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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8.24 [08:03]
토종 돌고래 상괭이, 거제도에서 구조
~ 그물에 걸려 상처입은 상괭이 구조하여 보호 치료 중
 
곽종철

 

▲     © 뉴스파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12월 27일(화) 경남 거제시 능포동 인근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갇혀부상을 당한 상괭이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상괭이가 구조된 것은 2014년 5월 부산에서 상괭이 ‘오월이’를구조한 이후 2년 7개월 만의 일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센터장 최영민)는 이 날 9시경 상괭이가 그물에 갇혀 있다는 어민의 신고를 받고 전문 수의사를 현장에 급파하는한편, 즉시 방류가 어려울 경우에 대비하여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인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의 구조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 해수부가 지정 중인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  : 8개소
(제주 마린파크, 서울대공원,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국립해양박물관)

 

 

 

▲     © 뉴스파워

 

 

발견된 상괭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탈진증세와 가쁜 호흡이 나타나고 몸 여러 곳에 기생충과 찰과상이 있어 바로 방류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었으며, 당일 오후 3시경 장기 치료 및 재활을 위한 기관인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으로 긴급 이송하였다.

 

구조된 상괭이는 몸길이 130cm 정도의 수컷으로 4세 이하의 어린 개체로 추정된다.

 

상괭이는 자연 상태에서 평균 20~30년 정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물에 걸리는 상괭이는 아직 위험 대처에서투른 어린 개체가 대부분이다.

 

상괭이는 조류의 흐름을 이용해 물고기를 망 안쪽에 가두는 안강망에서 주로 발견되며 이 경우 호흡을 위해 물 밖으로 나오는 것이 불가능해곧 폐사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 상괭이가 걸린 정치망의경우에는 그물안쪽에 갇히더라도 비교적 호흡이 자유로워 부상을 당하더라도 살아 있는 상태로 구조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소로 옮겨진 상괭이는 수의사의 보살핌 하에 우선 기생충을 제거한후 부상을 치료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활을 거쳐 회복되는 정도를 보아방류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고래연구센터에 따르면 우리 연안에서 매년 천 마리 이상의 상괭이가그물에 걸려 죽거나 다치고 있으며, 이러한 인위적인 위협으로 인해 상괭이 개체 수는 2005년 3만6천여 마리에서 2011년 1만3천여 마리로 64% 가량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     © 뉴스파워

 

 

이에 해수부는 대책 마련이시급하다고 판단하여 금년 9월 28일 상괭이를 보호대상해양생물로지정하는 등 보호에 힘쓰고 있다.

 

박승준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앞으로도 부상당한 상괭이를 지속적으로 구조・치료하는 한편, 상괭이가 그물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한 어구 개량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부상을 입은 상괭이를 발견하실 경우즉시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044-200-5315, 5317)나 국립수산과학원고래연구센터(052-270-0920, 0940)로 연락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파워 전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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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30 [15:0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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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돌고래 #상괭이 #거제도 #구조 #해수부] 토종 돌고래 상괭이, 거제도에서 구조 곽종철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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