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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8.21 [20:04]
새에덴교회, 6.25 UN참전용사 보은행사
한국전 정전 62주년 기념으로 미국과 콜롬비아, 캐나다 참전용사 초청
 
김철영
▲ 가수 남진이 '님과 함께'를 부르고 있다.     ⓒ 뉴스파워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한국전 정전 62주년 기념 UN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보은 행사와 기념예배를 드렸다.

새에덴교회는 26일 오후 이 교회 1층 홀에서 미국과 콜롬비아에서 온 참전용사 50명과 국내 참전용사 200여명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베풀고 이들을 노고를 치하했다. 환영 만찬에는 가수 남진가 히트곡 ' 저 푸른 초원 위에'로 시작하는 '님과 함께'와 50년 전 유행했던 영어 팝송을 불러 참전용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테너 박주옥 목사는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열린 행사는 보은예배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 참전용사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 뉴스파워
이철휘 장로(예비역 육군대장, 새에덴교회)의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한국,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이 기를 들고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애국가 제창에 이어 장충식 장로(새에덴교회, 단국대 이사장 및 명에총장)이 대표기도를 했다. 장 장로는 62년 우리 민족은 동족상잔으로 페허가 됐지만, 공산화로부터 지켜주시고, 공산화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줬고, 경제대국이 되게 하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장 장로는 또 참전용사들의 건강을 지켜주실 것을 간구했다.

이어 박현숙 권사(새에덴교회, 총여선교회 회장)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특별찬양을 했다.
▲ 보은행사 순서자들     ⓒ 뉴스파워
소강석 담임목사는 출애굽기 12장 40절~42절을 본문으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10여 년 전 마르틴 루터 킹 퍼레이드에 그랜드 마샬로 초청을 받아 갔을 때 한 참전용사를 만났고, 그가 죽기 전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을 듣고 그해 9월에 해외 참전용사들을 초청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참전용사 여러분들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낯선 이방의 땅에 와서 피와 땀과 눈물을 쏟으며 싸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하늘 아래서 평화롭게 살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우리가 어떻게 여러분들의 그 희생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의 눈물겨운 헌신이 아니고서야 우리가 어떻게 오늘의 축복과 번영을 누릴 수 있겠는가?"라며 거듭 참전용사들에게 보은의 뜻을 표했다.
▲ 소강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뉴스파워
 
소 목사는 또 "여러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저는 이 자리가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는 사랑과 평화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자녀들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살아 있는 역사 교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김종대 장로(참전용사초청행사준비위원장, 예비역 해군제독)가 인사말씀을전했다. 김 장로는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 가장 작은 나라로 성장했다."며 "이것은 130년 전 하나님의 복음이 심어진 결과이며, 참전용사들이 피를 흘려주신 댓가"라며 감사를 전했다.
 
정창민 용인시장은 환영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올해로 9년 째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주관하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참전용사들에게 99만 용인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미국 다선의원인 찰스 랭글 하원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참전용사기도 한 그는 새에에덴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새누리당 사무총장 황진하 의원(예비역 육군 중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 전쟁 65주년, 정전 62주년"이라며 "한국 전쟁은 승리한 전쟁이다. 한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 이철우 장로가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조남풍 회장을 대신해 부회장 이철우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국군과 UN군은 휴전 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무려 1129일 간에 걸쳐 적과 맞서 싸워야 했고,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그러나 그 와중에 국군 장병 13만 7천여명, 유엔군 약 5만 8천여명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고, 국토가 폐허로 바뀌었다."며 전쟁의 참혹상을 밝혔다. 

이어 "누란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우방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아끼지 않으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세게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전락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세게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했고, 세계 각 지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도록 함께 피 흘리고, 함께 땀과 눈물을 흘려주신 여러 영웅들에게 무한한 경의와 최고의 찬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 김영진 장로가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전인범 야전 사령관에 이어 김영진 장로(전 농림주장관)는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감사를 나타냈다. 또한 9년 간 한 해도 빠짐 없이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개최해 온 새에덴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박희모 회장(6.25참전유공자 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명규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직전 회장)이 축사를 했다. 김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믿는다."고 말하면서 참전용사들에 대한 희생을 감사했다.

이어 새에덴교회 김엘리야 어린이는 감사메시지를 낭독했고, 보훈처와 우리민족교류협회는 감사와 보은의 메달을 참전용사들에게 수여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인상 깊은 장면이 연출됐다. 미국과 콜롬비아 참전용사가 1953년 올드베릴전투 에서 좀 햄필 중위(예비역 미국 육군 준장)와 부사관으로 만난 것이다. 이날 감격의 만남과 악수를 하게 된 것이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 미 육군 예비역 소장 존 햄필과 콜럼비아 참전용사 부사관이 반가운 악수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존 햄필 장군(미국 육군 소장)은 답사를 통해 새에덴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서광수 장로(새에덴교회, 예수대학교 총장)의 광고에 이어 임우길 목사(용기총 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새에댄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해외 참전용사들을 국내에 초청해 보은의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그동안 500여명의 해외 참전용사를 초청했고, 미국을 방문해서는 1500명에게 감사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해외 참전용사들은 새에덴교회에서 환영행사 외에도 국립현충원과 판문점, 평택 2함대 등을 방문 둘러보는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에덴교회와 사단법인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의 주관하고, 보훈처와 6.25 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후원했다.

▲ 김명규 장로가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 새에덴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     ⓒ 뉴스파워
▲ 김종대 장로(전 해군 제독)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 황진하 의원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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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26 [19:2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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