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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9.25 [14:03]
최성규 국민통합위원장, 한교연 방문
"기독교가 나라와 민족을 깨우는 운동을 앞장서 전개해 나갔으면 한다"
 
윤지숙

  

▲ 국민통합위원장 최성규 목사가 16일 오후 한국교회연합을 내방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 사진제공=한국교회연합

 

국민통합위원장 최성규 목사가 16일 오후 한국교회연합을 방문,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최성규 목사는 먼저 정서영 목사가 한교연 대표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오게 됐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정국이 혼란한 가운데 갑작스럽게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부름받고 보니 국민들의 나뉜 마음들이 하나가 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지금은 공감과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일제강점기에 기독교가 3.1운동을 주도했듯이 나라 어려울 때 기독교가 나라와 민족을 깨우는 운동을 앞장서 전개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정서영 대표회장은 최성규 목사가 국민통합윈원장이라는 중한 직임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한교연도 나라와 사회의 갈등을 봉합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에 출범한 한국교회총연합회에 관련하여는 일부에서 한국교회 역사 130년만의 대통합이라고 치켜세우는데 이는 다른 측면에서 보면 또 다른 분열의 씨앗을 뿌린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기관 통합을 당사자를 배제한 채 교단장들이 나서서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은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최 목사는 “개인적으로 한교총 출범식 때 큰절을 했는데 그만큼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그런데 서로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았는데 큰 교단 큰 교회가 무리하게 끌고 나가면 될 일도 안된다. 언론이 너무 앞서 나가 어려움을 자초한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은 한교연과 한기총에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한교연 대표회장으로서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앞장 설 것과 아울러 한국사회가 지금의 혼란을 잘 수습하고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정 목사는 지난해 1125일 제6대 대표회장 후보 정책발표회에서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대해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어떤 일이 있더라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만일 제가 대표회장에 있는 것이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합하는데 방해가 된다면 언제든지 직을 내려놓을 용의가 있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교계에서는 정 목사가 자신의  확언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대표회장에서 물러나 한기총과의 통합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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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7 [23:4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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