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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4.28 [18:58]
북한, 기독교 박해 15년째 1위 국가
오픈도어, 2017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 발표 ...2위 소말리아, 3위 아프가니스탄
 
송금관

 동남아시아 지역, 기독교 박해 심화

 

▲ RANK WWL 2016 SCORE     © 오픈도어선교회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가 지난달 발표한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World Watch List, 이하 WWL)’와 관련해 교계와 선교단체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WL60개국 이상에서 박해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오픈도어가 고안한 질문들에 근거해 만들어진 것으로, 설문지에는 해당국가의 오픈도어 현장 사역자들이 답하고, 외부 전문가들이 대조 검토해 국가마다 박해지수를 산출하게 된다. 여기에 그 지수를 따라 순위별로 50개국의 리스트를 작성한 것이 WWL이다.

 

이번에 발표된 WWL에 따르면 올해도 여전히 북한이 기독교 박해 국가 순위 1위의 불명예를 차지했다. 이는 15년째 북한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김일성과 김정일의 뒤를 이어 아들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북한 공산주의 독재정권의 종교 탄압이 여전함을 드러냈다.

 

오픈도어의 한국 지부인 한국오픈도어선교회(공동대표 김성태 교수 · 신현필 목사)는 지난달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7 WWL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올해 WWL의 조사에서 보듯이 15년째 북한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평양의 독재정권이 가지고 있는 종교에 대한 적대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신자들은 완전히 지하에 갇혀 있으며, 대부분 연결이 끊어져서 서로의 신앙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종교 박해 현황을 분석한 한국오픈도어선교회의 이다니엘 간사는 지난해 한충렬 목사의 피살로 인해 조·중접경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성도들의 피해가 상당했다. 북한 내부에서 십자가 마크까지 반입을 규제하고 기독교인을 색출하고 있다는 증언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 기독교 박해 국가 순위별 50위(2015년)     © 오픈도어선교회

 

 

 

 

이같은 북한의 장기 독주가운데 올해 WWL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기독교적 압력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박해지수가 가장 크게 상승한 6개국 중 인도, 방글라데시, 라오스, 부탄, 베트남 등 5개국이 동남아시아에 분포했다. 이 지역의 또 다른 나라인 스리랑카는 44위로 2017년에 새로 순위에 진입했다.

 

 

올해 역시 탑10위의 순위변동이 적은 가운데 새롭게 상위 10위에 오른 국가는 예멘뿐이다. 지난해 11위였던 예멘은 내전으로 인해 박해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상위 10위권 안에 있는 소말리아는 지난해 7위에서 올해 2위로 북한의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10위 안의 다른 국가들을 살펴보면 1위 북한과 2위 소말리아에 이어 아프가니스탄이 3, 파키스탄이 4, 수단이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시리아, 이라크, 이란, 예멘, 에리트레아가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으로는 2017WWL50개국 평균 점수는 작년에 비해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증가의 약 4분의 1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8개국에 기인 한다고 보고했다. 특히 알제리, 이집트, 이란, 요르단, 팔레스타인 영토, 카타르, 터키 및 아랍 에미리트 연방.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자유롭게 그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도어선교회는 철의 장막 뒤에 성경을 밀수함으로써 사역을 시작한 네덜란드 선교사 앤드류 형제에 의해 설립된 단체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박해를 당하는 기독교인들을 섬기는 사역을 60년 이상 해오고 있다. 현재 오픈도어선교회는 수십 개 국가의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며 20개국 이상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또한 1991년 오픈도어 조사팀에 의해 시작된 WWL을 통해 각국의 특별한 박해상황 지표를 알려는데 공헌을 해오고 있다.

 

 

뉴스파워 제휴 LA크리스찬투데이(발행인 서종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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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03 [10:0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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