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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3.28 [16:50]
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 창립
대선 투·개표시 제도적 감시 역할
 
윤지숙

 

▲ 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 창립대회·정의평화 이야기 문화제가 7일 저녁 7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됐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 창립대회·정의평화 이야기 문화제가 7일 저녁 7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됐다.

 

창립대회는 남재영 상임공동대표의 기도로, 성명옥 상임공동대표의 개회인사, 장병기 홍보위원장의 경과보고, 박득훈 상임공동대의 임원 선임 및 인사, 이만열 교수·문대골 목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 박득훈 상임공동대표(중앙)     © 뉴스파워

 

박득훈 상임공동대표는 국정논단으로 인한 대통령 탄핵, 조기대선은 하나님의 공의를 바르게 세우기 위한 뜻이 아닌가 생각된다.”, “광장에서의 촛불외침은 추운날씨에도 이어지고 있고 정의, 평화, 생명의 하나님께서 광장의 촛불외침에 응답하도록 기독교인들을 불러내셨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그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지난 110‘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의 발기인대회를 거쳐 오늘 창립대회를 갖게 됐다.”속속히 드러나고 있는 국정논단과 불의한 정치, 부패한 경제행위들. 적폐를 청산시키는 일은 우리 사회와 국민들을 치유하는 일이 될 것이다. 기독교대선행동은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에 따른 민주회복, 경제평등, 평화통일, 생태환경을 실현할 민주적 정권교체 운동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 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 뉴스파워

 

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는 축사를 통해 일제시대 기독교인들은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일제 말기에는 신사참배 거부운동으로 일제에 항거했다. 그러나 해방정국에는 민족사적 과정을 무시하고, 해방 후에는 민주주의 확립이라는 대과업 앞에 충실하지 못했으며, 분단된 조국과 대선 과정에서는 부정선거에 눈을 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지만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는 한국 민주화 운동사에 장엄한 전통을 물려주었지만 5.18민주화 운동과 6월 항쟁에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잃게 됐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 때에도 방관자가 되거나 정권에 외압 앞에 머리털 잃은 삼손이 되었다.”고 안타까워했다.

 

다행이도 기독교인들은 1988년과 1992년 총선에서 공명선거위원회를 조직해서 활동하며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지 않았다. 2016년 총선에서는 기독청년들이 다른 NGO청년들과 함께 하며 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의 토대가 됐다.”, “올해는 정권교체라는 중대한 길에 들어섰다. 선거연령을 낮

 

추고 젊은이들의 투표참여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정당의 투·개표 위원이 유명무실한 상황에서 제도적 감시 장치 역할을 함으로써 정의와 공평의 정책이 승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선 이야기 한마당에서는 (왼쪽부터) 박득훈 상임공동대표, 안성용 정책위원장, 윤환철 공동집행위원장, 최요한 집사가 패널로 참가했다.     © 뉴스파워

 

대선이야기 한마당에는 최요한 씨의 사회로 박득훈 상임공동대표·안성용 정책위원장·윤환철 공동집행위원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박득훈 상임공동대표는 기독교대선행동 창립에 대해 주류 개신교회지도자들은 미국식 자본주의에 편향된 기독교를 마치 정통기독교인양 전파해 왔다. 그 핵심엔 탐욕적인 자본주의와 기독교신앙을 교묘하게 연결시켜 다양한 버전의 기복신앙이 자리 잡고 있다.”, “겉으로는 정부를 비판하는 것처럼 하지만, 안 보이는 데서는 부패한 기득권 세력을 음으로 양으로 지지하는 빗나간 정치참여를 해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 때도 예수를 믿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고 지지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오판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인 사랑과 민()이 왕이 될 수 있게 하는 민주적 지도자로서의 역량과 성품을 가진 사람을 뽑아야 한다.”, “조만간 대선후보자들을 초청한 토론의 자리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이 반영된 여러 정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용 정책위원장은 정책에 대해 정의, 평화, 생명의 3대가치를 가지고 희년이라는 성경적 개념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민주회복, 경제평등, 평화통일, 생태환경이라는 4가지 주제로 정책의제를 40여개 만들었다.”, “기도회와 강연회, 현장 결합하는 활동도 펼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며 촛불 민심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윤환철 공동집행위원장은 투표과정에 대해작년 4.16 선거 때 서울대 체육관에 설치된 관악개표소를 방문해 우연히 160표의 부정선거를 적발했다. 더 기가 막힌 일은 새벽 6시 녹색당 표에서 160매 밑에 100매가 감춰진 것을 보게 됐다. 백만여 개의 전국 투표소에서 조작된 표가 얼마나 많겠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해서 졌다는 말이 있다. 선관위 위원이 한 명도 없는 상태에서 투표를 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시급한 것은 각 투표소에 참관인을 성실하게 밤을 셀 사람들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한 정당하게 행사한 표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독교대선행동은 2017년 대선선거에 대한 기독교사회운동 진영에서의 대응을 위한 준비모임 필요를 공감하고, 20164월 집행위원들을 중심으로 대선대응 초등준비모임을 가졌다.

 

5월부터 7월까지 4차례의 회의를 통해 제안문을 작성하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금년 110일 발기인대회를 가졌으며 현재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등 전국 12개 지역 간담회 및 조직을 구성했다. 7일 창립대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 창립선언문 낭독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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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07 [22:5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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