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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1.22 [05:09]
한교봉, 이주민선교 조사보고서 완성
이주민선교 기초 초사보고서 출판기념회 열어
 
정순주
▲ 이주민선교 기초조사보고서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 정순주
KD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이하 한교봉)이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북카페 다사랑에서 9월 5일 오후 3시, 한국교회 이주민 선교 기초조사 보고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삼환 목사는 보고서의 발간사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 150만 명과 초중고 재학 다문화가정 학생 5만명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가 우리 곁에 산재한 다문화 이웃들을 섬기는 일은 더 이상 선택일 수 없다”고 밝히고, “연구원들의 체계적이고 헌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말미암아 이주민선교에 대한 전 부문에 걸친 전국 최초의 기초조사로서 향후 심층조사를 포함한 각종 이주민 선교 연구의 디딤돌로 선용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전한 최희범 목사(한국교회희망봉사단 총무)는 “이주민선교를 중구남방 식으로 하지 않고 현실을 파악하고 그 토대 위에서 정책을 세워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시도를 한 것이 이번 기초 조사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앞으로 우리가 이주민 선교를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고 지침이 되고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책임연구원 황홍렬 목사(부산장신대학교 선교학 부교수)가 경과보고를 했다. 황 목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600개 되는 명단을 갖고 시작했다. ‘이주민 선교에 혐력하자’는 모임에 의해 할 수 있었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거쳐 설문지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책임연구원 황홍렬 목사     © 정순주
기초조사 보고서에는 이주민선교 관련 조사에 협력한 370여 개의 교화와 기관의 명단이 실려 있다. 황홍렬 목사는 또한 이번 연구에 동참한 공동연구원 노일경 목사(월곡교회 담임), 정노화 목사(부산외국인근로자선교회 대표), 박흥순 목사(호남신학대학교 연구교수), 한진상 교수(연세대 교육학 박사)를 소개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장성진 교수(영국 에딘버러 대학 선교학 박사)가 총평했다. 장 박사는 먼저 “이주민선교가 시작된 지 20여년이 지난 지금 기초조사가 실시된 것이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시작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자료집에 대해 세 가지를 장점으로 “▲선교대상자에 대한 용어설명 ▲연구 지역이나 조사 기관을 전국 전역으로 폭넓게 지정한 것, ▲교회 및 기관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조사”라고 꼽았다.

특히 선교대상자에 대한 용어설명과 관련해 “단지 행정적 법적으로 만들어진 이주민의 상황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하지만 실제로 노동의 현장이나 다문화 가정에서 그보다 더 큰 활동의 영역이 생겨나기 때문에 한국사회에서 불리는 이주민의 분류 용어들을 정리한 것은 이주민선교에 있어서 큰 도움을 주는 요소”라고 말했다.

또한 교회 및 기관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조사된 것과 관련 “이주민선교에 대한 연대의식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교회와 관계선교에 대한 확신도 갖게 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내용적 측면에서도 “각 도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설명과 자료를 첨가한 것이 아주 긍정적인 평가로 작용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도표를 통해 그 현실과 고민을 하고 나아가고자 했던 점”을 주목하며,.“실상 지역교회에서는 다문화가정 아이를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서 긍정적이지 못하고 두려움을 가지거나 떠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성진 교수는 “선교대상자에 대한 분류에 있어서 사회적 대상 분류보다 종교 문화적 분류로 다가가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한다. 국가별 쳬류국자 분류는 이미 많은 사회학적 인류학적 논문과 주석에서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국에서 해외선교사와의 접촉이 있었는지 기독교선교의 대상이었는지를 조사한다면 더욱 흥미로운 자료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박사는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의 신앙생활과 교회정착은 지역교회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2012년 한국에서 해외로 파송시킨 해외선교사는 167개국 24만7백42명이다. 한국의 이주민 숫자는 145만여명이다”고 밝혔다.


장 박사는 “이제 우리는 가히 많은 숫자의 선교 인력이 해외로 파송되어 가고 잇고 동시에 선교 대상자들도 한국에 들어오고 있다”며, “새로운 선교적 전환점에서 이주민선교 자료집이 출판되면서 한국교회 선교의 핵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몽골대학생 찬양팀 YDMN의 축하공연, 존스 갈랑 선교사(UCCP 파송 에큐메니칼 코워커)와 몽골제자교회 바이르마 목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존스 갈랑 선교사는 “이주 여성들 상황을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책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책을 위해 수고한 연구원과 한교봉에 감사를 전한다”고 발언했고, 바이르마 목사는 “한국에서 노동자로 일하며 예수님을 믿고 사역자 되고 몽골에 가서 다시 선교사로 한국에 왔다”며 자신을 소개하고,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과 난민들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더 많아졌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선교를 위해 더욱 보내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바이르마 목사의 축사 후 수석연구원 서기원 목사가 바이르마 목사에게 이주민선교 기초조사 보고서를 진행하는 증정식이 진행됐다.

‘이주민선교 기초조사 보고서’는 이주민선교에 참여하는 교회와 선교단체, 기관들의 명단과 부문별로 활동 내용을 간략하게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이주민선교의 형태와 목적 뿐 아니라 부문별, 지역별 분포와 예산규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주민선교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주민선교의 경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부문별, 지역별 분포를 확인, 부문별, 지역별 이주민 숫자와 비요함으로써 향후 이주민선교의 부문별, 지역별 재배치에 대한 전망과 다양한 조사 결과에 근거, 이주민선교에 대한 단기적 중장기적 대안을 제시한다.

조사방법은 우편과 전자우편으로 설문지를 보내되 응답 비율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전화 연락이 더해져 이주민선교에 참여하는 교회/단체/기관 중 응답자 270개와 대기자 98개를 합해 368개의 주소록이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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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06 [15:0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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