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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5.01 [12:59]
"불같이 성경을 사랑한 박희천 목사님"
내수동교회 박희천 원로목사, 구순 축하 및 자서전 출판 감사예배 드려
 
윤지숙
▲ “내가 보기에도 나는 부족한 사람이다. 몇 번이고 실패할 목회였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감싸 주시고 허물을 덮어주셨다. 감사하다.” 19일 오전 11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가진 구순 기념 감사예배에서 박희천 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내가 보기에도 나는 부족한 사람이다. 몇 번이고 실패할 목회였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감싸 주시고 허물을 덮어주셨다. 감사하다.”

 

19일 오전 11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가진 구순 축하 및 자서전 출판 감사예배에서 박희천 목사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모임은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등 내수동교회 출신 목회자들이 마련했다.

 

박희천 목사는 특히 내수동교회 현직에 있을 때 동역했던 분들이 헤어진 지 20~30년이 됐는데도 내수동교회 사역자모임을 조직해 매년 연말에 모여 구순 자서전을 쓰도록 독려하며 출판비도 부담해주셨다.”은퇴한 지 18년이 지났는데도 시무할 때와 같이 사랑해 주는 내수동교회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예배는 박지웅 목사(내수동교회)의 사회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설교하고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의 축사로 마쳤다.

 

▲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 뉴스파워

  

오정현 목사는 말씀으로 형통한 인생’(1:1-3)이라는 제하 설교를 통해 복이 있는 인격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 나무의 핵심은 뿌리다. 그 뿌리에 주야로 묵상하는 말씀이 있다. ”박희천 목사는 인격과 삶이 일관성 있게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누에가 뽕잎을 먹어야 명주실이 나오듯, 성경을 먹어야 성경이 나온다며 총신대에서도 제자들에게 최대한 빨리 성경 100번을 읽으라고 권면했다.”면서, “박 목사님은 야외예배에 나가서도 성경을 읽으실 정도로 불길같이 성경을 사랑하셨다.”는 일화도 전해 회중이 박장대소했다.

 

축하순서에서는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담임)의 사회로 임계빈 목사(단대중앙교회), 배수봉 장로(내수동교회)가 화환을 전달했다.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자서전을 헌정하고, 오정현·박경남 목사(수지제일교회)가 선물을 전달했다.

 

▲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 뉴스파워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박희천 목사님은 아무것도 가공하지 않고 목회하고 기도하시는 분이다. 롱펠로우의 황혼이 사라져 가면서, 하늘은 별들로 가득 찬다네. 낮에는 볼 수 없었던 별이 밤에는 황혼에 가득한다네.’라는 싯 구절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 한국은 어둡지만 박 목사님이 남긴 말씀과 기도의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친 별같은 제자들을 통해 희망이 남아있다. 한국 교회에 가장 오래사신 목사님이 104세 였는데, 박 목사님은 그 기록을 깨고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 한수부 장로(내수동교회)     © 뉴스파워

  

한수부 장로(내수동교회)는 "박 목사님과 60년 동안 교제해 왔다. 박 목사님은 남녀노소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설교를 하시고, 교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셨다.”, “교회가 어려웠던 시절, 교인들이 무더위 속에 땀 흘려 일하고 십일조를 하면서 목사님은 휴가를 가시지 않으셨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이어 늘 성경을 읽으셨고, 60이 넘어서도 종로에 있는 영어학원을 다니셨다.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모세가 120세가 되었을 때 눈이 흐려지지 않고 총명했다는 신명기의 말씀이 목사님께 응해지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 내수동교회 출신 사역자들의 축가     © 뉴스파워

  

이어 딸 박정신 집사(LA 남가주 사랑의교회)의 딸(손녀)이 할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를 대신 낭독해 감동을 주었으며 내수동교회 출신 사역자들이 축가했다. 또한 박진수 장로가 가족대표로 인사하고 박희천 목사가 답사를 전했다.

 

▲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     © 뉴스파워

  

한편 박희천 목사는 평양신학교와 숭실대학교를 거쳐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Th.M)와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했다.

 

서울 내수동교회를 23년간 담임했고(1975~1998),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28년간 교수로 봉직하면서 헬라어, 설교학, 성경해석학 등을 가르쳤다.

 

현재는 내수동교회의 원로목사로서, 한국 교회에는 성경에 대한 특별하 사랑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후학들과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올바르게 설교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르 보여주는 귀감이 되어왔다.

 

저서로는 성경의 설교론, 사무엘상, 사무엘하, 다윗과 솔로몬의 통일왕국, 북국 이스라엘외 다수가 있다.

 

 

▲ 19일 오전 11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가진 구순 기념 감사예배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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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19 [14:2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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