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국제/NGO/언론교계뉴스한 줄 뉴스파워인터뷰오피니언생활/건강연재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7.07.22 [19:03]
명성교회, 36년 째 특별새벽집회 열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7만명 참석해 개인, 가정, 나라 위해 기도
 
김철영
5일 새벽 5시 40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김삼환 목사)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강단 아래에는 300여명의 아이들이 자리를 잡았고, 예배당 좌측 1층과 2층에는 흰옷을 입은 2000여명의 청년대학부 연합찬양단이 자리했다.
▲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 강단 앞은 어린이들의 자리다.     © 뉴스파워
예배당 가운데 앞자리에는 20여 년 째 미국 뉴욕에서 특별새벽집회에 참석해온 박희소 목사, C채널 회장 김명규 장로, 한헌수 숭실대 총장, 김상학 예장통합 전 사무총장,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우순태 사무총장을 비롯한 교계 지도자들이 자리를 잡았다. "빨간 마후라"를 부른 가수 남일해의 얼굴도 보였다.

그리고 그 뒤로는 명성교회 장로들과 에디오피아,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11개국에서 온 300여명의 해외 지도자들이 새벽기도의 영성을 체험하기 위해 자리를 했다. 특히 미국의 드류대학교 학장과 교수, 학생 등 16명도 함께했다.
 
2016년 3월 특별새벽집회 마지막 날, 오전 4시 50분에 시작한 1부 기도회에 이어 6시, 2부 기도회가 시작됐다.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해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영원하신 약속 믿고 그 말씀 위에 굳게 서리라”

본당을 가득 채운 성도들의 찬송은 그 어느 때보다 힘이 넘쳤다.
▲ 청년대학부 2000여명의 연합 찬양대     © 뉴스파워
청년대학부 2000여명의 연합찬양에 이어 히브리서 11장 8절~12절을 본문으로 “순종하는 아브라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36년 동안 새벽을 깨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고백했다. 특히 “한결같은 믿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이 최선을 다했다.”며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청지기 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유”라며 “모든 권력과 경계도 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하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 땅에 오고 싶어 온 것도 아니고, 가고 싶어 간 것도 아니다. 인간이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우리의 앞날도 하나님의 손에 있다.”며 하나님을 신뢰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알렉산더는 세계를 정복했지만 33세에 세상을 떠났다. 나폴레옹도 노년에 귀향 갈 줄 아무도 몰랐다. 히틀러는 세계는 한 손에 쥐었지만, 마지막에 자기 아내를 권총으로 싸 죽이고 자신도 자살해 죽었다.”며 “여러분의 앞날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거듭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을 잘 믿으면 아브라함의 복을 받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 김 목사는 특히 “자녀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선물”이라며 “부모가 할 일은 아이가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 식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복을 받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목적을 가진 가정이 되어야 한다.”며 “인생을 감사하며 살자, 즐겁게 살자, 사랑하며 살자.”를 따라하게 했다.  
▲ 말씀을 전하는 김삼환 목사     © 뉴스파워
김 목사는 “인간의 복, 인간의 가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라며 “개인과 가정과 국가의 불행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데서부터 온다.”며 하나님과 멀어지는 개인, 하나님 없는 가정, 하나님 없는 이념, 하나님 없는 정치는 홍수 같이 태풍 같이 어려움이 밀려온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말을 인용하면서 “예수님이 우리 인생의 보화”라며 “우리 인생이 무엇인 귀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 교회 생활의 중요성을 도전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것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아브라함은 말씀에 순종했다. 그는 어디로 가라는 지시도 없었으나 오직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나아갔다.”며 “우리도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를 알 필요도 물을 필요도 없다. 참 좋으신 하나님을 100퍼센트 신뢰해야 한다. 나의 갈 갈 다가도록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을 잘 믿자, 교회를 잘 다니자.”를 따라하게 했다. 

명성교회는 이번 특별새벽집회 헌금은 교회를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외부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특별새벽집회에는 11개국에서 300여명의 해외 지도자들도 참석했다.     © 뉴스파워

한편 본당 1층 새벽기도전시관에는 특별기획 전시회를 열어 명성교회 36년 특별새벽집회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새벽기도 전시관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를 비롯한 구약의 인물들과 예수님, 베드로, 바울 등의 신약의 인물들의 새벽에 만난 하나님의 은혜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김삼환 목사가 제시한 새벽기도의 유익에 대한 메시지 등이 이어져 소개하고 있다.

1980년 7월 6일 서울 명일동 홍우상가 2층에서 김 목사와 성도 20여명으로 출발한 명성교회는 국내 선교와 해외 선교,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섬김사역 등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새벽기도의 영성으로 무장된 헌신된 성도들이 있기 때문이다.
▲ 특별새벽기도회 초기 김삼환 목사는 설교를 타자기로 직접 작성했다. 당시의 전화기, 타자기, 설교문     ©뉴스파워
 에티오피아에 명성기독병원과 의과대학, 안동 성소병원과, 경북 영주 영광여자중·고교 등을 설립·운영하고 있고, 전국 도시에 목회자 자녀들과 크리스천 학생들을 위한 학사관 운영, 홀사모를 위한 숙소 운영, 일본군 위안부 숙소 마련, 기독교 교도소 설립과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다문화, 쪽방촌, 미혼모들도 섬겨왔다. 또한 매주 월요일 오전에는 '평화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를 갖고 있다.

지난해 말로 35년 6개월의 명성교회 목회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한 김삼환 목사는 퇴직금 등 전별금 29억 6천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회 개척을 위해, 세계 선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양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설교처럼 청지기 의식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 왜 새벽기도를 해야 하는가?     ©뉴스파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6/03/05 [13:19]  최종편집: ⓒ newspowe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명성교회] “오직 우리의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 김철영 2017/07/16/
[명성교회] 새노래명성교회, 합병 결의 안 했다 김철영 2017/04/25/
[명성교회] 명성교회, 새노래명성교회와 합병 결의 김철영 2017/03/19/
[명성교회] 명성교회, 새노래명성교회와 합병 진행 김철영 2017/03/14/
[명성교회] "한국 초기교회는 전도 지향적이었다" 윤지숙 2016/09/08/
[명성교회] 명성교회, 2016년 3월 특별새벽집회 김철영 2016/03/05/
[명성교회] 명성교회, 36년 째 특별새벽집회 열어 김철영 2016/03/05/
[명성교회]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원로목사 추대 김철영 2015/12/28/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퇴직금 29억 6천만원 사양 김철영 2015/12/22/
[명성교회]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원로 추대 예정 김다은 2015/12/14/
[명성교회]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후임자는 누구? 김철영 2015/10/14/
[명성교회] "한반도 다음세대 부흥을 꿈꾼다" 범영수 2015/10/05/
[명성교회] “하나님의 영, 성령 충만하라” 김철영 2015/09/04/
[명성교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김철영 2015/09/03/
[명성교회] 해외교회 목회자들, 새벽기도 영성 체험 김철영 2015/09/02/
[명성교회] 명성교회, 가을 특별새벽집회 개회 김철영 2015/09/01/
[명성교회] 명성교회, 창립 35주년 기념예배 드려 김철영 2015/07/06/
[명성교회] 명성교회 특새 및 새벽기도 목회자 국제컨퍼런스 개최 김철영 2015/03/06/
[명성교회] “기도 없는 목회는 실패한다" 김철영 2015/03/06/
[명성교회] 제6회 새벽기도목회자국제컨퍼런스 김철영 2015/02/07/
뉴스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7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