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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4.24 [02:02]
"한국의 반미 감정은 미국에서 반한 감정으로 즉각 나타난다"
미국 백악관 장애인 정책보좌관 강영우 박사 강연해서 한미공조 강조
 
뉴스파워

▲강영우 박사     ©뉴스파워

 미국 백악관 장애인 정책보좌관 강영우(姜永佑 59세) 박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와 연세대학교(총장 김우식 박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지난 8월 29일 오전 7시에 서울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관에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이 강연회는 한기총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 이용남 목사) 주최로 열렸으며 한기총 통일선교정책연구원장 송영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길 대표회장은 강연회에 앞서 인사를 통해 "지난 6월에 한기총 주최로 미국 la와 워싱턴dc에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과 한미동맹 50주년을 기념하는 한미 민간 친선 행사를 강영우 박사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고 소개하고 "한국교회의 메시지를 부시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답신을 친서로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것도 더불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박사에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기독인상'을 시상했다.

강영우 박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정책은 링컨과 루스벨트 전 대통령을 역할 모델로 하는 자유를 구현하기 위한 온정을 베푸는 보수주의를 표방한다"고 밝혔다. 강 박사는 "부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고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존귀하며 자유하다며 이를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개하고 "특히 자유는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빈곤으로부터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라는 4대 자유를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 근본가치를 정책으로 반영하되 그 시행은 미국민의 여론 향배에 따른다"고 밝히고, "미국의 기독교계와 국제 사회가 강력하게 반대했음에도 이라크 전쟁을 실행했던 것도 국민이 원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미국의 정책은 자유실현"     ©뉴스파워

강 박사는 "한반도의 핵문제는 6자회담으로 풀어가겠지만 미국과 일본의 원활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통해 북한에 압박하되, 특히 중국에 많은 역할이 주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 근거로 아버지 부시가 초대 중국대표부 대사였던 것을 비롯하여 중국 쪽에 많은 인맥이 형성되어 있는 점을 제시했다. 한국의 역할에 대해서는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원하지만 한국에 그런 역할을 부여할 만큼 미국이 한국을 신뢰하지 않고 있으며 북한도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할 것인 만큼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분석했다.

강 박사는 "한반도의 평화의 기본 전제는 한-미의 신뢰 구축이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은 한국의 국론 분열을 염려하고 불안해하며 한국의 반미 감정은 미국에서 반한 감정으로 즉각 나타나며 이런 반한 여론의 형성은 한-미 공조에 가장 큰 장애 요소가 된다"고 강조했다.

강 박사는 "지난 6월에 한기총의 메시지와 한미친선행사는 애드모이 보좌관을 통해 부시 대통령에게 전달되었고 부시 대통령이 이를 고마워하면서 답변을 친서로 보내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이번 한국 방문과 이날 강연에 대해서도 부시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한국교회에 인사를 전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한국교회가 한-미의 원활한 공조를 위한 매개체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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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09/02 [14:3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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