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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1.14 [10:02]
한국CCC 대학생 여름수련회 폐막
받은 은혜와 복음 전하러 거지순례전도와 단기선교 떠나
 
김다은
‘RESET In Christ’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2014 CCC 대학생 여름수련회(6/23~27)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만여 명이 넘는 청년들은 프로그램마다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삶을 결단하는 가운데, 오늘 저녁 헌신예배와 Celebration으로 그 열기가 절정으로 치달았다.
▲ 저녁집회     © 뉴스파워

여름수련회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오전 LTC(전도·제자화 훈련) 강의, 성경강해, 새친구반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졸업반모임, 비전박람회, 선택특강, 저녁집회 등이 펼쳐졌다. 또한 캠퍼스의 복음화를 돕고 있는 교수들이 참석한 교수수련회도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련회의 은혜가 갈수록 깊어졌다.

▶ LTC 강의와 성경강해
아침 식사와 순별기도회를 마친 후에 곧바로 LTC와 성경강해가 진행됐다. LTC는 지상명령 성취를 돕는 리더가 이 시대의 리더라는 가치관을 갖고 그러한 리더를 길러내기 위한 전도와 제자화 훈련으로, CCC의 핵심적인 교육이다. 또한 교사를 꿈꾸는 교대·사범대 순장들을 위한 ‘TIM(Teachers In Mission) 아카데미’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올해 여름수련회에서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순장들이 사회로 진출한 후에도 평생순장의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한 ‘Cam-Comm세미나’도 처음으로 진행됐다.

Cam-Comm세미나에서는 김윤희 교수(구약학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서 ‘킹덤퍼스펙티브’, 즉 직업 세계관과 부르심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개인의 강점 찾기 등을 통해 청지기적 사명을 탐색하고, 이후에는 그룹별로 나뉘어 사회 각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과의 상담을 통해 실제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성경강해는 창세기, 요한계시록, 야고보서, 로마서 등 7개의 강의가 개설되어 학생들이 성경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이성교제를 아름답게 할지 알려준 ‘데이팅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 새친구반     © 뉴스파워

▶새친구반 모임, 졸업반 모임, 교수수련회
같은 시각, 새친구반 모임이 있었다. ‘새친구’는 아직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청년들을 일컫는 CCC 고유의 용어로, 매년 새친구반에서는 이들을 위한 공연과 즐거운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들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드림 하이(Dream High)’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새친구반에는 800여 명의 새친구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믿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오후에는 지상명령 성취와 민족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헌신하는 영혼의 나룻배인 간사의 삶을 소개하고 도전하는 시간인 로이스(LOIS)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한 셋째 날에는 졸업반 모임이 열려 곧 캠퍼스를 떠나 사회로 나갈 순장들이 앞으로도 평생순장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고 정부, 예술, 비즈니스, 언론 등 각자 관심 있는 분야별로 모여 졸업 이후의 삶에 대한 진솔한 나눔을 갖기도 했다.

한편, 학생 여름수련회가 진행되는 동안 수련회장 한편에서는 기독 교수들을 대상으로 ‘교수수련회’가 개최됐다. 24, 25일 이틀간 진행된 수련회에는 전국 각 캠퍼스 CCC 지도교수를 비롯해 기독 교수 40여 명이 참여해 크리스천 교수로서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캠퍼스 선교를 돕기 위한 전략을 나누었다. 또한 참여한 교수 대부분이 선택특강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전문 영역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다.
▲ 선교관에서는 세계 선교의 도전과 헌신을 하게 했다.     © 뉴스파워

▶ 다채로운 비전박람회와 선택 특강
둘째, 셋째 날 오후에는 수련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구체적인 길을 모색하는 비전박람회와, 대학생들의 세상을 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삶의 각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자신을 준비하도록 돕는 선택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비전박람회는 해마다 참여하는 부스가 늘어 올해는 총 42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특히 선교관은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 널찍한 공간을 마련해 콜롬비아, 필리핀, 대만, 소아시아, 아라비아, LA 등 각국 선교부스가 설치되어 선교에 관심을 가진 청년대학생들에게 장·단기 선교사의 삶을 도전하고 상담도 진행했다. 상담을 받은 송은지 학생(인하대 4년)은 “작년 콩고민주공화국 단기선교 이후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번에 상담을 받으면서 막연했던 생각들이 좀 더 구체화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집회장으로 가는 학생들     © 뉴스파워

이밖에도 음악선교부, GAiN Korea, TIA(태권도), TIM 교사 사역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어 청년들이 자신의 달란트를 확인해 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좀 더 선명하게 그려 보는 기회가 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통일관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꿈, 기도, 계획, 준비, 연습’이라는 5가지 키워드로 준비된 이번 통일관에서는 가상 통일협정서에 직접 사인해 보기, 북한을 방문할 수 있는 가상 통행증 만들기 등과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노란 리본 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통일관 운영을 담당한 이명근 간사(NK 사역부)는 “지금 세대가 통일에 관심 없는 세대라고 하지만, CCC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보면서 ‘아직 희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 보다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계획들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실제로 동참하는 통일 사역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련회 기간에는 통일을 준비하는 오병이어인 ‘통일통장 개설운동’도 진행되었다.

선택 특강은 결혼과 가정, 그리스도인과 삶,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200여 개의 질 높은 강의가 준비되어 학생들이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줬다. CCC 간사들뿐만 아니라, 62명의 외부 강사들도 각자 전문성을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줬다. 특히 기아대책 대북사업본부 안향선 본부장은 15년째 강사로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 GAIN KOREA(게인 코리아)는 2080 통일기부 서약서 쓰기를 진행했다.     © 뉴스파워


▶저녁집회
수련회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저녁집회였다. 특히 둘째 날, 저녁 집회에 메시지 이후,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원하는 학생들은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기도하자!”고 도전했다. 이에 수련회에 참석한 800여 명의 새친구들이 앞으로 나왔고 주변의 순장들과 친구, 간사들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집회 이후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제이래빗’이 ‘요즘 너 말야’, ‘Happy Things’ 등 그들의 대표곡을 불러 흥겨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God is right’, ‘In this time’ 등 찬양을 통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셋째 날 저녁집회에서는 민족의 아픔인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특별히 통일과 민족복음화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NK사역부 책임인 이관우 간사는 ‘통일을 꿈꾸는 사람’이라는 순서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하나님이 주신 통일에 대한 꿈과 비전을 집회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뜨겁게 호소했고 다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박성민 목사는 갈 5:16~17, 22~24절 말씀을 통해 ‘삶의 방식이 리셋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인간은 누구나 죄성을 가지고 있다. 내 힘으로 살려고 하면 필연적으로 죄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라면서 “성령 안에 있을 때에만 우리는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다. 그것이야말로 열매 맺는 삶의 비결.”이라며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성령충만할 것을 도전했다.
▲ 여름수련회 콰이어     © 뉴스파워

헌신예배로 드려진 마지막 날 저녁집회에서는 선교사를 파송하는 시간이 있었다. 멕시코에 이성재, 유한나 간사를 비롯한 5개국에 9가정을 비롯해 전세계 10개국에 60명의 스틴트, 대만 MIT와 인도 A6 등 1,800여 명의 단기선교를 파송했다. 러시아로 파송 받은 문경배 간사는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생명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제자들 앞에서 파송 받게 돼 감사하다. 생명이 또 다른 생명을 낳는 밀알로 살다가 지상명령이 성취되는 그 날 다시 만나자.”며 선교지로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도 헌신카드에 서명하고 선서를 하는 등 헌신을 결의했다.

집회 후에는 CCM&CCD 페스티벌과 비즈니스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지고 Celebration을 통해 축제 같은 시간으로 2014 CCC 대학생 여름수련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수련회가 끝난 직후, 학생들은 순례 전도를 떠나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와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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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27 [11:2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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