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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6.27 [09:05]
“총장, 보직교수, 재단이사 사퇴해야”
총신대 교수협의회, 임시이사파송 행정절차 앞두고 성명서 발표
 
김다은

 

예장합동 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는 김영우 총장과 보직교수들 그리고 재단이사 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가  ‘김영우 총장은 퇴진하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26일 오후 4시 30분 기독교회관 2층 민들영토에서 갖고 있다.     ©뉴스파워 자료사진

 

 

교수협은 성명에서 김영우 총장의 사퇴가 없는 한 학교와 재단이사회의 정상화는 불가능하다.”면서 김 총장의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박무용 전 총장에게 2000만원을 건네 준 이유와 출처에 대하여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분명하고도 정직하게 인정하고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백남선 전 총회장과 정치적 합의에 의해 총장이 되면 본인은 재단 이사직을 내려놓고 재단이사회의 정상화와 학교 정관 개정 등에 관하여 총회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겠다며 공증까지 한 합의서를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오직 개인의 사리사욕만을 챙기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총장, 목사로서의 양심은 물론 한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신의마저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교수협은 현 재단이사들의 사퇴도 촉구했다. 교수협은 김 총장의 비상식적 학교행정 전횡을 적절히 지도하고 감독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에 협력한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자신들의 모든 기득권들과 반개혁적이고 불순한 정치적 계산을 내려놓고 재단이사회 개회에 협력하고, 총회의 지도에 따라 새로운 재단이사회 구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보직교수들의 사퇴도 촉구했다. 교수협은 그간 학교행정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동안 김 총장을 맹목적으로 비호하며 무능하게 학교행정을 담당해 온 현 보직교수들도 책임을 면할 수 없으므로 핵심적인 보직교수들은 현 상황과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총장과 행정 책임자들은 적자에 허덕이던 원격교육시스템을 거액을 주고 인수하게 된 경위와, 현재 원격교육시스템의 재정운영에 대하여 제기되는 여러 의문들에 대해 철저하게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총신대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는 교수협의회 성명서전문.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의 교회와 목양에 힘쓰시는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는 학교 정상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는 중에 있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재단이사회 소집 불발과 교육부의 임시이사파송 행정 절차 개시 통보에 즈음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1. 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작금의 발생되고 있는학교행정의 비정상적 운영과 2년 이상 계속된 재단이사회의 파행의 원인이 전적으로김영우 총장에게 있음을 인식하고 자진사퇴할 것을 수차례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김영우 총장은 정당한이 요구를 거듭 묵살해 오면서 파행적 학교운영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교수들은 김영우 총장의 사퇴가 없는 한 학교와 재단이사회의 정상화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며, 재차 김영우 총장의 자진사퇴를 강력히촉구하는바입니다.

 

2. 최근 2000만원 뇌물증여사건으로 고발당한 김영우 총장은 박무용 전 총회장과의 검찰 대질 심문 과정에서 자신은 당시 대구 수성호텔에서 뇌물을 준 것이 아니라 박무용 목사의 건강을 염려하여 질병치료비 및 선교비 명목으로 주었다고 검찰 수사관 앞에서 비상식적이고도 황당한 답변을 하는 등, 신앙인의 양심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일관했습니다.김영우 총장은 2000만원을 건네 준 이유와 출처에 대하여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분명하고도 정직하게 인정하고 사죄할것을 촉구합니다.

 

3. 김영우 총장은 백남선 전 총회장과 정치적 합의에 의해 총장이 되면 본인은 재단 이사직을 내려놓고 재단이사회의 정상화와 학교 정관 개정 등에 관하여 총회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겠다며 공증까지 한 합의서를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오직 개인의 사리사욕만을 챙기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총장, 목사로서의 양심은 물론 한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신의마저 저버렸습니다. 더군다나 김영우 총장은 총장이 총회의 부총회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명시적인 규정이 없는 것을 악용하여 총장의 신분을 유지한 채 부총회장 후보에 지원을 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였습니다. 재단이사가 총장을 겸직한다거나 총장이 부총회장이 된다는 것은 건전한 상식을 갖춘 목사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는 불문율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기에 상기한 금지조항이 규정에 없는 것인데, 김영우 총장은 이 전통적 불문율을 철저하게 무시해 버림으로써 학교와 총회 질서를 극도의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4. 현 재단이사회는 과거 금권선거를 자행한 것이 명백한 K목사를 무리하게 이전 총장으로 선출하여 결국 도중 사퇴하는 혼란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김영우 총장의 비상식적 학교행정 전횡을 적절히 지도하고 감독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에 협력한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 재단이사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반드시 전원 자진 사퇴하고 총회와 학교 앞에 사과해야하며, 새롭게 구성되는 재단이사회의 구성원으로 결코 참여해서는 안 됩니다.

 

5. 일부 재단이사들은 총회에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긴급처리권으로 재단이사회를 두 차례나 소집하였으나 자신들의 기득권유지와 정치적 이익이 관철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보이자 번번이 재단이사회 소집을 악의적으로 불발시킴으로써 관선이사 파송을 위한 행정절차 개시의 결정적 빌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 재단이사들은혹여 관선이사가 파송될 경우 전적인 책임을 져야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제라도 즉시자신들의 모든 기득권들과 반개혁적이고 불순한 정치적 계산을 내려놓고 재단이사회 개회에 협력하고, 총회의 지도에 따라 새로운 재단이사회 구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6. 그간 학교행정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동안 김영우 총장을 맹목적으로 비호하며 무능하게 학교행정을 담당해 온 현 보직교수들도 책임을 면할 수 없으므로 핵심적인 보직교수들은 현 상황과 사태에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차제에 김영우 총장과 행정 책임자들은 적자에 허덕이던 원격교육시스템을 거액을 주고 인수하게 된 경위와, 현재 원격교육시스템의 재정운영에 대하여 제기되는여러의문들에 대해 철저하게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17131일 총신대학교 교수

 

김성태, 김영욱, 김지찬, 김창훈, 김희자, 박영실, 박용규, 박철현, 성남용, 송준인, 신국원, 오태균, 유상훈, 이기선, 이상원, 이재서, 정규훈, 정승원, 정희영, 하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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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30 [12:4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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