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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2.17 [12:02]
“민주세력의 부활 위해 정권교체 이루자”
목정평 증경 의장단 “‘독재자의 딸’ 유신 잔재세력 업고 후보로 서있어”
 
정하라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상임의장 남재영 목사) 증경의장단은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회장 남재영 목사) 증경의장단은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 정하라

오전 11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이들은 “한국 현대사를 어둠으로 뒤엎었던 유신 잔재세력에게 다시 국정을 맡길 수 없다”며 “국민의 인권을 유린했던 과거 세력의 등장을 막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다가올 대선에서 투표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명남 목사는 “이명박 정권에서 새누리당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해서 달라진 것은 아니”라며 “독재자의 딸이 국가의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 땅의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고 서로 상생하는 사회 만들고자 이번 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박덕신 목사가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문에서는 “박정희의 5.16 쿠테타와 군사 정권은 유신헌법을 선포하며 민주주의를 짓밟고 국민들에게 총을 겨누었다”며 “이번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한국 민주주의를 총으로 부정한 ‘독재자의 딸’이 유신 잔재세력을 등에 업고 후보로 서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80년 군부 쿠데타의 뿌리이자 그들을 길러낸 유신세력에 대한 청산과 정리에 소홀히 한 실수를 자성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여전히 군부 쿠데타 세력과 유신 잔재세력이 권력을 등에 업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지난 5년 간 이명박 정권은 정의, 평화, 생명, 인권의 가치를 훼손하고 양극화를 심화시켜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했고, 대북관계는 경색을 넘어 단절에 이르게 했다”며 “이러한 이명박 정권이나 박근혜 후보의 새누리당은 뿌리가 같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들은 “급변하는 한국 사회에 산적한 국내,외적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가기 위해서는 유신 잔재세력에게 다시 국정을 맡길 수는 없다”며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 투표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룰 것을 주창했다.

김병균 목사는 현 정권의 가장 큰 문제로 “경제에 있어 재벌은 감세하고 규제를 풀었으며 대북관계는 대북강경정책으로 민족대결구도를 이루게 했다”며 “남북화해와 공존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지강 목사는 “이명박 정권은 가진 자들을 위한 운영을 했으며 나라의 경제 상황은 더욱 피폐해졌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은 질곡을 향하고 있다”며 “그러한 정권이 경제민주화를 외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병균 목사, 윤길수 목사, 박덕신 목사, 이명남 목사, 정지강 목사, 허원배 목사, 김성복 목사, 남재영 목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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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2/10 [13:0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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