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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6.21 [21:03]
"좌파가 나라 위태롭게 할 땐 결연히 맞서야"
서경석 목사, <선진화시민행동> 창립..'행동하는 애국심' 슬로건
 
김철영

 
'시민단체 제조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많은 ngo 단체들의 창립을 주도한 서경석 목사(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가 새로운 보수ngo <선진화시민행동>을 창립한다고 밝혔다.
▲ 서경석 목사, 촛불시위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스파워 최창민

 
지난달 28일 첫 발기인 모임을 가진 <선진화시민행동>은 <행동하는 애국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서 목사는 "1인 시위를 계기로 알게 된 행동하는 시민들, 그리고 나라를 걱정하는 모든 애국시민들과 함께 전국규모의 대중조직을 만들어 1년 내로 1만 명의 회원을 갖고 전국 주요도시에 지부조직을 갖추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선진화시민행동>을 통해 중도우파 시민단체의 창립을 돕겠다는 뜻도 밝혔다. 서 목사는 "현재의 시민단체들은 대부분 좌파여서 이 상태로는 ngo가 정부의 파트너가 될 수 없으므로 환경, 경제정의, 부정부패척결, 정치개혁, 시민참여, 소비자운동, 사법정의, 여성운동 등 각 분야별로 중도우파적 시민단체들을 창립, 육성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이어 "새로운 시민단체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큐베이터 역할이 필요하므로 <선진화시민행동>내에 <시민운동아카데미>를 두어 시민단체 활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과 풀뿌리시민단체들을 교육하는 일을 하려고 생각한다"고 향후 계획으 밝혔다.
 
서 목사는 또 "<애국시민대연합>과 같은 범우파세력과의 연대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지난 두 달 동안 계속된 광우병 촛불시위는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드는 일이 얼마나 힘든가를 절감하게 했고, 나라를 흔들어대는 反대한민국 세력이 얼마나 강력한가도 절감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우파(右派)대세론에 안주하고 있으면 나라는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된다는 점도 뼈아프게 체험했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이어 "이번 광우병 촛불시위처럼 좌파가 나라를 위태롭게 할 때에는 결연한 각오로 이들과 맞서야 한다. 주변 눈치만 보고 자기보신에만 급급하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다"며 <선진화시민행동>이 좌파세력에 적극적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로 피력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필요성도 밝혔다. 서 목사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감시도 절실하게 필요하다. 권력을 私有化하여 측근끼리 권력을 누리다가 다시 정치적 위기를 초래하지는 않는지, 입술로는 선진화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가진 자의 편에 서지 않는지, 법과 질서를 외치지만 실제로는 정의를 외면하지 않는지, 선진화에 대한 뚜렷한 이념과 철학 없이 반대세력과 적당히 타협하지는 않는지를  눈을 부릅뜨고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파의 자기 반성도 촉구했다. 서 목사는 "우리 자신도 자기반성에 철저해야 한다. 우파정권 아래서 달콤한 권력의 맛에 취해 버린다면 우리는 지난날 노무현 정권과 결탁했었던 좌파시민운동이 저지른 잘못을 똑같이 답습하는 것이 된다"며 "처신을 바르게 해서 사익(私益)을 추구하지 않고 오로지 순수한 애국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보수의 한계성도 지적했다. "이론무장도, 행동력도, 자발성도, 자기희생도 다 부족한다"는 것이다. 서 목사는 "이러한 약점을 철저하게 극복하고 건강하고 강력한 선진화 시민세력을 만들어서 제2, 제3의 촛불시위가 나라를 뒤흔들고 선진화의 발목을 잡는 것을 막아내야 한다"며 보수시민들의 <선진화시민행동>에 회원으로 참여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서경석 목사는 경실련, 기독교사회책임, 선진화국민회의 등을 비롯한 많은 시민단체의 창립을 주도했다. 촛불시위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선진화시민행동>은 9월초에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서경석 목사가 지인들에게 <선진화시민행동> 참여를 요청하는 서신 전문.
 
새로 출범한 <선진화시민행동>에 회원으로 가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경석 목사가 인사드립니다. 이 편지는 지난 7월 28일 처음 발기인모임을 가진 <선진화시민행동>이 선생님의 참여를 부탁드리기 위함입니다.    
 
지난 두 달 동안 계속된 광우병 촛불시위는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드는 일이 얼마나 힘든가를 절감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라를 흔들어대는 反대한민국 세력이 얼마나 강력한가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右派대세론에 안주하고 있으면 나라는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된다는 점도 뼈아프게 체험했습니다. 이번 광우병 촛불시위처럼 좌파가 나라를 위태롭게 할 때에는 결연한 각오로 이들과 맞서야 합니다. 주변 눈치만 보고 자기보신에만 급급하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습니다. 
 
또 이명박 정부에 대한 감시도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권력을 私有化하여 측근끼리 권력을 누리다가 다시 정치적 위기를 초래하지는 않는지, 입술로는 선진화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가진 자의 편에 서지 않는지, 법과 질서를 외치지만 실제로는 정의를 외면하지 않는지, 선진화에 대한 뚜렷한 이념과 철학 없이 반대세력과 적당히 타협하지는 않는지를  눈을 부릅뜨고 감시해야 합니다.
 
또 우리 자신도 자기반성에 철저해야 합니다. 우파정권 아래서 달콤한 권력의 맛에 취해 버린다면 우리는 지난날 노무현 정권과 결탁했었던 좌파시민운동이 저지른 잘못을 똑같이 답습하는 것이 됩니다. 처신을 바르게 해서 私益을 추구하지 않고 오로지 순수한 애국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러나 보수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이론무장도, 행동력도, 자발성도, 자기희생도 다 부족합니다. 이러한 약점을 철저하게 극복하고 건강하고 강력한 선진화 시민세력을 만들어서 제2, 제3의 촛불시위가 나라를 뒤흔들고 선진화의 발목을 잡는 것을 막아내야 합니다.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저는 지난 7월 28일 <선진화시민행동>이라는 단체를 창립하고 발기인모임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1인 시위를 계기로 알게 된 행동하는 시민들, 그리고 나라를 걱정하는 모든 애국시민들과 함께 전국규모의 대중조직을 만들어 1년 내로 1만 명의 회원을 갖고 전국 주요도시에 지부조직을 갖추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대안도 제시하고 <행동하는 애국심>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행동단체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오프라인 못지않게 온라인 활동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은 각 분야별 시민단체를 만드는 일입니다. 현재의 시민단체들은 대부분 좌파여서 이 상태로는 ngo가 정부의 파트너가 될 수 없으므로 환경, 경제정의, 부정부패척결, 정치개혁, 시민참여, 소비자운동, 사법정의, 여성운동 등 각 분야별로 중도우파적 시민단체들을 창립, 육성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민단체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큐베이터 역할이 필요하므로 <선진화시민행동>내에 <시민운동아카데미>를 두어 시민단체 활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과 풀뿌리시민단체들을 교육하는 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애국시민대연합>과 같은 범우파세력과의 연대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자 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나라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뒤에서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이에 <선진화시민행동>은 9월초에 창립대회를 가질 때까지 3천명의 발기인을 모으려고 합니다. 이미 7백 명의 선진화국민회의 광주지부 회원들이 <선진화시민행동>으로 합류키로 하였고, 부산과 대구에서도 수백 명이 회원가입을 할 예정입니다. 이미 등록하신 2백 명의 발기인들도 열심히 회원확대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이 단체에 발기인으로 참여해 주시거나 <후원회원>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이 메일을 받고 답신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진화시민행동 대표 서경석 목사 드림.
회원가입 문의: (02-7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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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8/04 [19:0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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