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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8.24 [04:03]
기독 대학생의 삶 '구별이 없다'
학복협, 전국 대학생 1,127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최경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 대학생들은 신앙이 없는 일반 학생들과 어떻게 다른 삶을 살고 있을까?

캠퍼스 사역단체들의 연합체인 학원복음화협의회가 대학생들의 의식과 생활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인사이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대학생 1,1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의식과 생활에서 기독 대학생과 비기독 대학생 사이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천3백여 개 분석항목 중 성에 관한 질문에서만 신앙에 따른 차이가 일부 드러날 뿐 통일의식, 취업과 진로 문제 등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성경험 여부를 묻자 기독 대학생의 3.6%, 비기독 대학생의 21.8%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음란물을 접한 경험은 기독 대학생이 73.3%, 비기독 대학생이 72.7%로 오히려 기독 대학생이 많았다.

점이나 운세 등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독 대학생 31.8%가 있다고 답해 비기독 대학생 59.8%보다 적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기독 학생들이 점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체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기독 대학생들은 대인관계에서도 비기독교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민거리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 4.4명 정도로 나타났고 친구 관계 만족도 또한 큰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학원복음화협의회는 교회의 세속화 흐름 속에서 기독 청년들도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학원복음화협의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캠퍼스 사역의 침체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뉴스파워 제휴사 cbs tv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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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2/02 [05:2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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