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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0.25 [10:03]
침례교, 한규동 총회장 당선 무효 논란
총회장 선거에서 불법매표행위를 했다며 이흥관 목사에게 당선증 수여
 
고석표
침례교에서도 총회장 불법선거를 둘러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침례교 선관위는 지난해 침례교 총회장으로 당선된 한규동 목사의당선이 무효라며 다른 총회장 후보에게 총회장 당선증을 수여했지만 한규동 총회장은 선관위가 그럴 자격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한규동 현 총회장의 총회장 당선을 무효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침례교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해 가을 제98차 교단 정기총회에서 현 총회장인 한규동 목사측이 당시 총회장 선거에서 불법매표행위를 했다면서 한규동 총회장의 당선을 무효라고 발표하고 이흥관 목사에게 총회장 당선증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선증을 수여받은 이흥관 목사는 총회장직과 관련해 별도의 총회 인준은 필요없다면서 교단발전을 위해 총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흥관 목사 / 대전침례교회 >
당시 침례교 총회는 한규동, 이흥관 후보를 놓고 총회장 선거를 실시했으나 1차 투표에서 동수가 나와 2차 투표에 들어갔는데 2차 투표에 앞서 한규동 목사측이 모 대의원에게 돈 봉투를 돌려 한규동 목사가 근소한 차이로 총회장에 당선됐다는 것이 이흥관 목사측의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한규동 총회장은 선거 이후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돼침례회 선관위가 지난해 10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했는데금품을 줬다거나 받았다는 사람이 없어 무혐의로 종결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 총회장은 이어 최근 선관위원장이 이흥관 목사 측인 최보기 목사로 바뀌면서 이 문제를 계속 제기하기 시작했고 전체 선관위원 10명 가운데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 무효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규동 총회장은 선관위는 당선무효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고 문제가 있으면 총회에 보고를 하고 총회에서 결정을 내리는 되는 것이라며 불법적인 선관위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한규동 목사 /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
임기 중인 총회장에 대해 당선 무효 결정이 내려지면서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앞으로 총회장 당선자 문제를 놓고 상당한 진통과 논란이 예상됩니다.
 
뉴스파워 제휴사 cbs tv보도부 고석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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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1/18 [08:5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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