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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9.27 [01:03]
부부는 개정판이 아니라 합본이다
두상달 장로, 김영숙 권사의 <건강가정만들기>
 
두상달/김영숙
부부는 영원히 모를 손님이라고도 한다.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한다.
같이 살면서도 다른 것이 부부다. 부부는 딱딱 맞을 수 없다.
행복해야할 부부들이 다른 것 때문에 갈등을 하고 싸운다.
사랑하면서도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결혼 전까지 각자 써온 단행본이 있다.이것을 개정판으로 바꾸려는 것이 문제다. 결혼은 수정판이 아니라 합본으로 가는 것이다.
결혼 전에는 나와 다른 것이 매력이었다.
그러나 결혼 후에는 결혼 전 장점이 단점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다른 것이 틀렸다고 하고 지적한다.
자기 입맛대로 상대를 고치려하고 길들이려고까지 한다. 잔소리와 지적으로 고칠 수 없다. 고치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의 골만 깊어진다. 결혼은 서로 다른 것을 수용하는 것이다.
다르기 때문에 결혼했다. 달라야 다양성도 누릴 수 있고 보완이 된다.
후손도 서로 다른 부부들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이 더욱 건강하다.
다를수록 우성의 자녀들이 태어난다.
같거나 비슷할수록 저능아 장애인 등 열성의 2세가 태어난다.
다른 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부부가 다른 것은 개성이고 차이이다.
서로 다른 것은 다른 것일 틀린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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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6/17 [11:4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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