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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4.06 [22:03]
"기도는 성도의 특권입니다"
김정효 선교사(스위스 취리히/바젤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성시월요조찬기도회 설교
 
김철영
스위스 취리히/바젤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정효 선교사가 12일 오전 6시30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270회 성시월요조찬기도회에서 설교를 통해 "기도는 성도의 특권"임을 강조했다.
▲ 스위스성시화운동본부 김정효 선교사     © 뉴스파워

1983년 2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스위스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지금까지 사역해오고 있는 김 선교사는 요한일서 5장 13~1절을 본문으로 "기도는 성도의 특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신앙생활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기도생활"이라며 "아무리 헌금과 봉사생활을 많이 해도 기도생활이 결여되면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오직 구원 받은 성도들에게 기도의 권세를 주셨다. 기도하면 능력이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응답한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기도에 매진해야 한다."며 "기도는 일정한 말을 되풀이하면 무슨 신통력이 생기는 주문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대화"라며 "그렇기 때문에 막연하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내용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격적인 하나님은 우리와 인격적인 대화를 원하신다."고 거듭 인격적인 대화를 강조한 그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위스 수도 데른의 인근 해발 800미터 산동네에 살고 있는 김 선교사는 "한국 여행객들 중에는 강도 만난 사람, 물건을 다 잃어버린 사람을 포함해 목회자와 선교사들도 방문한다."고 소개하면서 "선교사역 초기 독일어를 배우기 위해 스위스 현지인 교회를 출석했는데. 그 때 10여명이 돌아가면서 기도를 하는데 모두가 감사, 감사, 감사를 고백하는 것을 들었다."며 감사의 고백을 강조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고,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시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이라며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이미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기도를 먼저 드려야 한다. 병들었을 때도, 성공했을 때 감사하는 것이 다 포함된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다니엘이 기도하다가 사자굴에 던지움을 받았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지움을 받을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며 "우리가 기도할 때 먼저 감사를 하지 않는다면 기도에 결함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감사의 고백과 더불어 회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우리는 죄 용서를 받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간다."며 "그런데 회개가 없다면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는 것이 아니다."며 하나님은 용서하실 준비가 되어 있는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기도하는  목적은 모든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 기도한다."며 "세상에서 아무도 나를 도울 사람이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도와주신다. 그렇기 때문에 희망이 있다. 문제로 인해 밤잠을 설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지 두달 만에 병원 중환자실에 실려갔다는 김 선교사는 "뇌에 큰 손바닥만한 종양이 자라고 있었다."며 "의사가 스위스에 온 것을 잘 했다며, 한국에 있었으면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달 반을 누워 있으면서 각종 검사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제 옆에 나이 많은 할머니가 누워 계셨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면회올 때는 예쁜 옷을 입고 계셨다. 그런데 어느날 돌아가셨다. 그때 죽음을 생각했다."며 "나도 죽으면 어떻게 될까.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주의 종으로서 아무 일도 못하고 죽는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고 고백했다.

김 선교사는 "그런데 신학공부할 때 주일학교를 가르칠 때 '오늘 집을 나서기 전 기도했나요. 앞이 캄캄할 때 기도, 잊지 마세요'라는 노래가 천사의 합창처럼 들려왔다."며 "그 후로 여러 고난을 겪은 후 회복되어 33년 째 건강하게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스위스 취리히, 바젤, 인터라켄 세 지역을 기차와 버스로 다니면서 사역을 하고 있다. 주일에는 오전 6시에 집을 나와 밤 12시까지 세 지역의 교회를 섬기고 있다.

"기도 응답의 기쁨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한 김 선교사는 "어떤 기도는 짧은 시간에 응답이 되지만, 오랜 세월이 걸리는 응답도 있다. 응답이 더디면 더딜 수록 응답의 역사는 크고 놀랍다. 반드시 기도는 이루어질 때가 있다."며 절대 기도하다가 포기하지 말 것을 역설했다.

김 선교사는 "남북의 평화통일도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평화통일을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할 것을 당부하면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엘리야 선지자가 기도했을 때 3년 6개월간 비가 오지 않았지만, 기도했을 때 비가 다시 내렸다."며 "기도는 성도의 특권"이라며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며 믿음으로 기도할 것으로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는 기도를 하려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한다."며 "우리는 일방적으로 기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의 핵심은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그것이 십자가를 지는 삶"이라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삶"이라며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우리의 신앙생활이 우리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삶은 아니었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거듭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삶을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요즘 한국교회가 많이 부끄럽다. 회개를 많이 해야 한다."며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대명제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회개하고 진정한 성시화를 이룬다면 하나님께서 남북 통일도 이루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성시월요조찬기도회에 이어 오전 11시에는 서울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월요통일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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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12 [07:2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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