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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9.25 [16:08]
아! 위대한 조국 대한민국
로마에서 풀어놓는 한평우 목사의 교회사 이야기
 
한평우

 

▲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한평우 목사     ©김현배

우리는 우리 자신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국의 위대한 감독 퍼거슨이 박지성 선수를 평가한 것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박지성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문제는 그는 그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런 평가야 말로 우리의 위대한 조국 대한민국이 받아야 하는 평가라고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민족은 정말 위대한 능력을 소유한 대단한 나라입니다. 세계 역사에서 우리 같은 자원도 없는 최빈국에서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나라는 없습니다. 한 마디로 놀라운 나라요, 위대한 조국입니다. 다만 우리는 우리의 대단함을 모를 뿐입니다.

 

그래서 그 위대함을 모르고 스스로 자학하고 열등의식에 자신을 가두고 있습니다.

서로를 미워하고 공격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민족인가를 인정하고 감사하고 또한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GNP가 높은 북 구라파를 흔히 이상국가라고 말하지만 눈을 뜨고 보십시오. 저들은 적어도 천 년 전에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정치, 사회 문화, 예술이 기독교적인 바탕위에서 세워졌고, 그 역사가 찬란합니다.

 

그럼에 비해 우리나라는 100여 년 전에 기독교가 전래되었습니다. 기독교가 들어와 신분제도를 없애고 백정을 하던 사람을 장로로 세우자 양반들이 반발하고 따로 나가 교회를 세울 정도였습니다. 이것이 20세기 초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 겨우 100년 만에 세계 속에 탁월한 조국으로 일어섰습니다. 우리 남한의 국토는 약10만 제곱키 로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99,720제곱키로 입니다. 거기다가 대부분이 산이고 농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구는 5천만이 넘습니다. 작은 땅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비좁게 살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풍광 좋은 곳을 찾아가려고 하면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짜증이 날 정도로 국토는 비좁고 인구는 많습니다.

 

그럼에 비해 북 구라파(노르웨이-520,핀란드-540,덴막-550,스웨덴-980)는 넓은 땅에 인구는 아주 적습니다. 경기도 인구(12백만)의 반도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인구가 이천만 정도 된다면 GNP6만 불은 쉽게 넘어설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우리같이 국방비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도 않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고로 우리가 그런 나라와 비교하여 부러워하고 자학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우리는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굳게 가져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지나치게 분열되어 있는 것 같이 생각하지만 그것도 강점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본이나 독일처럼 뭉치기 잘하고 통치자를 무조건 믿는 식의 민족성을 가졌다면 역사적으로 옳지 못한 일을 많이 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유는 일본이나 독일이 전쟁을 일으킴으로 엄청난 잘못을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전쟁으로 죽음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은 자는 상상할 수 없이 많습니다. 지독히 가난한 자리에서 세계 11등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는 사실은 정말 기적이요,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라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우리나라가 거대한 중국의 한 귀퉁이에 붙어 있으면서도 지난 5천년동안 점령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먹혀버렸다면 우리는 복음에 대해 캄캄한 민족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입 거리도 되지 않는 작은 동이족을 중국은 삼키려고 수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수나라나 당나라, 청나라가 말입니다. 그러나 작고 보잘 것 없는 나라가 위기 앞에서 지혜롭게 대처했고, 또는 똘똘 뭉쳐 그 큰 나라의 공격을 줄기차게 막아냈습니다. 그 상상할 수 없는 끈질긴 생명력, 어디서 그런 힘이 샘솟듯 솟아나오는지 모릅니다. 이 얼마나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일인지요?

 

더구나 우리가 일본에 36년 동안 압제 받고 있을 때 결코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중국에 임시정부를 만들어 군사 훈련을 시키며 끊임없이 압제자 일본을 괴롭혔습니다. 오죽 했으면 당시 아시아에서 절대 권력을 행사하던 이등박문을 죽이기까지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일본제국은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기절초풍 했을 것입니다.

 

이 조센 진들 만만하게 보면 큰일 나겠구나!” 그런 경각심을 충분히 갖게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 비해 일본의 압제를 받던 중국은 변변히 일본을 향해 항거한번하지 못했습니다. 마치도 순한 양처럼 말입니다. 통치 받던 동남아시아 모두 그랬습니다. 그들은 똑같이 당했고 오히려 우리보다 더 심각하게 당했지만 억울하니 보상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나라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은 상대방에게 더욱 만만하게 보이게 하는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진돗개처럼 한번 물면 결코 놓으려하지 않습니다. 운동 경기를 해도 반드시 일본은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민족입니다. 중국은 축구에서 아예 상대로 취급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응원도 나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영국인이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세계 경제대국 일본을 무시하고 깔보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보 멍청이라서 또는 무식해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이 시대를 리드하는 뜨거운 <생명의 복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복음이 흥황 했던 나라는 반드시 경제가 발전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온 세계에 수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고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보내고 있습니다.

 

스콧틀랜드 장로교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들은 전에 보냈던 선교사들을 모두 불러들이고 있다고 하면서, 그 이유가 교회들이 너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내고 또 보냅니다.

더구나 구라파 교회들은 많은 분들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히 믿지 않습니다. 오래 전에 제가 주일을 비울 때 스코틀랜드 장로교회 목사님을 설교하도록 했는데 순진한 집사님이 통역을 직역했다가 논란이 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창세기의 창조에 대한 설교를 하시면서 신화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복음을 변질 시켰기 때문에 교회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아직도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그 올바른 복음을 전하도록 하나님께서는 우리 조국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 일을 위해 경제를 붙잡아 주시고 정치를 붙잡아 주실 줄 믿습니다.

세상의 이 모든 것들은 복음을 위한 보조수단에 불과 합니다.

 

고로 우리는 지나치게 불신앙을 가진 자들이 이성적으로 써대는 기사나 방송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장하시고 인도하시고 마무리하시기 때문입니다(11;36).

 

너무나 연약한 나라, 세계에서 109번째의 국토를 소유하고 있는 지극히 작은 나라! 그 나라를 붙잡고 마지막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일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조국의 찬란한 미래에 박수를 보냅니다. 믿음으로 오늘도 골방에서 신음으로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영광의 날은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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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0 [18:5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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