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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8.22 [17:01]
인터콥, 인도 불교사원 사건 사과
"지난해 7월 마하보디사원 내 찬양한 3명의 청년들은 인터콥 단기선교팀"
 
김다은

인터콥선교회(이사장 강승삼 목사, 대표 최바울)가 지난 10일 그동안 부인해 왔던 인도 마하보디 사원에서 기타를 치며 찬양을 했던 3명의 청년들은 인터콥선교회 단기선교팀 청년들이었다면서 사과했다.
 
인터콥선교회 인도권역 책임자 김스덴 선교사 이름으로 '인도 불교사원 관련 사건에 대한 경위 해명과 사과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인터콥은 "당시, 청년들 중 한 명이 기타를 가지고 있었기에, 주변 인도 현지인들이 흥미를 느끼고 기타치며 노래를 해보라는 요청이 있었고, 청년들도 불교사원 넓은 마당 한 구석에서 선뜻 한국어로 찬양을 불러주었다."며 "청년들은 단기선교 여행 중에 유명한 불교사원을 단순히 관광차원에서 들어갔고 타종교시설에 유해한 과격 활동을 하기 위한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인터콥은 또 "(청년들이 찬양을 부르자) 한국인 여성스님이 다가와,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여기 왜 왔느냐. 몰상식하다. 동영상 다 찍었으니 유투브에 올리겠다”고 흥분된 상태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청년들은 죄송하다고 하며 그 자리를 떠나게 되었다."며 "이후에 청년들이 노래하는 모습이 그 한국인 스님에 의해 한국 언론에 보내졌고, 이것을 소위 '땅밟기'라고 지칭하며 마치 의도를 가지고 청년들이 불교사원에 들어가서 타 종교의 예배를 방해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를 한 것처럼 보도되었으나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 사실을 인도국가 팀장(송순종 선교사)과, 인도권역 책임자(김스데반 선교사)가 본인의 선에서 해결하려고만 하던 생각에, 다른 선교사들이나 인터콥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에게는 ‘잘 모른다, 우리와 관계없는 팀이다’ 라고 보고가 된 사실"이라며 "이점에 대해서는 본인 인터콥 인도선교팀 책임자인 김스데반 선교사와 인도사역팀장 송순종 선교사가 소정의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콥 대표 최바울 선교사도 지난 10일 이 사건 관련 사과했다.최 선교사는 "지난 간담회 직후, 인도 단기선교 사건에 대한 모 기독교언론의 공개적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다시 사건을 알아본 결과 인도 불교사원 사건이 인터콥 단기팀 청년들 3명과 관련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인도 사건과 관련하여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드리게 된 점 죄송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가 중동 선교지 출타 중인 관계로 이메일로 사과의 말씀 드리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 오랫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어온 인터콥이 또 실망을 드리게 되어 더욱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도 불교사원 관련 사건에 대한 경위 해명과 사과의 말씀' 전문

1. 인도 마하보디 사원은 인도 최대 불교관광지역으로, 2014년 7월경, 3명의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관광차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많은 외국인들이 왕래하는 곳이었습니다. 당시, 청년들
중 한 명이 기타를 가지고 있었기에, 주변 인도 현지인들이 흥미를 느끼고 기타치며 노래를 해보라는 요청이 있었고, 청년들도 불교사원 넓은 마당 한 구석에서 선뜻 한국어로 찬양을 불러주었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인 여성스님이 다가와,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여기 왜 왔느냐. 몰상식하다. 동영상 다 찍었으니 유투브에 올리겠다”고 흥분된 상태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청년들은 죄송하다고 하며 그 자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청년들이 노래하는 모습이 그 한국인 스님에 의해 한국 언론에 보내졌고, 이것을 소위 “땅밟기”라고 지칭하며 마치 의도를 가지고 청년들이 불교사원에 들어가서 타 종교의 예배를 방해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를 한 것처럼 보도되었으나 이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청년들은 단기선교 여행 중에 유명한 불교사원을 단순히 관광차원에서 들어갔고 타종교시설에 유해한 과격 활동을 하기 위한 의도가 전혀 아니었습니다. 해당 청년들을 몰아세우거나 정죄하는 일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2. 인터콥에서는 매 해 여름과 겨울 단기선교팀이 나가기 전에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단기 선교시 주의사항 교육을 실시합니다.



특히 본 교육에서는 ‘타종교시설에서 무리한 찬양이나 눈에 띄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는 점 또한 강조하여 교육하고 있습니다. (첨부 - 단기선교 강의 MP3 녹음파일_최바울 선교사)

3. 당시 인도 사건이 국내에 보도되었을 때, 해당 사건의 청년들을 섬겼던 청년리더가 인도국가 팀장(송순종 선교사)에게 알렸고, 이것이 인도 권역담당 책임자(김스데반 선교사)에게 보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도가 있은 후 언론이 잠잠해진 상황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더 이상 문제를 삼으면 영상에 나온 3명의 청년들이 마치 한국사회 전체 내에서 ‘죄인’이 되는 듯한 좌절감과 정죄감을 심각하게 받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인도관련 담당 사역자(김스데반, 송순종 선교사)들은 이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하게 된 것입니다.

그 청년들은 인터콥 대학생 단기선교(2-3주)를 통해 나갔던 청년들이 맞습니다. 문제는, 이 사실을 인도국가 팀장(송순종 선교사)과, 인도권역 책임자(김스데반 선교사)가 본인의 선에서 해결하려고만 하던 생각에, 다른 선교사들이나 인터콥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에게는 ‘잘 모른다, 우리와 관계없는 팀이다’ 라고 보고가 된 사실입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본인 인터콥 인도선교팀 책임자인 김스데반 선교사와 인도사역팀장 송순종 선교사가 소정의 책임을 질 것입니다.

이에 인터콥선교회는 결과적으로 큰 심려를 끼치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성숙한 선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월 7월 10일
인터콥선교회
인도권역 책임자 김스데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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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11 [07:5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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