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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8 [05:30]
캠퍼스 선교, 새 패러다임 필요하다
예장통합 조선대학교 선교전담목사 선국진 목사 기고글
 
강경구

기독교수 모델을 통한 효과적인 학원선교

▲ 조선대학교와 송원대학에서 직접 강의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신학과 목사 임직이후  자그만치 8년간을 다시 학교에서 학생의 신분으로 살았다.     © 강경구
조선대학교 선교전담 목사 선국진 교수는 앞 소개된 기사처럼 외래이지만 학교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 현역의 젊은 목회자다. 조선대학교와 송원대학에서 직접 강의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신학과 목사 임직이후 자그만치 8년간을 다시 학교에서 학생의 신분으로 살았다. 신학, 철학, 역사, 행정학 박사까지를 전공한 선국진 목사가 말하는 캠퍼스 선교 전략의 몇가지 내용을 수정없이 올렸으며, 세 번째 기사 글에서는 목회자인 선국진 교수의 현장 스케치를 통해 캠퍼스 사역의 효과적인 모습을 그려보도록 하겠다. 아래의 내용은 읽기 쉽게 내용을 나눈 것이다.  

위기의 학원선교 해법을 제시하다.

▲ 다종교, 다문화 사회는 새로운 학원선교를 요청하고 있다. 비기독교학교에서의 학원선교를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 강경구
오늘날 학원선교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통계를 볼 때 한국 교회의 수적 감소의 원인은 젊은 층의 이탈이다. 한 선교단체의 통계를 보면, 캠퍼스에서 평균 6명에게 전도를 하면 1명이 복음의 내용을 들어주고, 6명이 들어 준다면 1명이 영접을 하고, 3명이 영접하면 한명만 소그룹에 연결되고, 3명이 소그룹에 연결되었을 때 그 중에서 단 1명의 리더가 세워진다고 한다. 이 통계를 역으로 환산해보면 대학생 36명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그 중 1명이 영접을 한다. 108명에게 전도하면 그 중에서 1명이 소그룹에 연결되고, 324명에게 전도했을 때 비로소 1명의 리더가 세워진다는 결론이 나온다.


위기는 위험하면서도 기회임이 분명하다.

다종교, 다문화 사회는 새로운 학원선교를 요청하고 있다. 비기독교학교에서의 학원선교를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시대적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진정으로 청년 대학생들과 접촉점을 가져야 한다. 분명한 것은 아무리 시대와 환경이 바뀌어도 복음의 열정으로 가득차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하는 학원선교의 의지를 지닌 자를 통해 하나님은 역사하실 것이다. 오늘의 시대는 청년 대학생 선교가 어려운 만큼 청년 대학생 선교가 가장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교회가 학원선교단체를 지원하고, 기독교수들과 함께 연합하여 학원선교를 활성화시키는데 더욱 적극적인 선교적 노력이 요청된다. 청년 대학생은 교회의 미래가 아닌 교회의 현재여야 한다. 한국 교회는 장년 목회만으로 교회가 부흥하고 새로워지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노인의 지혜와 청년 대학생의 열정이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한 교회가 된다. 

청년 대학생 목회는 거두는 목회가 아니라 뿌리는 목회다.

▲ 그리고 늘 청년 대학생들에게 먹을 것을 사 주어야 하는 사역자들의 활동비를 선교비 지급 차원에서 제공해야 한다. 학생들과 강의가 끝나면 나눌 수 있는 시간과 베풀 수 있는 넉넉함은 필수다.     © 강경구
노회와 교회가 청년 대학생 목회를 어떻게 후원해야할까? 노회와 교회는 청년 대학생 전문사역자를 세우는 일에 과감해야 하며 그 위상을 높여 주어야 한다. 그리고 늘 청년 대학생들에게 먹을 것을 사 주어야 하는 사역자들의 활동비를 선교비 지급 차원에서 제공해야 한다. 또한 지역교회가 지역대학을 선정하여 집중 선교하는 ‘캠퍼스 입양 운동’에 참여하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단기간에 수적 증가만을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도 제자훈련에 3년 이상 필요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한국 교회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묻고 싶다.

하나님께 쓰임 받은 성경의 위대한 일꾼들은 한결같이 후대를 준비하는 혜안이 있었다. (예로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 예수님은 젊은 열두 제자를 차세대 지도자로 선택하여 양성하였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 선배 중에 차세대 준비에 진력한 선각자들이 있었다. 이상재 선생은 ‘조선을 살리는 길은 청년들을 기독교 정신으로 변화시키는 길밖에 없다’고 외쳤다. 이승훈 장로는 오산학교를 세우는 데 전 재산을 바치고 독립 후 나라와 교회를 섬길 인재 양성에 전심전력했다. 영국교회는 1940년대부터 약 반세기를 내리막길로 달렸다. 교회는 노인들과 아이들만 있었다. 교회는 사회의 조롱꺼리 집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런 와중에서 로이드존슨 목사, 존 스토트 목사는 대학생들을 전도했다. 그렇게 차세대를 준비한 목회자들 덕에 지금 영국교회가 다시 성장한다고 한다. 

▲ 우리 한국 교회도 담임목사가 청년 대학생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 시간과 물질, 정성을 바치면 반드시 청년 대학생들은 모이게 될 것이다.     © 강경구
우리 한국 교회도 담임목사가 청년 대학생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 시간과 물질, 정성을 바치면 반드시 청년 대학생들은 모이게 될 것이다. 청년 대학생들을 목회의 성공 도구로 이용하려는 숨은 계획을 버리고 청년 대학생들을 차세대 지도자로 세우려는 순수한 사랑이 청년 대학생들을 감동시킬 것이다. ‘돈 있는 노∙장년 목회’에 관심을 두는 만큼, ‘돈 쓰는 청년 대학생 목회’를 즐거워하는 목사가 있는 교회로 청년 대학생들은 모이게 될 것이기 때문에 청년 대학생 사역을 위한 좀 더 포괄적이며 집중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대를 우리는 지금 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 전)전남도민일보 기자/ 전)전남매일신문 도시재생 칼럼니스트/ 의학박사(수료), 대체의학석사, 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 현)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 전)조선대학교 초빙교수/ 현)광주복지재단 강사/ 2013 농촌봉사대상 개인 국무총리상/ 2017 자원봉사부분 단체 대통령상/ 2018 농촌봉사 단체 농축산식품부장관상 / 2013, 2014, 2015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2014,2017 담양군 표창/ 2014 광주 동구 표창/ 2015 화순군 표창/ 2016 장흥군 표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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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3/29 [17:2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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