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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1.23 [04:10]
"교인 감소보다 목회자 자질이 문제"
한목협, 전국수련회 열어 한국 교회 미래 모색
 
범영수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23일, 대전에 위치한 침례교신학대학교에서 ‘해방·분단 70년 선교 130년 이후 한국 교회의 미래를 모색한다’란 주제로 제10차 정기총회 및 제17차 전국수련회를 개최했다.     © 뉴스파워 범영수
200여명의 목회자가 통일, 한일관계 한국사회 이상 세가지 영역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대안 모색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23일, 대전에 위치한 침례교신학대학교에서 ‘해방·분단 70년 선교 130년 이후 한국 교회의 미래를 모색한다’란 주제로 제10차 정기총회 및 제17차 전국수련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 및 상임총무 이성구 목사 등 9기 운영위원이 유임하리고 결의하고 제10기 한목협 운영위원 조직을 출범시켰다.
 
포럼에서는 김재현 원장(한국고등신학연구원)이 ‘한국 교회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임성빈 교수(장신대)가 ‘한국사회의 흐름에 비춰 본 한국 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하광민 박사(숭실대 초빙교수, 생명나래교회 담임)가 ‘통일한국시대와 한국 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했다.
 
숭실대 초빙교수 하광민 박사(생명나래교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 언급 이후 각계 각층에서 통일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통일 논의는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이후 남북 민간교류가 끊어진 채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정부나 교회의 통일논의가 일방적으로만 흘러가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하 박사는 한국 교계의 통일운동 역사를 진보와 보수로 나눠 분석하며 “한국 교회는 북한 교회를 재건 또는 새롭게 세울 준비가 됐는가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감소 추세의 한국 교회 위기의 대안으로 통일을 제시한 하 박사는 “그러나 통일이 한국 교회에 긍정적 역할을 한다 할지라도 한국 교회가 북한교회를 세울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가? 아직도 90년대 한기총의 북한교회 재건위원회의 방식을 염두에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문이 열리면 각 교단별 또는 개교회별 깃발 꼽는 식으로 북한을 선점하려는 생각으로 충만하지는 않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통일한반도의 교회세우기의 주체를 북한 내 교회와 탈북민 목회자 및 신학자, 남한 내 통일한반도 교회를 꿈꾸는 목회자 및 신학생 이상 세가지 부류로 분류한 하 박사는 통일을 위한 기도모임과 통일선교부서 만들기, 탈북민 교우 만들기, 탈북민 신앙교육 및 탈북자 사역자 세우기 등의 준비를 시작해야한다고 한국 교회에 요청했다.
 
이외에도 하 박사는 남북한 문화가 융합된 2유형 교회 만들기에 관심을 쏟을 것을 주장하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려고 하지만 중도는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느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러나 설익은 중도가 아니라 복음의 시각에서 어떻게 시대를 해석하고 준비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발제를 마쳤다.
 
임성빈 교수(장신대)는 21세기 한국사회문화 변동의 특징으로 △여가문화에 대한 관심과 물질주의 및 소비문화 △도덕기준의 붕괴 △여성문화 자리 찾기의 본격화 △남북문제로 인한 사회적 국제적 갈등 심화 △후기 세속화 시대의 도래 등으로 분석하며, 이러한 한국 사회 속에서 교회는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분석했다.
 
임 교수가 분석한 한국 교회의 상황은 이미 많은 이들이 지적하고 우려하고 있는 신도 수 감소 추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실 교인은 감소하고 목회자는 증가한다는 통계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목회자들의 자질 문제다. 아직도 수많은 교단 신학교 뿐 아니라 무인가 신학교들까지 난립해 해마다 상당수의 목회자 후보생들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개인 신앙적 차원의 변화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유일신, 종말론 등 성경의 주요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의 비율이 늘어나는 동시에 신앙의 초점이 현세적이고 기복적 신앙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종교다원주의를 용인하고 윤회설과 같은 불교 교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개신교인 수도 현저히 늘었다고 임 교수는 말했다.
 
윤리적 차원에서는 도덕의식 약화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적 평판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괴리 속에서 대외인식은 교회에 대한 불신을 확산시켰다고 임 교수는 말한다. 이런 불신의 확산에는 조직적인 기독교 안티세력과 이단 세력들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임 교수는 덧붙였다.
 
이외에도 여러 한국 교회의 불안한 현실을 지적한 임 교수는 그 대안으로 위기의 원인과 의미에 대한 기독교윤리학적 반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교수는 신앙의 공공성 및 공공신학의 확립을 위해 교회의 인적, 물적 자원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공공신학적 토대 강화와 실천과 시민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연대, 매력적 교회보다 선교적 교회로의 전환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김재현 원장(한국고등신학연구원)이 ‘한국 교회 어디로 갈 것인가’란 주제로 발제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서두에 “나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 기독교의 영적 유산을 정리하고 이를 국내외에 알리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세계 10위권을 육박하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생각할 때, 한국 기독교 역시 세계에 적지 않은 공헌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수천 년 역사에서 수많은 외적들의 침략을 받아온 한민족의 역사와 열강의 각축장으로 변해버린 한반도에 피어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논한 김 원장은 “절망의 상황에서 한민족에게 희망을 주었던 하나님은 우리 민족이 내놓기 부끄러워하는 우리의 습성까지도 교회와 민족을 새롭게 하는 값진 도구로 사용하셨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한국 기독교인의 특징을 열정과 헌신, 선교에 대한 열정 등으로 꼽았다. 또한 전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한국인 디아스포라와 한국 기독교의 전략적 위치를 장점으로 소개했다.
 
김 원장은 이런 한국 교회가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는지 탈진 상태에 빠져버렸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원장은 성장과 물질에 휩싸여 복음의 기본을 상실해버린 한국 기독교를 진단하며 새로운 플렛폼으로 기독교 인문주의와 르네상스 만들기, 다시 민초의 현장으로 내려가기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이제 우리가 안락의자에 앉아있는 학자와 목회자의 신분에서, 흥신소나 심부름센터 직원과 같은 상황에서 한 시대의 정신과 화두를 던지며 온몸으로 복음살이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나가야 할 때”라고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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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24 [14:02]  최종편집: ⓒ newspowe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목회자의 자질... 그리고 사이비 이단 감별사 영적부흥 15/06/25 [08:58]
목회자가 타락하면 교회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없는 사기꾼들이 이단 감별을 하고 있다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현대종교 탁명환의 비열한 이단만들기 수법`
http://www.ecumenicalpress.co.kr/n_news/news/view.html?page_code=&area_code=&no=15553&code=&s_code=&ds_code=

(녹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XaU7n5GmGE

다시보는 현대종교 탁명환, 앞에는 이단척결자, 뒤에는 불륜자, 조작자
http://www.lawnchurch.com/sub_read.html?uid=4750§ion=sc50§ion2=

“결국은 모두 돈 때문에 이단도 만드는 것입니다.” - 한기총 김만규 목사의 증언
http://www.champyungan.com/bbs/board.php?bo_table=2_2&wr_id=144

대법원, `현대 종교` 탁지원 탈세 유죄확정
http://lawnchurch.com/sub_read.html?uid=4520§ion=sc84§ion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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