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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4.29 [17:59]
서경석 “김수환, 盧정권때 좌파 농단 걱정”
김수환 추기경 추모 칼럼에서..."좌파들 비판에 사회 향한 발언 중단" 주장
 
최창민
기독교사회책임 서경석 목사는 1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김수환 추기경님을 추모한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인권탄압에 맞서 민주화에 앞장섰던 김수환 추기경의 모습을 회고하고 “노무현 정부 하에서 추기경님은 정 반대의 길을 가셨다.”며 “좌파세력이 나라를 흔드는 것을 항상 크게 걱정하셨다.”고 주장했다.
 
▲ 서경석 목사     ©뉴스파워
서 목사는 글에서 “2006년 7월에 나는 노무현정부의 대북정책의 변경을 촉구하는 지식인 성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 성명서 초안을 보시고 추기경님도 서명을 하시겠다고 연락을 주셨다.”며 “성명서 초안에는 한미관계에 대한 언급이 빠져 있었는데 강력한 한미동맹관계가 필요하다며 이 부분도 성명서 안에 넣으라는 말씀을 주시기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서 목사는 당시 성명서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노무현 정부가 대북관계를 전면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며 “당시 노무현 정부의 안보불감증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채찍 없이 당근만으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임을 지적하고 북한이 6자회담으로 복귀하도록 국제공조를 통한 대북압박을 해야 함을 강조했었다.”고 밝히고 “추기경님도 이 성명서에 서명하셨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이어 “그런데 성명서 발표 직전에 추기경님은 내게 전화를 하셔서 가톨릭교회의 입장 때문에 자신이 서명을 할 수 없게 되었다며 내게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하셨다. 당시 가톨릭교회는 추기경님이 가톨릭의 대표성을 갖고 계시면서 혼자서 소신을 밝히시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보여졌다.”고 말했다.

이어 서 목사는 “당시 추기경님은 당시 교회 안에서 매우 어려우셨다. 함세웅 신부 등 좌파 신부들은 공개적으로 김수환 추기경을 비난했다.”며 “추기경님은 나라가 좌파에 의해 농단되는 것을 대단히 걱정하셨지만 그러한 발언도 가톨릭교회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말씀하시지 못하셨다. 그리고 그 후 추기경님은 사회를 향한 말씀을 중단하셨다.”고 주장했다.

서 목사는 이어 “가톨릭교회 안에서 추기경님을 보수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그러나 추기경님은 보수가 아니”라며 “추기경님은 바른 길을 가는 분이다. 좌파들이 자기의 입장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우파라는 낙인을 찍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서 목사는 이어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는 독재에 맞서셨고, 과도기에는 균형감각을 가지고 방향제시를 하셨고, 노무현 정부 때에는 좌파들이 국정을 농단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셨다.”며 “만일 추기경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우리 국민이 얼마나 방황했을까? 추기경님은 가시고 우리들만 남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은 서경석 목사 칼럼 전문.

나는 가톨릭교인은 아니지만 김수환 추기경님을 너무도 존경했다. 그래서 그분의 善終이  너무도 안타깝고 슬프다.
87세가 되셨으니 돌아가시어도 어쩔 수 없다. 그러나 그분이 떠난 빈자리가 너무 큰 것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를 메울 수가 없다.

우리가 제일 먼저 기억하는 추기경님은 인권탄압에 맞서 민주화를 지지해 주신 추기경님의 모습이다. 그 어두운 시기에 추기경님의 존재는 우리 모두에게 밝은 등불이 되어주셨다. 그리고 그분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우리에게 너무도 큰 힘이 되었었다. 추기경님은 사회운동가가 아니시다. 이념운동가는 더욱 아니시다. 만일 추기경님의 발언이 특정한 신학적 혹은 이념적 입장에서 나온 것이라면 그렇게 큰 설득력이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분의 말씀이 소박한 믿음에 입각한 것이었고 누구나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국민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었다. 사람들이 독재 하에서 신음하고 고통을 겪고 있을 때 추기경님의 메시지는 너무도 단호하고 분명하게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를 지지해 주셨다. 우리국민은 그때 국민에게 말할 수 없는 위로와 희망을 주신 추기경님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사회원로로서의 추기경님의 역할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노태우 정권, 김영삼 정권, 김대중 정권으로 이어지는 과도기적 정국에서 추기경님은 항상 균형 잡힌 바른 말씀을 해 주셨다. 국민이 갈 바를 모르고 방황할 때 추기경님은 항상 바른 말씀을 해 주셨다.  추기경님의 말씀이 항상 언론에 대서특필된 이유는 그 말씀이 가톨릭교회의 수장의 말씀이어서가 아니라 그 말씀이 너무도 옳은 말씀으로 들렸기 때문이었다. 우리 국민이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이념적 격돌을 하고 있을 때 추기경님은 항상 이러한 이념의 틀을 넘어서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지나간 혼돈의 시대에 추기경님은 사회혼란을 정리하고 나라를 안정 속의 개혁으로 나아가도록 하는데 방향타가 되어 주셨다. 

노무현 정부 하에서 추기경님은 정 반대의 길을 가신 셈이다. 좌파세력이 나라를 흔드는 것을 항상 크게 걱정하셨기 때문이다.

2006년 7월에 나는 노무현정부의 대북정책의 변경을 촉구하는 지식인 성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 성명서 초안을 보시고 추기경님도 서명을 하시겠다고 연락을 주셨었다. 성명서 초안에는 한미관계에 대한 언급이 빠져 있었는데 강력한 한미동맹관계가 필요하다며 이 부분도 성명서 안에 넣으라는 말씀을 주시기도 하셨다. 
그 성명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노무현 정부가 대북관계를 전면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당시 노무현 정부의 안보불감증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채찍 없이 당근만으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임을 지적하고 북한이 6자회담으로 복귀하도록 국제공조를 통한 대북압박을 해야 함을 강조했었다. 나아가 굳건한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북한인권을 강조하면서 餓死를 막기 위한 지원은 무조건이어야 하지만 그 외의 지원은 인권문제 개선과 반드시 연계되어야 함을 강조했었다. 
추기경님도 이 성명서에 서명하셨었다. 그런데 성명서 발표 직전에 추기경님은 내게 전화를 하셔서 가톨릭교회의 입장 때문에 자신이 서명을 할 수 없게 되었다며 내게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하셨다. 당시 가톨릭교회는 추기경님이 가톨릭의 대표성을 갖고 계시면서 혼자서 소신을 밝히시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보여졌다.


당시 추기경님은 당시 교회 안에서 매우 어려우셨다. 함세웅 신부 등 좌파 신부들은 공개적으로 김수환추기경을 비난했다. 추기경님은 나라가 좌파에 의해 농단되는 것을 대단히 걱정하셨지만 그러한 발언도 가톨릭교회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말씀하시지 못하셨다. 그리고 그 후 추기경님은 사회를 향한 말씀을 중단하셨다. 지금부터 2년 반 전의 이야기다.

가톨릭교회 안에서 추기경님을 보수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그러나 추기경님은 보수가 아니다. 추기경님은 바른 길을 가는 분이다. 좌파들이 자기의 입장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우파라는 낙인을 찍었을 뿐이다.

추기경님을 생각할 때마다 나는 우리국민이 그분에게 큰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는 독재에 맞서셨고, 과도기에는 균형감각을 가지고 방향제시를 하셨고, 노무현정부 때에는 좌파들이 국정을 농단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셨다.
추기경님을 따른 우리국민은 이 나라를 추기경님이 의도하셨던 방향으로 가도록 열심히 노력했다. 그리고 결국은 그 길로 가는데 성공했다. 만일 추기경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우리국민이 얼마나 방황했을까?


추기경님은 가시고 우리들만 남았다. 이제는 우리들끼리 가야 한다. 어려운 고비가 올 때마다 만일 추기경님이 살아 계시다면 이 상황에서 뭐라고 말씀하실까를 항상 깊이 생각하자.  그러면 큰 어려움이 없이 난국을 극복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서경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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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2/17 [16:52]  최종편집: ⓒ newspower
 
서 목사 광야 09/02/17 [20:41] 수정 삭제
  서목사!

경건한 참 목자였던 스테파노 이름을 더럽히지 마시요
당신 같은 사람이 거론 하는 것 자체가 그분에게는 명예훼손이요
그분의 순결함을 더럽히지 마시요

제발 당신좀 안보면 좋겠소
그렇게 당신을 드러내고 싶소?
존재감일 잃을까 그러는 거요?

스테파노 추기경처럼 살지 못하면서 그 이름을 입에 담지 마시요
그분이 돌아 가셨다고 그분 이름을 함부로 거명하지 마쇼
돌아가신분 욕되게 하는 일이요.. 그 입으로..
좌파는 뭐고 우파는 뭐시오- 갈림길 09/02/19 [13:58] 수정 삭제
  지금은 우파의 농간과 독단을 걱정하실게오....
목사이고 싶거든 제발 좌파가되어라.. 노망교회 11/10/24 [20:42] 수정 삭제
  예수도 가난뱅이 좌파였지 재벌이었나? 당신들은 뉴라이트 우파라고??? 천만에 뉴라이트 빨갱이들이지..
나는 갱상도고 예수쟁이라는 사실이 넘사시럽다.

한나라당 1억짜리 피부관리여자
강남 3구에서 아무리 눌러대도 서울시장 꿈도꾸지마라..
아무리 좌파타령해도 믿는 사람도 없고 내년 선거에 질테니까...

한번 속지 두번 속는 바보는 없다.

지리산 빨찌산 특공대로 들어가라. 군경수색대에 사살되면 천당갈꺼 아이가.
뉴라이트 먹사넘들 노는게 너무 추잡스러워 심한말좀했다.
다 자업자득인줄 알거래이~~~
와우와!! 추기경 전화씩이나 받안나? 훌륭하네.. ?? 노망교회 11/10/24 [20:46] 수정 삭제
  추기경 꼬붕이 목사냐 뭘 자랑하노? 신부대접받고 싶나? 그럼 장가를 가지 말아야지
나처럼 잠잘 때 마누라 필요한 녀석이 무슨 신부대접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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