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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1.22 [05:09]
한교봉,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추석선물 전달
위안부 할머니, 천안함 희생자 유족, 이주여성 쉼터 등 찾아
 
정하라
한국교회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사회적 관심으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KD한국교회희망봉사단(사무총장 김종생 목사)은 추석을 앞두고 일본군위안부 피해할머니 60여명, 원폭피해자2세환우 61명, 쌍용자동차사태 희생자 유족 4가정, 용산참사 희생자(경찰희생자 포함) 유족4가정, 논현동 고시원참사 유족 2가정, 천안함 희생자 유족 46가정, 전국 7개 이주여성쉼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108명, 연평도 포격 희생자 유족 2가정 등에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또 서울역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명절 노래자랑 등 한가위 큰잔치와 추석특식 제공을 지원했다.

KD한교봉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용산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서울이주여성쉼터, 26일에는 쌍용자동차사태 희생자 유족과 일본군위안부피해 할머니, 27일에는 원폭피해자2세환우 등을 찾았으며, 전북이주여성쉼터에는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특히 천안함 희생자 유족들과는 추후 자원봉사를 함께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해 전달할계획이다. 서울역광장에서는 28일 전국노인노숙인사랑연합회와 함께 <추석맞이 한가위 큰잔치>를 열어 노래자랑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기독교긴급구호센터에서는 명절연휴 3일간 추석특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는 “한국교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시는 만큼 비록 나이가 많지만 위안부 역사 바로잡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생 목사는 “한국교회가 위안부 할머님의 아들 딸이 되어 남은 여생 편안하게 지내시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삼환 목사(KD대표회장)는 “교회가 우리 사회에 곳곳에 아픔을 당했지만 기억에서 잊혀져가는 이웃들과 마음을 같이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하고 “이분들과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주선 해주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원폭피해자2세환우회, 와락, 지구촌사랑나눔, 천안함46용사유가족협의회,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해병대사령부, 영등포산업선교회, 전국노인노숙인사랑연합회, 사랑의등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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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02 [17:2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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