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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0.25 [10:03]
"전능신교, 여자재림예수 믿어야" 경계
'전능하신하나님교회 피해자' 기자회견에서 폭로
 
윤지숙

 

▲ 유튜브에 게재되어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교회 홍보 영상.     © 뉴스파워 윤지숙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소장 박형택)1일 오후 2시 화곡동 사무실에서 전능신교(피해자중국인 A(33)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능신교는 재림 예수가 성육신했으며 전능 신을 믿어야 심판의 시기에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교리 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단으로 분류됐다. 동방번개, 전능하신하나님교회, 애신교회(하나님사랑교회) 등의 이름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1989년 중국 허난성 출신의 조유산(趙維山·61)에 의해 창시된 동방번개파가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내세운 이름으로 중국의 호한파 즉, 예장 통합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지방교회(위트니스 리)의 분파다. 현재 중국에만 수백만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아시아권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에도 들어와 있고, 미국과 캐나다까지 그 세력이 퍼져 있다.

 

중국정부는 2014년 맥도날드 살인사건을 조사한 결과 용의자들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사교로 규정된 전능신(全能神’' 신도들로 살인 사건의 원인과 전능신이 밀접한 관련된 이탈한 일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들은 사건 발생 이후 중국 정부가 규정한 14개 사교 조직의 명단을 공개하며 경각심을 촉구하고 나선 바 있다.

 

▲ 1일 오후 2시 화곡동 소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에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A씨는 전능신교 피해자 가족으로 진술하고 있다.     © 뉴스파워

기자회견에서 A씨는 남편 리페이(한족)는 국가회의 센터공학부 AV팀 팀장으로, 지난 2005APEC 정상회담 때 영상을 담당했던 재원이라며 남편이 20154월 초, 북경에서 출근한다고 나가서 다시는 나를 찾지 말라는 문자만 남긴 채 실종됐다.”고 전했다.

 

남편을 백방으로 수소문하다 제주도 출입국 관리소의 제보를 받고 지난 123일 잠시 방한했다. 이틀 뒤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에게 전달했으나 전능하신하나님교회(교주 조유산, 양향빈 이하 전능신교)에 심취해 있는 남편은 오지 않았다.”고 한다.

 

화상통화에서 남편은 울며 어머니께 큰 절을 하고는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사람이 남편의 전화를 뺏어 들고는 “‘이 모든 것은 신의 안배이다. 신께서 이 사실로 리페이를 시험하려는 것이다. 어머니께서 천국에 가셨으니 그건 좋은 일이고 돌아갈 필요가 없다.’라며 끊었다.”고 울먹였다.

 

A씨는 리페이의 누나 B, 그리고 4살짜리 어린 아들과 함께 지난 517일에도 제주도를 찾았다. 난민관리부의 도움으로 남편과의 극적으로 23일 짧은 만남을 가졌지만 이때도 남편은 “‘조직적인 인신위협 때문에 중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시 지난 8월 중순 다시 입국해 12일째 채류하면서 남편과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전능신교 본부가 있는 구로구 소재 건물 두 곳과 1000여명의 신도들이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강원도 횡성 모 유스호텔 건물을 찾아가 아들이 아프다’, ‘어린 아들이 아버지를 너무 보고 싶어 한다.’고 울며 문을 두드리고 호소해도 좀처럼 열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남편은 집을 떠난 후 한 번도 돈을 부친 적이 없고, 그간 남편을 찾아다니느라 적금도 거덜났다. 무엇보다 아버지의 얼굴을 1년 반이나 제대로 보지 못한 어린 아들의 성품과 성장에 어려움을 주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된다.”다시 예전처럼 가족이 화목하게 살 수 있도록 한국 언론 매체에서 아이의 아버지를 찾아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기자회견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박형택 소장은 전능신교는 중국의 5대 이단 중에 하나인 동반번개의 분파로 요한계시록 1:8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는 말을 따서 전능하신 하나님교회라고 명명한다.”고 전했다.

 

교주 조유산 씨와 대표자 양향빈 씨는 부부로 중국 공안당국의 종교탄압과 이단척결 정책에 못 견뎌 이들은 미국으로 망명했고 신도들은 지하로 숨어들었다. 일부는 한국과 동남아시라로 종교난민을 신청해 입국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소장 박형택 목사     © 뉴스파워

 

 

 

박형택 목사에 따르면 원래는 육신이 없는 영이었으나 율법시대에는 모세를 통해, 은혜시대에는 유대인 예수의 모습으로, 국도시대에는 중국인의 모습으로 양향빈 씨에게 그리스도의 영이 임했다양향빈 씨를 여자 재림 예수로 믿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해 2013년부터 각종 일간지에 660여 번이 넘는 전면광고를 하고 있고, 구로구 본부 건물을 포함해 5개 동을 사서 중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 종교피해자대책연맹 총재 정동섭 교수     © 뉴스파워

 

 

정동섭 교수(종교피해자대책연맹 총재)에 따르면, “마태복음 24:4너의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라고 했지만 여자가 그리스도가 되어 성육신 했다는 것은 이제 것 한 번도 없었다.”고 개탄해 했다.

 

또한 전능신교는 거짓된 구원의 확신을 주고, 교인들의 재산을 착취해 4대일간지에 수십억의 광고를 내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남녀관계 교제와 혼인까지 금하고 있다. 심지어 전능신교에 입교하게 되면 가족관계 단절서까지 작성해서 서명하게 함으로써 무수히 많은 가정을 깨뜨리고 있다.”고 피력했다.

 

출입국 관리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제주도를 통해 들어온 760여명의 난민 신청자 중 600여명이 전능신교 교인이며 이들은 G-1H-2비자를 통해 외국인등록증을 발급 받아 국내에서 3~6개월 동안 자유롭게 포교활동을 하고 있고, A씨의 남편 리페이 씨도근로자 비자를 통해 입국했으며 오는 108일에 체류기간도 만료된다.”고 한다.

 

▲ 유튜브와 전능하신 하나님교회 홈페이지게 게재되고 있는 교리책들. 그들의 교리를 따로 묶은 성경과 유사한 책으로 학습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지난 8월 30YTN의 따르면, “전능신교가 이탈자에 대한 가혹한 보복, ‘공산당 일당 독재타도의 교리 등을 이유로 불법으로 규정하고 최근 3년간 탄압하자 중국 공안당국으로부터 대대적인 단속을 피해 국내 난민 신청한 중국인은 총 739명에 이르며 이는 중국인 전체 난민 신청자의 60%가 넘는다.”는 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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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올해 초 강원도 횡성의 한 유스호스텔을 사들여 평소엔 200, 많을 때는 600~700명 정도의 신도가 상주하며 포교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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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02 [09:4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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