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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3.30 [23:06]
"한국교회 통합 위해서라면 사퇴할 것"
한교연 제6대 대표회장 정서영 후보, 정책발표회에서 통합 의지 밝혀
 
윤지숙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제6대 대표회장 후보 정서영 목사 정책발표회가 25일 오후 2시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5층 한교연 사무실에서 열렸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6대 대표회장 후보 정서영 목사 정책발표회가 25일 오후 2시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5층 한교연 사무실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이동석 목사(예성 총회장)의 사회로 오황동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기도,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설교, 김효종 목사(호헌 총회장)의 광고로 마쳤으며, 이어 선거관리위원장 한영훈 목사의 사회로 정책발표회와 기자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영훈 목사)가 주관한 정책발표회에서 정서영 목사는 부족한 저를 오늘 이 자리까지 인도해 주시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린다.”라며, “추천해 주신 합동개혁총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먼저 한교연이 한국교회에서 가장 크고 중심적인 연합기관인 교단연합체로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국가와 사회를 선도하는 교회의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기관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땅에 소외된 이웃과 약자들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한교연이 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다 역할을 하도록 제 미력한 힘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현 시국에 관한 한교연의 입장과 대표회장으로서의 견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현 정치상황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밝히면서도, “대통령의 하야 또는 탄핵에 관한 문제도 국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매듭 되어지기를 바란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소신을 말할 수 있지만 한교연은 여러 교단이 가입해 활동하는 연합기관으로 서로 견해가 다를 수 있으므로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는 대표회장 후보로서 시국에 대한 견해를 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대해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어떤 일이 있더라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만일 제가 대표회장에 있는 것이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합하는데 방해가 된다면 언제든지 직을 내려놓을 용의가 있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정 목사는 그러나 한교연 한기총 통합은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의논해 해결할 문제라며 다른 기관이 협력해 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나 만약 이를 주도하려 한다면 오히려 통합이 어려워 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또한 이단문제가 선결되지 않는 한 통합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제6대 대표회장 후보 정서영 목사는 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사회복지학석사), 개신대학원대학교 신학석사를 거쳐 서울기독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교단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총회장으로 한교연 출범 이후 공동회장, 법인이사, 법규개정위원장, 회관건립위원장 등을 거쳤다.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 학장과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심리상담협회 협회장, 기독교개혁신보사 사장,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을 맡고 있으며, 예장 총신중앙교회를 시무하고 있다.

 

6대 대표회장을 선출하는 한국교회연합 제6회 총회는 오는 128()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39개 가입교단 10개 단체 336명의 총회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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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5 [18:4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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