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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9.21 [19:06]
"북한 지하교회가 남한 교회 살릴 것"
정형신 목사(뉴코리아교회), 월요통일기도회 특강
 
김철영

 

▲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 참석자들이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정국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지만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대한 선명한 비전을 붙잡고 기도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2016년 제42회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는 우순태 목사(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사무총장)의 인도로 여성삼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가 평화통일 메시지를 전하고, 정형신 목사(뉴코리아교회, 탈북 및 북한지하교회 사역)가 평화통일 강좌를 인도했

.

 

사도행전 2024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여 목사는 우리나라는 경제 11위인데, 행복지수는 47위다. 사람은 세 가지를 만나야 행복하다.”고 말했다.

 

여 목사는 사람을 사명을 위해 살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좋은 멘토를 만날 때 행복하다.”면서 축구 선수 박지성은 히딩크를 만나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고, 3중의 장애를 가진 헬렌 켈러는 설리반이라는 선생을 만나 세계적인 문학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앙적으로 좋은 멘토를 만나야 한다.”면서 엘리사는 엘리야라는 좋은 스승을 만났고, 디모데는 바울을 만났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동반자를 잘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 목사는 이 세 가지 외에도 사명이 중요하다.”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순종하는 증인의 삶을 역설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 땅 끝은 북한이라면서 우리는 북한 땅에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도를 강조했다. 여 목사는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라면서 열방과 북한 땅을 품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국을 위해 기도할 것을 도전했다.

 

사랑의 사명도 강조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셨다. 사랑은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밑에서 생각하고, 나를 내려놓는 것이라면서 “1,000만 그리스도인이 북한 동포를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통일의 문을 열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 기성 총회장 여성삼 목사     ©뉴스파워

 

 

이어 북한 지하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던 분의 남편 되는 정형신 목사가 통일강좌를 인도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라면서 저는 올해 서른여섯 살인데, 사역한 지 10년이 되었다.”“고 말했다.

 

20118월에 탈북민 세명이 모여 뉴코리아교회를 개척한 정 목사는 아내는 할머니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고, 저도 할머니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다. 남과 북의 교회가 만나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북한에서 할머니와 함께 신앙생활을 할 때 집에는 도청 장치가 되어 있어서 밖으로 나와서 할머니와 찬송을 부르고, 신앙을 전수 받았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통일은 함께 사는 것이다. 2004년 세 개의 탈북민 교회가 이제는 40개가 되었다. 탈북민 출신 사역자가 150명이고, 탈북민 중 39퍼센트가 크리스천이고, 서울에 사는 탈북민 중 52퍼센트가 크리스천이라면서 교회를 통해 통일은 이미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미 시작된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북한을 방문하고 있다. 유일하게 남한 사람만 못 들어간다. 통일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탈북민은 하나님의 북한 선교라고 강조하면서 탈북민 성도들을 통해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생필품을 보내고,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 친척들도 돕고 있다.”면서 탈북민이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그들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통일이 되면 북한 지하교회가 남한교회를 살릴 것이고, 남한은 북한의 경제를 살릴것"이라며 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을 도전했다. 북한의 지하교회가 남한의 교회보다 훨씬 교회의 본질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뉴코리아교회 정형신 목사     ©뉴스파워

 

참석자들은 나라가 심히 혼란하고, 온 국민들이 실망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면서 가장 어려운 이 때에 하나님의 자비와 인도하심으로 이 나라를 덮어주시고, 한국 교회가 다시 한번 구국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김춘규 장로(기성 부총회장)나라와 민족, 한국 교계를 위하여’, 김재복 장로(명성교회 통일월요기도회 자문위원)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지미숙 권사(명성교회 여선교회 부장)통일기도회운동 확산을 위하여각각 기도했다.

 

기성 여전도회전국연합회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한 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기획위원장 조성기 목사는 통일코이노니아를 인도했다.

 

이날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통일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정 전 장관은 "통일은 한밤중 도둑처럼 오면 민족의 재앙이 올 것"이라면서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통일이 와야 한다. 통일은 과정"이라면서 "개성공단이 그런 곳이다.제가 미국의 속도 조절론을 설득헤서 만들었다."면서 개성공단이 다시 재개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에 니콜라이교회 같은 교회들이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통일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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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8 [11:4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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