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0.04.10 [06:03]
“교회, 십자가의 은혜로 돌아가야”
한교연, ‘2014 일본 컨퍼런스’ 개최...‘본질과 일치, 조국평화통일’ 주제로 열려
 
김준수
‘본질과 일치, 조국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2014 일본 컨퍼런스가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교토 동지사대학 리트릿센터에서 개최됐다.
 
▲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4 일본 컨퍼런스'     © 한국교회연합 제공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가 주최하고 재일본한국선교사협의회(회장 김신호 목사)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등지에서 사역하는 목회자와 선교사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원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윤사무엘 목사(뉴욕 감람산교회), 고시영 목사(서울장신대 이사장), 도요시마 마사토시 교수(일본 경제학) 등을 강사로 2박 3일간 주제 강의와 특별강의, 초청강의, 패널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한인 디아스포라를 통해 복음이 세상 끝까지 전파되시기를 원하신다”면서 “한국교회가 전 세계 한인교회와 소통하고 나누며 연합과 일치를 통해 하나 됨으로써 주님의 뜻이 이 땅위에 실현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제 강의를 맡은 곽선희 목사는 “한국교회의 모든 문제는 목사에게서 비롯된다”고 전제하고 “기독교의 본질은 외면한 채 엉뚱한 것을 추구하려는 목사들이 교회를 망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 목사는 “미국교회가 망한 이유는 바로 ‘번영신학’ 때문이라면서 바벨탑에 갇힌 복음, 즉 복음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전락하는 등 물질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십자가의 은혜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특별강의를 맡은 소강석 목사는 “동로마제국의 멸망과 한국교회의 상황이 너무나 흡사하게 닮았다”며 “로마가 망한 이유는 기독교의 싸움 때문이다. 분쟁만 있고 연합이 없는 오늘의 한국교회는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소 목사는 또한 “한국교회의 잔치는 끝났다, 한국교회 이미지 추락에는 날개가 없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한국교회 기독교인 수가 3,4백만 명 이하로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로 준비해야 할 뿐 아니라 강도만난 이웃과 같은 북한을 위해 물질로 구제하고 베푸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장차 통일이 되었을 때 그들이 우리가 어려울 때 한국교회가 과연 무엇을 했는지 물으면 무슨 대답을 하게 될지 생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4/02/11 [17:09]  최종편집: ⓒ newspower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세기총] 세기총, 노숙인들 섬김으로 새해 시작 김현성 2020/01/07/
[세기총] 세기총.신생교회, 밥사랑 나눔예배 윤지숙 2016/11/30/
[세기총] "독일통일의 출발점은 월요기도회" 이종철 2015/02/02/
[세기총] “평화통일의 기운이 움틀 수 있는 해로!” 김다은 2015/01/08/
[세기총] “교회, 십자가의 은혜로 돌아가야” 김준수 2014/02/11/
뉴스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