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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8.21 [16:04]
감리교 태화복지재단, 이사장 임기는?
"7월 30일 vs 10월 30일" 갈등...전용재 감독회장 "10월 30일 이전 사퇴할 것"
 
윤지숙
▲ 전용재 감독회장(우), 송윤면 행정기획실장(좌)     © 뉴스파워

 

불신이 씨가 됐다. 태화복지재단의 이사장 임기 기간을 두고 내부 갈등이 골이 깊어지고 있다. 태화복지재단 이사들과 전용재 전 이사장(감리회 감독회장) 등은 9일 감리교 본부회의실에서 재단과 관련한 공청회에서 회동을 했다.

 

토론회는 최광혁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장)의 기도, 황광민 목사(석교교회. 토론회 제안자)의 사회로 전용재 감독회장, 송윤면 행정기획실장과 김교석 목사, 성모 목사, 이은한 장로 등이 참석했다.

 

전 이사장은 작년 입법과 그 후속 조치 과정에서 빚어진 태화 문제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현재 이사장을 연임하고 있다. 감리교 정관으로 보면 아직 임기가 3개월 남은 상태다. 일부에서 3년을 더 하는 것이 아니냐는 염려에서 나오는 말로 사유화한다고 하는데 공청회를 통해 다 해명하겠다.”고 모두발언을 했다.

 

성모 목사는 문제가 되는 정관은 작년 태화복지재단 직제규정 제31절제1조에 의거해 감독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당연직 이사장으로 추대돼 왔다. 하지만 감독회장의 권한을 분산시키기 위해 작년 총회 입법회의에서 <교리와 장정> 135(감독회장 직무 4) 4항을 감독회장이 총괄하지 못하도록 이사 1명을 추천하도록 개정했다.”이것이 사유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어 197명이 현장에서 발의 안을 냈다.”고 경위를 말했다.

 

송윤면 실장은 감리교 <교리와 장정> 정관에 기재된 감독회장 임기는 4, 복지재단법 규정은 3년이다. 문제는 감독회장 선거가 9개월이 늦어지면서 태화복지재단의 이사장 임기가 애매한 기한인 3개월이 남는다.”고 밝혔다.

 

▲ 김교석목사, 성모 목사, 이은한 장로     © 뉴스파워

 

김효석 목사는 이사회 측은 정관은 2016년에 발효되어 이사장직은 더 이상 감독회장의 당연직이 아니다. 지난 달 15일 개최된 제5차 이사회에서는 퇴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사실상 이사장의 임기는 730일에 끝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교리와 장정>을 들이밀며 자신의 임기는 10월까지라는 합법성을 들어 81일 이후 현재까지 복지재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맞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임기도 끝난 사람이 본부 소속 목사들을 대동해 대표 이사실을 불법 점거하고 있다.”자신의 측근인 이명국 목사를 사무총장 서리로 임명하고 법인도장과 금고 비밀번호, 인감분실 시 법인 인감 재등록 절차 등을 확인할 것을 지시하고, 오후에는 인계인수 서류가 보관된 서랍장을 파손한 후 안에 있던 서류들을 모두 꺼내 보았다는 이야기를 이사회 측을 통해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밖에도 이사회 측은 이 목사는 직위를 이용해 법인의 내부 문서, 특히 이사 및 감사 전원의 이력서를 요청해 열람하고 외부로 반출했다."며 "이는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형사고소가 되는 중대 범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용재 감독회장은 태화의 이사장이 맞는가? 아니라면 재단 사무실에 다른 목사들을 데리고 와서 사용해도 되는가?”라고 질문했다.

 

서울연회 이은환 장로도 태화복지재단 이사장직을 당연직으로 감리교가 관할하는 것이 당연한가?”라고 묻자 이에 전 감독회장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장로는 감리회장을 마치면 태화에 가서 3년짜리 이사장을 하려고 법을 바꿨다고 법을 바꿨다고 이야기 한다. 오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후임 감독회장에 넘길 생각이 있는가?”라고 재차 물었다.

 

전 감독회장은 왜 사람들이 소설을 쓰면서 사람을 매도하는가?"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오해나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1030일 이전에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며 공증해서 재단에 내놓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방청석에서는  박경양 목사, 오재영 목사, 남문희 목사, 신기식 목사 신수복 장로, 이주익 목사 등 질문했으나 그 중 몇 사람은 발언도 제지당하기까지 해 이사회측과 전용재 전 이사장과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났다.  

 

 

▲ 11일 전용재 전 이사장이 보내온 감리교 <교리와 장전> "감독회장이 태화복지재단 이사장 당연직 이사가 되며 대표이사로 추대된다"는 조항이 기재된 정관이다.     © 뉴스파워 윤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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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10 [13:3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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