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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1 [09:01]
서울시 중학교 교감.교사 "자소저 작성 제출 개선안에 찬성"
사교육걱정, "2단계 제출 시 학생·학부모·교사 부담 줄어"
 
윤지숙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7월 중학교 교감·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입학전형 2단계 면접대상자만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작성·제출하는 개선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자율형사립고교장협의회(이하 서울 자사고 교장협의회)는 변경된 입시전형을 거부하고 8월에 확정 발표할 입학요강에 기존 방식대로 모든 지원자에게 자소서를 받겠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

 

자소서를 2단계부터 받게 되면 학생·학부모·교사의 부담이 경감된다. 서울시교육청의 동일 설문조사에 의하면, 2단계부터 자소서 등 관련 서류 제출을 받을 경우 중3 담임교사의 업무경감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94%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중학교 3학년 교실의 경우 2학기 내내 원서 작성과의 전쟁이라고 설명이다. 관계자는 학생 한 명의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학생 스스로 제대로 작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교사는 물론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자소서 작성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교육과정운영의 정상화를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하다는 게 사교육걱정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도 해당 사항을 권장하고 있다. 교육부의 ‘2017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및 고등학교 입학전형영향평가 매뉴얼을 보면 자소서 등의 제출 서류를 2단계 면접전형에서만 활용하고 1단계에서 활용을 금지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자사고 교장협의회는 “1단계부터 자소서를 받아야 만 건학이념과 방향에 따라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1단계 추첨 이후 자소서 준비 기간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사교육걱정은 타당성이 떨어진다. 애초에 추첨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건학이념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춰 자소서를 쓰는 행위가 무의미한 노력이라며 자소서 준비 기간 또한 1단계 합격생의 경우 최장 1주일의 기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더불어 서울 자사고 교장협의회는 개정된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입학전형 안을 받아들여야 한다.”사용되지도 않는 자소서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자사고의 비교육적 의도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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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11 [06:2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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