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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4.24 [07:59]
"오정현 목사, 총신 입학절차 문제 없다"
김정우 전 총신대 교수, 편입시험, 해외 체류기간 중 시험 등 소상히 밝혀
 
김철영

 

총신대 신대원 구약학 교수를 역임한 김정우 교수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총신대 신대원 편입학 관련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의 총신 편목 입학 과정에 대해 한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적법한 절차를 따랐다고 밝혔다.

▲ 김정우 교수     ©뉴스파워

  

김 교수는 1일 뉴스파워에 글을 보내오면서 지난 1123[총신원보]에서 요청으로 다음날인 24일 글을 써서 보냈고, 1129일자 총신원보에 게재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당국의 검열로 실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총신원보(2016.11.23)에서 학교를 대표하여 '원우들이 궁금해 하고 있으므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 편목과정에 대해 한 말씀'을 공식적으로 물어주어서 저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면서 "이 사안이 한 인터넷매체를 통하여 심각하게 편향되고 왜곡되게 보도되어 학교의 공신력과 명예가 실추되고 있는데, 현재의 학교 당국과 교단을 대표하는 기독신문조차도 묻지 않은 질문을 제게 해주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정현 목사님께서 총신신대원에 입학시험을 치루던 2001년에 총신대 부총장겸 신대원장으로서 총신개교 100주년기념과 총신대학 구조조정에 매여 있었다."면서 "그래서 그 당시의 입시 과정에 대한 세밀한 기억은 오래 전에 사라졌다. 왜냐하면, 입시 당시 뿐 아니라 그 이후 12여년이 지나는 동안 한 번도 소위 입시부정문제가 제기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한 그 누가 15년 전의 입시에 대하여 시시콜콜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겠는가? 그렇지만, 오정현 목사님의 입학의 적법성에 대해 법원에 고소고발이 이루어지던 2015년에, 제 자신은 당시의 책임자 중 한 명으로서 기억을 더듬고 당시 교무위원회의 회의록(2001.10.19)과 교수회의록들(2001.10.19, 2011.10.26)을 찾아 살피면서 기초 사실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아래와 같이 상황을 재구성하고’, 다음과 같은 판단을 내려 보았다"(참고로, 서울중앙지법은 2016.02.04한국에서의 편목과정을 정당한 것으로 인정한 동서울 노회의 결정에 문제가 없다. 이 사건의 선청은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오 목사의 총신 편목 입학 관련 내용을 밝혔다. 그는 "총신신학대학원 교무위원회(교무처장 김성태, 교무위원 김정우, 김길성, 이상원)20011019() 오후 3:00시에 오정현 목사의 필답고사 시험 건을 미국의 현지에서 시험당일 시험시간에 따라 팩스로 시험을 실시하고, 시험감독자는 교무처장에게 일임하여 시행하기로 하다를 결의하였다(회의록 서명: 교무과 직원, 교무과장, 교무처장, 신대원장, 총장)고 밝혔다.

 

이어 "교무위원회가 마친 직후인 20011019() 오후 5:12에 입시를 위한 교수회의가 열렸고, 교수회의의 관례에 따라 교무처장이 교무위원회의 결의를 보고하였고, 교수회의는 오정현 목사의 미국 '현지 편입시험건'(Leave of Absence)을 허락하였으며, 입시와 관련된 나머지 사항들을 결의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 학교의 교수회의의 관례에 따르면 교무처장이 교무위원회 결의사항을 교수회의에 보고하고 토론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안건을 결의하므로, 오정현 목사의 시험 건은 교무위원회와 교수회의의 결의를 적법하게 통과한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011019() 교수회의의 모든 결의를 따라, 2001년 편입학시험은 20011022일에 아무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20011026()에 입학사정회가 이루어졌다."면서 김의원 총장, 김길성, 김성태, 김정우, 박용규, 서철원, 이상원, 이한수, 황성철, 정일웅, 고정훈택 교수등총 11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정회에서 '편입학자에 대한 명단 및 학년배정과 추가이수 의무 과목'(3)의 결의사항에서 '오정현 목사(수험번호 228019)의 입학 및 추가 이수 과목에 대한 결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오 목사가)해외 체류 중 현지 편입시험에 대해서는 "오정현 목사의 해외 체류 중 현지 편입시험건에 대한 교수회의 결정은 부득이 고사를 학교에서 치룰 수 없는 불가피한 경우에 해당하였으며, 선교 및 해외 목회 사역을 수행 중인 사람들을 위한 행정적 배려 차원에서 제공된 학교의 관례를 따른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러한 사례로, "김성태 교수에 따르면, '조선족 목사가 특별 과정으로 총신에 들어오려고 할 때 비자 문제 때문에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상황에서 제가 중국 북경에 그 시기에 개인 일 때문에 간다는 것을 알고 교수회의에서 저에게 학교를 대신하여 면접을 보도록 하게 하였다'고 한다."면서 "특히 오정현 목사의 경우는총신 입시시험 시간에 맞추어 우리 졸업생(77) 김용남 목사를 감독으로 세워 시험을 치르게 하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총신신대원·신학원의 편목 입학은 본 교단이 인재를 최대한 많이 흡수하여 교단의 발전에 기여하게 하는 방편이었으므로, 역사적으로 다양한 입학 기준들과 절차들을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면서 "아마 오정현 목사님의 입학절차 및 교육과정이 문제가 된다면, 1987년 이후 총신에 편목으로 들어와서 졸업장을 받고 교수로 사역한 그 어떤 분도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영우)총장께서 재단이사장 직무대행에 취임하고(2008.11.25),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한(2010.1.15) 이후에 이루어진 다소 자유분방했던 편목 입학과정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 보시길 바란다."면서 "여러 분들이 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하여 학교 당국에 당시의 교무위원회의 회의록(2011.10.19)과 교수회의록들(2011.10.19, 2011.10.26)을 청구하셔서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좀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당시에 총장직을 수행하였던 김의원 교수님, 입시 실무를 맡았던 김성태 교수님, 입학 당시의 교수님들, 또한 저의 직무를 이어 200231일에 부총장에 취임했던 김인환 교수님과 신대원장에 취임한 서철원 박사님, 그리고 송구스럽지만 당시 이사장직을 수행하셨던 존경하는 신세원 목사님에게도 두루 물어 보시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권했다.

 

김 교수는 "결론적으로, 15년 전의 전체적인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오정현 목사의 입시에 관한 모든 과정은 본 교단 신학교인 총신 신대원및신학원의 오랜 관례와 관련 규정 및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아무런 특혜나 불법이 없이 당시의 교수회가 최선을 다하여 적법하게 시행된 것으로 저는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정우 전 교수의 글 전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의 총신 편목 입학 과정에 대해 한 말씀

 

김정우(전총신대교수)

 

[이 글은 20161129일자 총신원보에 게재될 예정이었으나 학교당국의 검열로 싣지 못한 글임] 20161124

 

사랑하는 총신 제자들에게,

 

헌정(憲政)의 역사와 총신의 역사에서 가장 힘들고 어두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총신의 가족들, 제자들, 후배들, 동료들에게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비록 학교를 떠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지만, 오늘도 양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제 마음 속에 그리며 그곳에서누렸던 은총의 시간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총신원보(2016.11.23)에서 학교를 대표하여 원우들이 궁금해 하고 있으므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 편목과정에 대해 한 말씀을 공식적으로 물어주어서 저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 사안이 한 인터넷매체를 통하여 심각하게 편향되고 왜곡되게 보도되어 학교의 공신력과 명예가 실추되고 있는데, 현재의 학교 당국과 교단을 대표하는 기독신문조차도 묻지 않은 질문을 제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정현 목사님께서 총신신대원에 입학시험을 치루던 2001년에 총신대 부총장겸 신대원장으로서 총신개교 100주년기념과 총신대학 구조조정에 매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의 입시 과정에 대한 세밀한 기억은 오래 전에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입시 당시 뿐 아니라 그 이후 12여년이 지나는 동안 한 번도 소위 입시부정문제가 제기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누가 15년 전의 입시에 대하여 시시콜콜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오정현 목사님의 입학의 적법성에 대해 법원에 고소고발이 이루어지던 2015년에, 제 자신은 당시의 책임자 중 한 명으로서 기억을 더듬고 당시 교무위원회의 회의록(2011.10.19)과 교수회의록들(2011.10.19, 2011.10.26)을 찾아 살피면서 기초 사실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아래와 같이 상황을 재구성하고’, 다음과 같은 판단을내려 보았습니다(참고로, 서울중앙지법은 2016.02.04한국에서의 편목과정을 정당한 것으로 인정한 동서울 노회의 결정에 문제가 없다. 이 사건의 선청은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사랑하는 총신 원우들께서도 저의 말을 한 번 들어 주시고,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총신신학대학원 교무위원회(교무처장 김성태, 교무위원 김정우, 김길성, 이상원)20011019() 오후 3:00에 오정현 목사의 필답고사 시험 건을 미국의 현지에서 시험당일 시험시간에 따라 팩스로 시험을 실시하고, 시험감독자는 교무처장에게 일임하여 시행하기로 하다를 결의하였습니다(회의록 서명: 교무과 직원, 교무과장, 교무처장, 신대원장, 총장).

 

2. 교무위원회가 마친 직후20011019() 오후 5:12에 입시를 위한 교수회의가 열렸고, 교수회의의 관례에 따라 교무처장이 교무위원회의 결의를 보고하였고, 교수회의는 오정현 목사의 미국 현지 편입시험건”(Leave of Absence)을 허락하였으며, 입시와 관련된 나머지 사항들을 결의하였습니다. 우리 학교의 교수회의의 관례에 따르면 교무처장이 교무위원회 결의사항을 교수회의에 보고하고 토론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안건을 결의하므로, 오정현 목사의 시험 건은 교무위원회와 교수회의의 결의를 적법하게 통과한 것이 분명합니다.

 

3. 20011019() 교수회의의 모든 결의를 따라, 2001년 편입학시험은 20011022일에 아무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20011026()에 입학사정회가 이루어졌습니다(김의원 총장, 김길성, 김성태, 김정우, 박용규, 서철원, 이상원, 이한수, 황성철, 정일웅, 고정훈택, 11명 참석). 이 사정회에서 편입학자에 대한 명단 및 학년배정과 추가이수 의무 과목”(3)의 결의사항에서 오정현 목사(수험번호 228019)의 입학 및 추가 이수 과목에 대한 결의가 이루어졌습니다.

 

4. 오정현 목사의 해외 체류 중 현지 편입시험건에 대한 교수회의 결정은 부득이 고사를 학교에서 치룰 수 없는 불가피한 경우에 해당하였으며, 선교 및 해외 목회 사역을 수행 중인 사람들을 위한 행정적 배려 차원에서 제공된 학교의 관례를 따른 것이었습니다(예로, 김성태 교수에 따르면, “조선족 목사가 특별 과정으로 총신에 들어오려고 할 때 비자 문제 때문에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상황에서 제가 중국 북경에 그 시기에 개인 일 때문에 간다는 것을 알고 교수회의에서 저에게 학교를 대신하여 면접을 보도록 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특히오정현 목사의 경우는총신 입시시험 시간에 맞추어우리 졸업생(77) 김용남 목사를 감독으로 세워 시험을 치르게 하였습니다.

 

5. 총신신대원·신학원의 편목 입학은 본 교단이 인재를 최대한 많이 흡수하여 교단의 발전에 기여하게 하는 방편이었으므로, 역사적으로 다양한 입학 기준들과 절차들을 통하여 이루어져 왔습니다. 아마 오정현 목사님의 입학절차 및 교육과정이 문제가 된다면, 1987년 이후 총신에 편목으로 들어와서 졸업장을 받고 교수로 사역한 그 어떤 분도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특히 현총장께서 재단이사장 직무대행에 취임하고(2008.11.25),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한(2010.1.15) 이후에 이루어진 다소 자유분방했던 편목 입학과정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

 

6. 여러 분들이 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하여 학교 당국에 당시의 교무위원회의 회의록(2011.10.19)과 교수회의록들(2011.10.19, 2011.10.26)을 청구하셔서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기 바랍니다.

 

7. 좀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당시에 총장직을 수행하였던 김의원 교수님, 입시 실무를 맡았던 김성태 교수님, 입학 당시의 교수님들, 또한 저의 직무를 이어 200231일에 부총장에 취임했던 김인환 교수님과 신대원장에 취임한 서철원 박사님, 그리고 송구스럽지만 당시 이사장직을 수행하셨던 존경하는 신세원 목사님에게도 두루 물어 보시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15년 전의 전체적인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오정현 목사의 입시에 관한 모든 과정은 본 교단 신학교인 총신 신대원및신학원의 오랜 관례와 관련 규정 및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아무런 특혜나 불법이 없이 당시의 교수회가 최선을 다하여 적법하게 시행된 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언론매체에 편파적으로 보도되어 여러분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사안으로서, 한국 신학의 소통과 발전 및 한국 교회를 위한 공공재를 창출하기 위하여 제가 설립한 한국신학정보연구원 (www.iktinos.org)이 사랑의 교회로부터 받은 공적 후원금(2006-2011) 및 저의 설교 사례비에 대하여 원보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질문을 해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주 안에서,

욥의 심정으로

김정우 교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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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01 [10:3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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