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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0.18 [05:04]
복음을 듣고 변화된 중범죄자 스탠리
런던 목양교회 송기호 목사의 'JESUS MAN'...교도소 선교 이야기
 
송기호

"지금까지 가장 큰 실수는 그 사람을 죽이지 못한 것입니다."

 

내 평생에 그렇게 말한 사람을 처음 만났습니다. 어제 교도소 선교 중 만난 스탠리가 한 말입니다. 원한 관계로 어떤 사람을 칼로 수없이 찔렀으나 그 사람이 살았다는 것입니다올해 나이 43세인 그는 22년을 감옥에서 살았고, 앞으로도 2년을 더 있어야 출감을 하게 됩니다.

▲ 교도소 내부     © 뉴스파워 송기호

 

 

매주 목요일 교도소에 가서 복을 전하는데, 특별히 중범죄를 지은 자들이 수감되어 있는 동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대부분이 살인범이나 극악한 죄수들입니다. 말씀을 전하는데 특별히 스탠리가 눈에 띄었고, 주님께서 그를 변화시키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스탠리는 다른 죄수 같지 않고, 남자가 뜨개질을 하고 있어서 더 특이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자기의 과거를 고백하는데 주님께서 너무 잘 해주셔서 그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께 나아오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또한 용서하지 못하고 복수의 마음으로 가득차 있어서 간절히 기도하는 심령으로 말씀을 나누면서 두 아들을 죽인 이를 양자로 삼으셨던 순교자 손양원 목사님의 간증을 들려주었습니다.

 

그가 이해를 잘 못하자 나의 간증을 들려주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나를 때렸는데 그냥 맞고 있었는데 때리던 사람이 갑자기 무릎을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고, 나는 그를 용서하고 복음을 전했는데, 주님께서 그를 변화시켰다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스탠리가 내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피해를 입힌 사람들을 용서를 할 수가 있지요?"

 

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사랑으로는 가능합니다, 나는 안 되지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의 힘, 용서의 힘을 주셔서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큰 실수는 그 사람을 죽이지 못한 것입니다." 라고 말을 했던 그의 마음이 주님의 은혜로 점점 녹아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용서는 선택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이 지옥을 경험하고 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간증과 함께 복음을 전한 한 시간 만에 스탠리는 그가 그렇게 죽이고 싶어 했던 사람을 용서하게 하시고, 쓴뿌리의 마음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원망과 불평하는 마음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완악한 사람에게 복음들 들려주자 순한 양처럼 변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나의 두 눈으로 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스탠리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안수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를 만져주시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을 허락하셨습니다. 스탠리는 기도를 받고 나서 이렇게 대답을 했다. "마음이 너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졌어요."

 

스탠리는 앞으로 2년 후에 출감을 하면 자기가 죽이려고 했던 사람을 만나서 용서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에 변화를 받아 오히려 자기가 용서를 구하겠다고 하는 은혜를 주셔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스탠리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여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똑같은 아침이고, 같은 감방이고, 철문이 닫혀진 같은 감옥인데 자기의 마음이 변화가 되니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인지 모르겠다고 고백했습니다. 환경이 변해서 천국이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에 천국이 임하니까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 것입니다.

 

성경을 읽으라고 권하면서 순간순간 갈라디아서 220절을 묵상하면서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삶을 살도록 도전을 했습니다.

 

주님께서 스탠리에게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복음의 능력을 매일 마다 경험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로마서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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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31 [06:3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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