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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3.30 [23:06]
"신옥주 목사, 이미 합동해외총회 탈퇴"
합동해외총회 박요한 목사(한교연 법인이사) 자세한 내용 밝혀
 
윤지숙

   

▲ 한교연 법인이사인 박요한 목사(왼쪽)는 2014년 1월 한교연 전 대표회장과 은혜로교회 신옥주씨 (오른쪽) 등을 초청해 충북 제천에서 입당감사예배 및 서북노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종교와 진리 오명옥 기자

 

"예장합신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옥주 씨를 해외합동총회(=합동총신총회)에서 영입했다."는 이유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박요한 목사(한국교회연합 법인이사)14일 오전 1030뉴스파워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관련 건에 대해 해명했다. 박 목사는 "현재 캄보디아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 박요한 목사(한교연 법인이사, 바수위 부위원장)     © 뉴스파워 DB

 

 

해외합동총회에서 신옥주 씨를 영입하게 된 배경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목연과정에 있던 제자 오 모 목사에게서 신옥주 목사를 소개받았다. 영입한 2012년에는 (신옥주 목사가) 이단으로 규정되기 전이다.

 

(박요한 목사가) 노회장으로 있을 당시 “(신옥주 목사가) 노회를 옮기고 싶다.”고 해서 신앙고백과 이력서, 재직증명서, 학력증명(졸업증명서, 성적증명) 등의 서류를 받았다. 그때 이단성 있거나 교단 내에 물의를 일으키면 탈퇴하겠다.”는 문건에 지장까지 찍었다. 제출된 서류도 확실하고 해서 합동해외총회에서 가입을 허가(許可)했다.

 

신옥주 씨의 이단성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러 인터넷 매체에서 신옥주 목사가 신학적 오류가 있다.”고 보도해서 교단총회에서 201268, 신 목사에 대한 이단성 여부를 조사했다. 하지만 “(신옥주 목사의) 신앙고백이 이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23개월 후, 예장 합신 20159월 총회에서 신 목사를 이단으로 정죄했다.

 

▲ 2012년 6월 9일 예장 해외합동총회 서북노회(노회장 박요한 목사)는 "신옥주 모사의 이단 관계설은 혐의 없음"으로 판정했다.     © 뉴스파워

 

그런데 최근 국민일보의 백 모 기자가 쓴 ‘[미션톡!] 한기총·한교연 법인이사에 웬 이단옹호자라는 제목의 23일자 기사에는 신옥주 목사가 신학이 없는 사이비 군소교단 출신이라고 매도해 보도하고 군소교단을 마치 이단의 온상인 것처럼 비화하고 있다.

 

또 나에 대해서는 한교연에는 정통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옥주 씨를 이단성이 없다.’며 가입시켜 준 박요한 목사가 있다. 박 목사는 한교연 31명의 법인이사 중에 한명이며 임기는 오는 8월까지라고 썼다.

 

한교연 법인이사와 바수위 부위원장으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교연에 법인이사로 있는 것도 맞고, 2015년 신옥주 목사의 이단성 문제 때문에 한교연에서 질의응답을 가질 때, 나는 바른신앙수호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해서 그 자리에 참석했다. 문제성에 대해서 조사위원회에서 10개 항목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뒤 신옥주 목사와 공식적으로 교류한 적 없다. “교단행사에 참여해 사진을 찍었다.”는 얘기가 오고가는 걸로 안다. 하지만, 나는 그 자리에 참석해 있지도 않았다. 만일 개인적으로 연락이 오는 것이 있다면 전화를 받지 않을 수는 없지 않느냐?

 

또한 한교연은 이단사이비성에 대해 연구조사는 가능하지만, 이단을 규정하거나 해제시킬 권한이 없다. 그것은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에서 조사하고 연구해서 교단 총회에 보고하면, 결의 하는 것이 아니냐?

 

합동해외총회 해당기사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 

신옥주 목사가 가입했을 당시는 해외합동총회였지만, 현재는 피종진 목사와 갈라져, 내 제자들을 중심으로 작년 합동해외총회로 이름을 바꿨다.

 

합동해외총회는 9일 김근호 총회장의 직인이 찍힌 공문을 통해 백 모 기자의 기사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실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작성해 교단과 산하 지교회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이 문제가 한교연과 한기총 통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총회는 군소교단을 폄훼한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법적인 문제도 제기할 수 있다. 하지만 벌금을 내는 정도로 끝날 수 있어 해당 신문에 대해 절독운동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 예장 합동해외총회가 <<국민일보>> 관련 기사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의 2월 9일 공식입장문 (2016년 2월 3일자 기사라는 부분에서 연도수는 2017년의 오기이다.     © 뉴스파워

 

현재 신옥주 씨는 교단을 탈퇴했는가? 

이단성 시비에 대해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자 신옥주 목사는 이단성 있거나 교단 내에 물의를 일으키면 탈퇴하겠다.”고 지장까지 찍었기 때문에 약속대로 2015103일 예장 합동해외총회를 탈퇴하고 지금은 피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편 뉴스파워에서 확인 바에 의하면, 신옥주 씨는 현재 경기도 과천에서 은혜로교회의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으며, 피지와 한국을 오가며 설교와 성경강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 작년 8월 신옥주 씨 관련 기사를 보도한 본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12월 서울지검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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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15 [12:1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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