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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5.30 [13:56]
미래목회포럼,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
“살처분한 닭과 오리, 수입 계란에 울상된 고향식구들 격려”
 
윤지숙
▲ 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 박경배 목사) 19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9층 사무실에서 ‘제12차 명절 고향교회방문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 박경배 목사) 19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9층 사무실에서 12차 명절 고향교회방문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박경배 대표회장(송촌장로교회)     © 뉴스파워

  

박경배 대표회장(송촌장로교회)어려운 여건 속에서 꿋꿋이 고향을 지키는 교회와 목회자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우리 신앙의 못자리같은 농어촌 교회를 가슴으로 보듬는 이 캠페인이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연시를 보내고 설날이 다가오지만 기뻐할 만한 소식들이 없다.”, “닭과 오리 3천마리가 살처분 되는 처참한 광경에 잠을 못 이루는 방역원들의 호소뿐만 아니라 계란을 비싼돈으로 수입해 사먹어야 하는 국민들도 걱정이지만 설 대목에도 닭과 오리로 음식점을 경영할 수 없는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울컥 목이 메인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설 명절에 우리 모두가 고양에서 모든 것을 사먹고, 고향식구들을 격려하며, 고향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조그마한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전하며 기쁨을 나눠보자.”고 제안했다.

 

▲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담임)     © 뉴스파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담임)대도시에 위치한 중대형교회들은 작은 농어촌 교회에 신앙의 빚을 지고 있다. 농어촌교회에서 영성을 키운 인재들이 대도시로 올라와 중대형교회를 섬기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교회의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는 대안으로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고향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고향교회 방문 12년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대형교회가 참여하는 미래목회포럼은 시대적 책임을 가지고 내교회만 잘 되자는 생각보다는 주변의 작은 교회들을 돌아보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며 함께 잘되는목회 현장을 만들어가는 캠페인으로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길원 목사(집행위원장)는 캠페인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오는 구정명절기간을 고향교회 방문 주간으로 정하고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 권유 광고하기, 시골 고향교회의 새벽기도회나 수요예배 등 공 예배 방문하기, 고향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감사하기, 캠페인 참여와 실천소감문 미래목회포럼 홈페이지에 올리기 등을 제시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128일부터 30일이다. 하지만 28일과 29일이 토요일과 주일로 대체휴일을 사용하면 이 기간 동안 일부 직장인들은 31일까지 총 4일간의 휴가를 계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고향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비롯해 수요예배와 금요예배, 새벽예배 등을 선택해 예배에 참석할 것을 강조하며, “점점 단절되어가는 도·농 교회 간 관계가 개선되고 정서적 양극화를 해소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며, 일각에서는 “‘홈커밍데이’, 또는 고향 교회 방문의 날과 같은 캠페인을 전개해 한국교회의 미덕으로 계승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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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9 [19:2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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