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국제/NGO/언론교계뉴스한 줄 뉴스파워인터뷰오피니언생활/건강연재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7.08.17 [02:02]
예장통합, 청년, 고실업 등 해법 모색
“청년들 교회 비민주성, 폐쇄성 불만에도 신뢰되는 교회 바란다”
 
윤지숙

OECD 국가들 중 청년 자살률 1, 청년 실업자 수 증가폭 2, 출산율 최하위, 지속적 상승세의 실업률. 오늘 우리나라 청년들의 현실이다. 특히 저소득 청년들의 문제는 더 심각하다.

 

노동사회연구소가 내놓은 보고서 저출산과 청년일자리에 따르면, 임금 수준 하위 10%에 속하는 20~30대 남성의 결혼 비율은 6.9%에 불과한 반면 상위 10%는 기혼자 비율이 82.5%나 됐다. 여성 역시 하위 40%의 기혼자 비율은 28.1%인 반면 상위 10%의 결혼 비율은 76.7%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예장통합 제101회기 사회복지 현안세미나가 총회 사회봉사부 주관으로 ‘한국교회와 청년복지’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1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예장통합(총회장 이성희) 제101회기 사회복지 현안세미나가 총회 사회봉사부 주관으로 한국교회와 청년복지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1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4층 제1연수실에서 열렸다.

 

Session1. 주제발표에서는 정무성 교수(숭실대 사회복지학과)와 성석환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Session2. ‘청년이 말하다에서는 정인곤 사무국장(기독청년아카데미), 이충희 간사(한국기독청년협의회), 박제민 간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가 발제를 맡았다.

 

 

▲ 숭실대 정무성 교수(사회복지학과)     ©뉴스파워

 

 

<저출산 고실업 시대의 청년복지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한 정무성 교수는 저출산 고실업 시대의 현 상황 속에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적으로 시급히 수립되어야할 사회복지적 과제를 다뤘다.

 

정교수는 먼저 저출산의 미래사회 위험으로 활력저화, 부양부담증가, 노동력 수급 불균형, 재정악화 등을 들어 “201540.8세였던 생산기능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오는 205056세로 중위연령이 높아져 노동력 감소와 성장잠재력이 약화되며, 2015년 약 6명이었던 반면 2050년에는 약 1.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부담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고실업의 최대피해자, 청년문제에서는 최근 성장률 둔화와 전통적 제조업의 축소로 고용이 제한돼 경쟁에서 탈락한 대다수의 대졸자들은 비정규직 노동시장에서 불안한 미래로 많은 것을 포기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이에 더해 학연, 지여, 혈연 및 집안 배경으로 인한 불공정한 경쟁이 청년들을 더 절망하게 만든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청년문제는 더 이상 개인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정책적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 청년복지정책으로 기본소득보장, 지속가능한 복지사회 구축 방안,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 구조개선, 교회의 공동체성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석환 교수     ©뉴스파워

 

<한국사회의 청년문제에 대한 공공신학적 이해>에서 성석환 교수는 청년문제에 대한 신학적 접근과 목회적 과제를 다루면서 최근에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선교적 교회는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실천하는 제자공동체가 교회라며, “교회가 지역사회를 전도의 대상으로만 구분 짓지 말고, 기독청년이 차별이 정당화되는 회에서 저항하지도 못한 채 절망하지 않도록 기회의 균등, 과정의 공정함, 결과의 정의로움이 보장되는 실천적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야 하고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회 밖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 관련 사업들에 교회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의 공동체적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소통하고 변혁을 일으키는 경험을 갖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 기독청년아카데미 정인곤 사무국장     ©뉴스파워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이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청년 당사자인 기독청년아카데미 정인곤 사무국장<교회 안에서 겪는 청년들의 고민>을 통해 “10년째 상근활동가로 살아오면서 다양한 청년들을 직접 만나거나 전화 통화를 하면서, 기독청년들이 바라는 것은 공동체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 사무국장은 기독청년들은 생활비를 위한 알바, 취업을 위한 다양한 자기계발 등으로 바쁜 삶이지만 교회를 통해 깊은 관계성을 누리고 싶어 했다.”, “청년들은 교회의 비민주성, 폐쇄성 등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만, 이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눌 과계가 없는 것에 더 좌절하고 있다.”고 어필했다.

 

그럼에도 부룩하고 결혼이나 육아 같은 청년이 겪어야 할 과정에 교회, 교회관계와 함께 해나가는 것에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청년들이 바라는 것은 깊고 신뢰하는 관계를 통해 교회다운 교회를 만들어가는 것에 있다.”고 결론지었다.

 

▲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이충희 간사     © 뉴스파워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이충희 간사<청년의 부채와 주거 문제>에 대해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죠?’라는 질문을 갖고 청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과 생활비 대출저소득저신용고금리채무 악순환신용유의자로 청녀능의 부채경로를 언급하며, “실업률 12%, 고용률 약 40%인 청년층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족쇄라며, “심지어 통신요금 체납 139185건의 체납액 5116100만원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압도적으로 많다.”고 분석했다.

 

이 간사는 주거빈곤 청년들 중에는 쪽방, 잠만 자는 방, 옥탑방, 고시원 등을 전전하며 10명 중 7명은 자기 소득의 30%이상을 월세 등 주거비로 쓰고 있다.”, “청년들도 복지 대상으로 인식해 최소한의 안정망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박제민 간사     © 뉴스파워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의 박제민 간사<청년의 취업과 결혼문제>에 대해 생육하고 번성하라구요?’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격차 심화, 말이 안되는 부동산 가격, 부정적인 사회적 시선, 부실한 사회안전망 등을 사회적 구조 악()”으로 규정하고, “하나님을 따를 수 없도록 짜여진 사회라고 일갈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7/02/21 [22:43]  최종편집: ⓒ newspowe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예장통합] 예장통합, 신천지 옹호 포럼 참가자 조사 범영수 2017/07/27/
[예장통합] “유아성찬, 목회·선교 차원서 필요” 범영수 2017/07/17/
[예장통합] “클린선거로 거룩한 총회 만들 것” 범영수 2017/07/13/
[예장통합] 유아세례자의 성찬 참여 및 목회자 성윤리 정책 공청회 개최 김다은 2017/07/13/
[예장통합] 예장통합, 총회 사이버 교육원 오픈 김현성 2017/07/11/
[예장통합] 예장통합, 고령화 사회 대응방안 연구 범영수 2017/07/05/
[예장통합] 예장통합 총회, 포항서 ‘하나님 나라와 통일’ 세미나 개최 이수미 2017/06/30/
[예장통합] 예장통합, 동성애 관한 총회의 입장 발표 김다은 2017/06/14/
[예장통합] 예장통합 선관위, 금권선거 방지 암행 감시 실시 범영수 2017/05/30/
[예장통합] 예장통합 제102회 부총회장 후보는? 김철영 2017/04/25/
[예장통합] "장애인 편견 깨기 위한 교육 미흡" 윤지숙 2017/04/19/
[예장통합] “한국교회가 사회통합 역할해야” 김다은 2017/04/15/
[예장통합] "총회법의 본질을 제대로 알자" 윤지숙 2017/03/15/
[예장통합] 예장통합, 전국 이단사이비·이슬람대책세미나 개최 범영수 2017/03/08/
[예장통합] 예장통합 연금가입자회, 제13회 정기총회 범영수 2017/03/02/
[예장통합] 예장통합 연금재단, 황선용 장로 신임이사 선임 범영수 2017/02/28/
[예장통합] 예장통합, 청년, 고실업 등 해법 모색 윤지숙 2017/02/21/
[예장통합] 예장통합, N포세대 현안 다룬 세미나 개최 윤지숙 2017/02/09/
[예장통합] 예장통합 사무총장에 변창배 목사 김철영 2016/12/13/
[예장통합] 예장통합, 인권주일담화문 발표 윤지숙 2016/11/25/
뉴스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7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