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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5 [18:02]
“깨끗한 바다에 건강한 음악이 흐른다”
제4회 2011 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 앞두고 토론회
 
홍진우
▲ 아시아최초로 열리는 국제크리스천 음악 축제 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이 오는 8월 3일부터 사흘간 진도 가계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에 앞서 주최측은 기자간담회와 토론회를 갖고 발전가능성과 방향을 논했다.   ©뉴스파워 홍진우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국제 크리스천 음악 축제 ‘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 jicmf'가 오는 8월 3일부터 진도 가계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를 앞두고 주최 측인 ’씨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7일 오전 명동 청어람에서 기자간담회및 토론회를 갖고 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의 방향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논했다.
 
이날 토론회는 씨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허건 총감독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정림 목사(jicmf집행위원장 진도칠전교회 담임목사)가 ‘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이 진도지역과 교회에 미치는 영향및 현지상황’에 대해, 고석표 기자(cbs 선임기자)가 ‘언론에서 바라본 씨뮤직페스티벌의 현재와 미래’를, 곽수광 목사(kosta상임대표, 21c푸른나무교회 담임목사)는 ‘씨뮤직페스티벌의 한국 교회에 끼치는 영향 및 기대’에 대해 논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동호 목사(대회장, 높은뜻숭의연합대표)는 “다른 종교에 비해 기독교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무방비 상태에 있다”고 먼저 밝히며 “씨뮤직페스티벌이 지금은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이지만 기독교 문화에 또 전도의 수단으로써 분명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진도현지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진정림 목사의 발제 핵심은 씨뮤직페스티벌이 하나의 크리스챤문화로써 형성된다면 진도지역과 한국 교회의 복음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전 목사는 “개신교의 복음전파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문화’라고 하는 것”이라며 “더구나 진도에는 씻김굿을 해 영혼을 건진다고 하는 곳이 유명해 있고 또 모세의 기적이라고 일컬어 지는 바닷길이 갈라지는 장소는 우상을 숭배하는 곳으로 변질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우상적인 문화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를 늘 고민했었다. 그러다 씨뮤직 페스티벌을 하게 됐다”며 “교회들이 함께 교단을 초월해 함께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결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찬양을 올려드리고 또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벌일 수 있다는데 큰 기쁨이 있다”며 “진도는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전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2년이나 선정됐다. 분명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진도 땅을 축복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정림 목사는 축제를 통해 그리스도 인들이 상당한 자부심을 갖게됐다는 것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 목사는 “요즘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교회들도 이 행사를 보고 이와 비슷한 행사를 보고 벌이려고 하고 있다”며 “돈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3번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니 안티세력도 군내에는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그러한 문제들도 모두 해결해 주리라고 믿는다”고 확언했다.
 
다음으로는 고석표 기자가 발언했다. 고 기자는 먼저 1회 때 참석한 경험을 설명하면서 “무엇보다 낙후된 지역에서 수준 높은 문화행사가 열린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며 “해외 ccm가수들, 한국 교회 안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수들, 또 ccm세미나등을 통해 알차게 진행되는 모습을 봤다”고 밝혔다. 
 
고석표 기자는 “와 닿았던 것은 ‘클린엔크리스챤’이라고 하는 모토였다”며 “클린뮤직을 강조하는 것에 사람들의 관심이 컸다고 본다. 크리스챤 음악과 건전한 음악을 들으면서 많은이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고 밝혔다.
 
고 기자는 ‘씨뮤직페스티벌’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런 행사를 통해 복음 전도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거리전도를 통해 원색적인 복음을 전하던 모습을 봐왔었다. 최근 한국 교회가 사회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면서 사회가 오히려 기독교를 걱정하게 됐다. 이런 시대에서 어떤 방법으로 전도를 해나갈 수 있을까. 문화적인 접근이 가장 쉽고 가장 세련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석표 기자는 “기독교문화가 지역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또 다양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기독교음악과 기독교적음악이 함께 어울어져 여러 가지 면에서 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주최 측에서도 미디어를 다채롭게 활용해 주길 바란다. 기독교문화를 비롯해 사회문화의 격이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음으로 곽수광 목사는 “한국교회가 최근 다음 세대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며 “한국의 작은 교회들은 알게 모르게 문을 닫아가고 있다. 무신론자인 한국 젊은이들 48%에게 어느 종교를 갖고 싶냐고 물었을 때 75%의 젊은이들이 개신교는 절대로 믿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다”고 안타까워 했다.
 
곽 목사는 “한국 교회가 다음 세대를 잃어버리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특별히 문화를 놓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문화하면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교회에 있어 찬양문화등은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문화는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문화가 없다면 젊은이들이 마음을 붙힐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 면에서 씨뮤직페스티벌이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다. 곽수광 목사는 ”씨뮤직페스티벌의 다양한 형태들을 봤다“며 ”마음껏 자신의 일을 뽑낼 수 있는 장, 또 신인들을 많이 발굴해낼 수 있는 장, 찬양사역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해줘 찬양사역을 활성화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은 놀라운 성과“라고 설명했다. 
 
허건 총감독은 1946년 칸의 예를 들면서 “1946년 프랑스 남부의 작은 어촌마을이었던 칸이 지금의 영화와 음악의 중심지가 될줄은 아무도 몰랐던 일이었다”며 “크리스챤 뮤직 페스티벌도 마찬가지로 본다. 시간이 지날 수록 씨뮤직페스티벌도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는다. 단 번에 되는 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한 해 한 해 발전해 나가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감독은 한국 교회와 또 크리스챤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여름이 되면 가족들과 휴양지등으로 휴가를 떠난다”며 “그러나 갈 곳이 마땅치 않고 바닷가 문화가 어느새 10대 20대 중심으로 흘러가다 보니 휴양의 의미가 퇴색돼 가고 있다. 가족단위로 해변에서 저녁마다 좋은 찬양콘서트도 들을 수 있고 낮에는 유명 초청강사들이 함께하는 특강등을 통해 건강한 문화와 영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될 수 있다”고 씨뮤직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씨뮤직페스티벌은 오는 8월 2일 저녁 진도가계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게 되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깨끗한 바다에 흐르는 건강한 음악’이며 입장료는 1일권 5천원, 전일권 1만원이다. 참석자 라인업은 오는 5월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국내 크리스천 아티스트외에도 미국, 유럽등 각 대륙별 아트스트들과 또 세계의 주류음악 및 제3세계 크리스천 음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진도 청소년 수련과에서는 뮤지컬과 신인 무대등 다양한 실내 컨텐츠도 계획중이다. 특히 다양한 크리스천 컨턴츠를 선보일 신설 프로그램 ‘c+cube'가 낮시간 동안 실내 강당에서 펼쳐진다. ‘c+cube'에는 대학로등에서 장기 공연을 이어가며 인기몰이 중인 창작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c+music 파워특강’도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으로 전망된다.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유명강사를 초청해 삶의 지혜와 성경적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도 지역의 다음세대를 위한 ‘씨뮤직 1825캠프’를 개최해 전남지역의 18~25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수준 높은 크리스천 문화를 접하며 문화 사역 전문가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2박3일간의 캠프일정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3477-3288, 홈페이지 www.cmusicfestival.comdm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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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4/28 [14:0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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