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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5 [18:02]
한국CCC, 북한 밀가루 40톤 지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등 7개 단체 함께
 
홍진우
▲ 한국 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북한 사리원시에 밀가루 40톤(2천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CCC 제공
한국 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북한 사리원시에 밀가루 40톤(2천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밀가루 지원은 인도적 대북지원 재개를 위한 모임 ‘대화와 소통’이 주관했다.
 
‘대화와 소통’은 지난 17일 오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밀가루 북송식을 갖고 한국CCC가 지원한 40톤의 밀가루를 포함해 300톤(1억 8천만 원 상당)의 밀가루를 북한으로 보낸 것이다.
 
‘대화와 소통’은 북측과 협약을 맺고 지난 7월 26일 300톤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밀가루를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지원해 왔다. 이번이 네 번째 지원으로 오는 9월 하순까지 총 2500톤의 밀가루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화와 소통’의 대북 밀가루 지원은 지난해 11월, 북한 수해주민을 위해 쌀과 밀가루가 지원된 이후 8개월 만에 재개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밀가루는 사리원시의 탁아소, 유치원, 소학교, 병원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대화와 소통’ 측은 단순히 밀가루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리원시를 방문해 지원된 밀가루가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 모니터링은 지난 8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진행됐으며, 오는 27일(토)부터 30일(화) 한 차례 더 모니터링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북송식에 참석한 이관우 목사(본회 NK사역부 책임)는 “이번 대북지원이 평화의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움직임들이 이슈가 되어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동포를 향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고, 한국 교회가 북한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오병이어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이번 대북지원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또한 이관우 목사는 “이번 밀가루 지원을 통해 그동안 중단됐던 한국CCC의 대북지원 사역들을 재개할 것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면서 “한국CCC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153차례에 걸쳐 1762마리의 젖염소를 포함, 28억 원 상당을 북한에 지원해 왔지만 지난 2010년 정부의 5·24 조치 이후 2년 동안 대북지원이 중단된 상황이었다. 모니터링을 위해 북한을 방문할 때 북측 관계자와 대북지원 사역들을 정돈하고 실제적인 세부사항에 대해 발전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화와 소통’은 2010년 5·24 조치 이후로 제한된 인도적 대북지원의 정상화를 위해 한국대학생선교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영담 상임공동대표),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최병모 이사장), 평화를만드는여성회(공동대표 김정수), 평화3000(신명자 상임대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임종철 이사장), 월드비전(박종삼 회장), 어린이어깨동무(권근슬 이사장) 등 8개 단체가 제안해 지난 6월 8일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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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19 [14:4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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