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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4.24 [07:59]
총신대, 임시이사 파견만은 막아야
총신대 이사장 대행 안명환 목사, 위임장 작성해 총회장에 전달
 
김철영

오는 1227일까지 재단이사를 보선하여 교육부에 승인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임시이사를 파견하겠다는 교육부의 입장이 확고한 가운데 재단이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안명환 목사(수원 명성교회, 증경총회장)가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위임장을 작성하고 총회측과 정상화를 시도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제98회 안명환 총회장     ©뉴스파워

  

안명환 목사는 지난 3일 김선규 총회장 앞으로 위임장을 작성하여 전달했다. 위임장에는 총신대학교 이사회 정상화를 위하여 법인에 긴급처리권(문체부로부터 인정함)을 받은 고영기, 한기승 등 두 명의 이사를 위임장을 줘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법인이사 구성에 관란 일체의 협의, 이사회 소집에 관한 일정의 문제, 정상화 되는 모든 일에 대하여 의논키로 하고, 총회장께서는 2명을 추천하여 신속히 정상화하도록 협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안 목사 본인은 이사 선임에 대하여 사절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재단이사회 정상화를 통해 임시이사 파견만은 막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에 대해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총회임원회에서 안 목사의 친필 위임장을 공개하면서 재단이사회 정상화를 논의해 총회장과 부총회장 2 명이 고영기 목사와 한기승 목사와 협의를 하기로 결의했다

 

그런데 제100회 총회 개방이사 추천위원장인 허활민 목사 등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101회 총회에서는 허활민 목사 등을 개방이사 추천위원장이나 위원으로 결의한 적이 없다. 따라서 그들의 역할은 지난 100회 총회 때까지다.

 

따라서 그들이 반발할 이유도, 개방이사는 물론 재단이사 보선에 관여할 법적인 권한이 없다. 총회임원회가 재단이사장 대행인 안명환 목사가 위임한 고영기, 한기승 목사와 협의를 하여 개방이사 추천과 재단이사 추천을 하여 재단이사회를 정상화하면 된다. 더욱이 안 목사는 총회측의 대표로 허 목사가 아닌 총회장을 수신자로 선택했다.

 

안 목사의 결단으로 모처럼 마련된 총신측과 총회측이 합의하여 재단이사를 신속하게 보선하여 1227일 이전에 교육부에 임원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임시이사 파견이라는 긴박한 위기 상황에서 총회측과 총신측은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가 열린 호기를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특히 총회장 배후에서 호가호위하면서 총회와 총신을 좌지우지 하고 있는 인사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깨끗하게 손을 떼기를 바란다.

▲ 김선규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뉴스파워

 

현직 재단이사장 대행인 안 목사와 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총신과 총회의 양측을 대표해 재단이사회를 정상화시키는 일에 실패한다면 교육부는 임시이사를 파견할 것이다

 

원치 않지만 만일 그렇게 된다면 총신은 대학 구조개혁으로 학생수 감축, 재정지원 감축 그리고 총회와 총신을 모르는 임시이사들로 인하여 총신호는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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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06 [15:5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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