 일이다. 세 번째, 든든한 울타리가 만들어져야 한다. 재단, 동문회 숭목회, 재단이나 동문들이 학교를 걱정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네 번째, 긍정적으로 기여를 해야 한다. 숭실을 숭실답게 만드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덕실 장로(법학66, 숭실대이사), 이상춘 장로(통일한국세움재단 이사), 황형택 목사(철학79, 숭목회감사, 강북제일교회), 임승안 목사(영문73, 나사렛대총장), 김덕수 목사(기독원02, 기독원 총동문회장)숭실대 증흥, 나라의 안정과 한반도 화해평화통일, 종교개혁500주년 한국교회개혁,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 선교와 섬김, 승목회, 숭장회의 소명과 부흥을 위해 중보기도 했다.

 

▲ 박종화 목사(국민일보 이사장, 경동교회 원로)     © 뉴스파워

 

축하식에서 박종화 목사는 김삼환 이사장과 황준성 총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숭실대학교가 잘되면 기독교가 산다. 기독교가 살면, 예수가 산다. 예수가 살면 이 땅이 구원 받는다. 구약성경에서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숭실에 대해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라!’라고 말한다.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는 예수 중심, 하나님 핵심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원로목사     © 뉴스파워

 

이정익 목사는 대기업도 3개년 계획을 세울 수 없는 급변하는 무한 경쟁시대에 최강의 능력을 가진 이사장과 총장이 세워져 학교로서는 최고의 시기를 맞는 것으로 앞서가는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한다.”, “김삼환 이사장은 통합이지만, 황준성 총장은 타교단 분으로 넓은 마음으로 영입한 것은 역시 숭실대는 미래가 있다.”고 밝혔다.

 

 

▲ 신경하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     © 뉴스파워

 

신경하 목사는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명예로운 모교 숭실에서 신앙의 유산을 상속자들이다. 양극화, 불균형의 대립 사회에서 화평과 평화의 마음으로 장차 통일시대를 열어갈 후학들이 21세기에는 더 큰 영광의 역사를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후배들을 잘 양성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 윤영관 박사(전 외교부장관, 서울대 명예교수)     © 뉴스파워

 

한편, 같은 날 오후 3, 숭실대학교 창학 120주년 숭실기독인선언 실천대회를 갖고 윤영관 박사(전 외교부장관,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위기의 시대, 평화통일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제5회 통일특강도 가졌다.

 

숭실대학교는 민족주의 운동 지도자였던 조만식 선생을 비롯해 항일독립운동가 차이석·손정도, 3.1운동민족대표였던 김창준, 신민회 민족운동의 주역 최광옥. 일제하 한국농촌운동의 지도자 배민수 선생, 고 한경직 목사, 박형룡 목사, 김양선 교수, ‘애국가작곡가 안익태, 가곡 가고파김동진 선생, 소설가 황순원·이효석, 시인 김현승 등 뛰어난 인물들을 배출해 왔다.

  

▲ 숭실대학교 창학 120주년 숭실기독인선언 실천대회 선언문 낭독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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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3 [19:0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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