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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3.25 [11:49]
"흔들림 없이 이단대처 사역 감당"
세이연 제5차 총회 개최…신임 상임위원으로 김종한 목사 외 3인 위촉
 
범영수
▲ 세계 이단 대처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합을 가졌다(사진제공 세이연).     © 뉴스파워 범영수


세계 이단 대처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의 새로운 상임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세이연 소속 이단 대처 사역자들은 성명을 통해 이단 해제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회개를 촉구하는 동시에, “다른 세이연은 불법 단체임을 밝힌다”며 2017년 재개된 세이연의 정통성을 주장했다.

 

세이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빛과소금교회(최삼경 목사)에서 제5차 총회 및 대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 세이연은 새 상임위원으로 김종한 목사, 장청익 목사, 정운기 목사, 한창덕 목사를 위촉했다. 일본 세이연은 상임위원 장청익 목사와 회원 최남도 목사, 임동호 목사, 김병철 목사, 한재국 목사를 중심으로 임원을 조각하기로 했다. 새로운 위원으로 신천지대책위원 신현욱 목사, 구원파대책위원 정동섭 목사, JMS대책위원 김경천 목사가 세워졌다. 

 

첫째날인 6일에는 개회예배 겸 기독교복음선교회 설립자 정명석 교주(일명 JMS)에 대한 비판 세미나가 진행됐다. 진용식 대표회장은 신천지·하나님의교회와는 다른, JMS만이 가진 독특성을 설명했다. JMS의 특이성은 교주와 신도간의 ‘애정관계’라는 것이었다. 

 

진 목사는 “JMS 신도를 상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단 상담소에서 정명석 상담은 거의 100% 성공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JMS의 부총재를 지내다 나온 김경천 목사가 이단 상담소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진 목사는 김경천 전 JMS부총재와 함께 협력하며 JMS에 빠진 신도에 대해 상담하고 그 상담 매뉴얼에 따라 40강의를 진행하면 회심하게 된다고 밝혔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캐나다 김홍기 목사가 강사로 나서 신천지의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김 목사는 신천지의 문제점에 대해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 부정 △성도의 제사장직 부정 △사도요한과 이만희 교주를 동일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소아시아의 역사성 부정 △사람과 지역에 대한 이중해석이라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이만희 교주가 성경의 이중 해석(환상계시·실상계시)을 한 결과, 성경의 지명, 인명은 실체가 아닌 것으로 폄하시키고 이만희 교주와 관련한 인명·지명은 참 뜻, 진실로 부각한다”고 비판했다.

 

이 강연에 대해 신현욱 목사(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가 긴급 논평을 했다. 신 목사는 김홍기 목사의 강의에 감사를 표하며 “그러나 상담의 기본은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다. 상대가 무엇에 잡혀 있는지 파악하지 않으면 풀어낼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책과 서적보다는 현장에서 그들과 부딪히며 어떤 과정에 어떤 교리에 그들의 마음이 사로잡혀 있는지 정확한 진단을 해야 처방도 정확히 나온다”며 “처방만 앞세우면 획일적 대안이 나오게 되고 상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셋째날인 8일에는 홍정길 원로목사(남서울은혜교회)가 세이연 참석자들을 위해 조찬을 베풀었다. 홍 목사는 조찬 자리에서 “진리를 지키기 위해 이단과 싸우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를 저는 정동섭 교수와 최삼경 목사를 통해 보고 잘 안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회를 이단으로부터 잘 지켜 주고 보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폐회예배를 하며 발표한 성명서에서 세이연은 “한기총의 경우 한 편으로 이단들을 해지하고, 한 편으로 이단 연구가들을 이단 내지 이단 옹호자로 규정하였던 잘못을 회개하고 바로 잡기 바란다”며 “최삼경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그와 친하고 함께 일한다는 이유로 진용식 목사, 신현욱 목사 등을 이단 옹호자로 결의한 잘못은 철저하게 회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세이연은 “다른 세이연은 불법 단체임을 밝힌다”며 “우리는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이단사이비로부터 성도와 교회 그리고 사회와 국가를 지키기 위하여 흔들림 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이단연구와 이단대처 사명을 다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세이연 5차 총회에는 출석 20명, 위임 25명, 총 45명이 참여했다. 한국에선 이단연구가 최삼경 목사, 예장 합동 이단사이비 조사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진용식 목사,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정동섭 목사, 예장 개혁 이대위원장 한창덕 목사,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대위원장 정운기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대위원장 서영국 목사, 신천지전국연합 대표 신현욱 목사를 비롯 국내외의 이단연구가들이 참석했다.

 

해외에선 호주 세이연 대표 문광식 목사와 사무국장 장경순 목사, 일본 세이연 장청익 목사, 캐나다에서 유튜브를 통해 활발하게 이단대처 사역을 하는 김홍기 목사가 참석했다. 박기준 변호사(법무법인 우암)도 참석해 각종 법정 송사와 관련한 자문역을 담당했다.

 

6차 세이연 총회는 일본 동경에서 2018년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은 세이연 5차 총회 성명서 전문>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5차 총회 성명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는 제5차 서울총회를 마치면서 교회와 사회는 물론 국가까지 어지럽히는 이단 및 사이비종교단체의 만행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1. 본 세이연은, 정통신앙은 성경과 역사적 교회가 믿는 보편적 신앙에 의하여 바른 복음을 전하는 데 반하여, 이단은 특정 시대나 지역이나 집단에 한정된 비보편적 복음을 구하는 다른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해한다.

 

2. 본 세이연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로부터 이단 문제로 인하여 한국교회연합회(한교연)가 분리되었고(2012년), 최근 들어 한교총을 새로 만들려는 과정에서도 이단 문제가 그 핵심 문제였음을 지켜보며, 어떤 기독교 연합기관이라도 이단 문제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는 기관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3. 한기총의 경우 한 편으로 이단들을 해지하고, 한 편으로 이단 연구가들을 이단 내지 이단 옹호자로 규정하였던 잘못을 회개하고 바로 잡기 바란다.

 

한기총은 정통 교단으로부터 이단 내지 사이비 등으로 규정된 박윤식(평강제일교회), 류광수(세계복음화전도협회), 변승우(사랑하는교회: 전 큰믿음교회), 김풍일(김노아: 세광중앙교회), 장재형(한국 크리스천투데이 설립자) 등을 해지 또는 영입하여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상실하고 이단옹호기관처럼 변질되고 말았다.

 

한기총은 무려 한국교회 9개 교단으로부터 이단 내지 이단시 결의된 류광수가 2011년에 가입한 개혁총회(조경삼)를 받아들여 류 씨에게 실질적인 이단 면죄부를 주었는데, 그 후에 ‘류광수는 이단 아니다’(현 대표회장 이영훈)고 확인하여 한기총 소속으로 활동하게 하다가, 그것이 한교총을 만드는데 장애물로 대두되자, 비록 류광수는 한기총 탈퇴를 선언하였지만 교단은 그대로 두는 이상한 이중행보를 보여 이단 문제에 대하여 모호한 행보를 아직도 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한 편, 한기총 이단상담소장으로 무려 9년이나 봉사하며 한기총의 정체성을 견고하게 했던 통합측 소속 최삼경 목사를 통합이나(2004년, 2010년, 2011년, 2012년) 합동(2006년, 2014년), 고신(2015년), 합신(2012년) 등의 교단에서 이단성이 없다고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기총은 이대위가 아닌 질서위원회의 이름으로 “최삼경 이단이다”란 성명서를 먼저 내고(2011년 11월 19일, 국민일보) 후에 조사를 하고 이단으로 규정하는(2011년 11월 24일) 파렴치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어떤 사과나 해지도 하지 않았고, 한국교회 이단 퇴치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진용식 목사 등을 신학적 검증도 없이 최삼경 목사와 같이 일한다는 유치한 이유로 이단옹호자로 규정하였으며(2011년), 2009년까지 여러 해 동안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가정 사역자 정동섭 목사를 “사이비”로 규정하고(2010), 신천지 교육장이었으나 정통교회로 돌아와 신학을 하고 합동측 목사가 된 초대교회 신현욱 목사가 최삼경과 가깝다는 이유로 이단성이 있다고 결정하고(2013년), 최삼경 목사와 회의했다는 이유로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 5명을(박형택, 김학수, 박남수, 윤재선, 이희수) 이단 옹호자로 규정하였고(2012년 7월 19일), 심지어 최삼경이 속해 있다는 이유와 최삼경을 옹호한다는 이유로 당시 통합 측 총회장과 총무까지 이단옹호자로 규정하는(2012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을 저지른 기관이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제라도 한기총은 위의 잘못들을 한국교회 앞에 철저히 회개해야 하며 이단연구가들의 연구 및 대처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해 주는 연합기관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

 

4. 본 세이연은, 정통교단을 지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단연구가들을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공격하며 광고를 게재해 왔던 크리스천투데이(설립자: 장재형), 교회연합신문(강춘오), 기독교신문(최규창), 구 법과교회(황규학) 등의 이단옹호언론들에 대하여 우려와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다시는 이런 자들이 한국교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고, 누구도 어떤 형태의 힘을 공급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5. 본 세이연은, 이미 위험 수위를 넘은 이단 및 사이비의 문제 해결을 위해 각 교단은 물론 신학교마다 전문적인 이단상담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이단예방교육을 위해 전문 기관을 창설하고, 이단비판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개설하여 줄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6. 본 세이연은 그동안 유사 무속인 최태민, 단월드의 이승헌, 신천지의 이만희,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의 장길자,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 기쁜소식선교회의 박옥수 등이 과거 종교의 이름으로 일으켰던 문제들을 통하여, 국가와 정부는 종교의 자유는 보장하되 사이비 종교의 불법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사이비종교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줄 것을 촉구한다.

 

7. 본 세이연은 2011년에 창립되어 2014년 호주 제4차 총회 후에 일련의 이유로 잠정폐쇄하였다가 2017년에 총회를 열며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따라서 다른 세이연은 불법 단체임을 밝히고, 우리는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이단사이비로부터 성도와 교회 그리고 사회와 국가를 지키기 위하여 흔들림 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이단연구와 이단대처 사명을 다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2017년 2월 8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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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09 [21:4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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