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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3.30 [21:04]
[성경통독 가이드]지혜서II:시편(26)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45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시편 99-102편 메모

 

 

<99 > 거룩하신 주님의 왕권     <()>

 

[장래 세상을 심판하실 거룩하신 하나님] (99:1-3)

 

  마지막 때 하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 그 앞에서 모두가 떨고 두려워할 것이다. 그러나 의인들은 오히려 즐거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것이다. 심판이 없다면 악인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 의인들에게는 영광의 날이요 악인들에게는 멸망의 심판이 될 것이다.

 

[현재에도 공평과 정의를 행하시는 하나님](99:4, 5)

 

  마지막 심판은 최후의 날에 임하겠지만, 현재에도 하나님의 정의는 살아서 역사하시고 이 세상을 지배하고 계신다. 결코, 불의가 성공할 수 없다. 하나님의 정의는 이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는 기본이다. 우리는 그에게 경배해야 할 것이다.

 

[그의 백성에게 응답하신 거룩하신 하나님] (99:6-9)

 

  시인은 과거 이스라엘의 모세, 아론, 사무엘을 거론한다. 이들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32:32; 삼상7:5). 죄의 값은 치러야 하지만 하나님은 죄를 용서해 주신다. 선민은 하나님에게서 항상 사함을 받았고 회복시켜 주시는 은혜를 체험해 왔다. 주께서 우리에게 은혜 베푸심은 이러한 것이다. 결코, 정죄에 빠지지 않게 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인애(仁愛)와 인내(忍耐)의 하나님께 경배해야 한다.

 

 

<100 >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자     <감사와 찬송>

 

   * 100편은 감사의 시이다. 95-100편의 마지막 예배 시로서 간결하고 압축된 감사노래이다.

 

[즐거움으로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자] (100:1-5)

 

  찬양을 드려야 하는 이유는 그가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그의 것이기 때문(3)이고 우리에게 선하시며 인자를 영원히 베푸시기 때문이다(100:5). 우리의 전 생애가 감사로 점철되고 경배와 찬양은 삶의 일상이 되어야 한다. 믿음의 사람은 불평과 불만이 있을 수 없다. 이런 행위는 불신앙에서 나오는 것이다. 구원받은 백성에게 은총의 생활이 계속되는 것은 바로 그 심령에 넘치는 감사가 있기 때문이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우리에게 주신 구원을 노래해야 한다. 이 세상의 조건이 아니다. 심령의 변화가 곧 복이기 때문이다.

 

<101 > 다윗 왕의 통치 방침과 실천 방안     <()>

 

   * 다윗 왕정 초기 다윗의 시이다.

 

[다윗 왕의 통치 근본 바탕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 (101:1-4)

 

  시편1011, 2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한다. 공의의 통치자는 그 원천적 힘을 하나님께 받아야 한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고 있다. 3, 4절에서 성결한 삶을 서원한다. 더러운 것을 상대하지 않는다. 배교(背敎)나 악을 행하는 것은 믿음의 사람에게는 행할 수 없는 일이다.

 

[다윗의 통치 방침] (101:5-8)

 

  다윗은 나라를 다스림에서 거짓과 허위를 행하는 자를 용납하지 아니할 것이고 자신도 정의로 나라를 다스릴 것을 서원한다. 중요한 문제는 진리의 길, 바른길로 나아가는 지도자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남을 헐뜯는 자, 교만한 자, 거짓을 행하는 자는 끊어버리고 충성스러운 자는 하나님 앞에 복을 누리는 자이다. 오늘 사회에서 특히 성도들이 남을 헐뜯는 말을 얼마나 잘하는가? 그것은 죽음의 길이기 때문에 끊어야 할 일이다.

 

 

<102 > 예루살렘 회복에 대한 확신      <비탄과 참회>

 

   * 102편은 바빌로니아 포로 생활 중에 쓰였다고 볼 수 있다.

     다니엘이 저자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민족적 고난을 묘사하며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는 시이다.

     시편 중 회개의 시는 6, 32, 38, 51, 102, 130, 143편 등 모두 7편으로 그중 다섯 번째 편이다.

 

[시인의 곤고(困苦)한 상황의 묘사] (102:1-11)

 

  시인은 처참한 상황을 묘사한다. 가슴에 멍이 든 사람, 가슴앓이 하는 사람, 피골(皮骨)이 맞닿은 사람, 외로운 참새 등으로 곤고(困苦)한 상황을 묘사하여 민족적으로 극한 한 고통에 직면해 있음을 말한다. 패역 한 백성에게 하나님은 곤고한 길을 주셨다. 아시리아로, 바빌로니아로 포로가 되어 가게 하시고 민족을 흩으시고 그들로 객이 되게 하시고 수모를 당하게 하시고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게 하셨다. 이스라엘이 선민이지만 그 백성이 패역 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징벌하신다.

 

[예루살렘 회복에 대한 굳은 신념](102:12-22)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하시고 가련한 모습에서 일으켜 세우실 것이다. 시인은 하나님이 회복하실 때가 가까웠음을 알고 있다. 바빌로니아의 포로생활은 70년으로 정해져 있었고 이는 이미 예언된 바이다. 선민은 비록 징벌을 받아도 회개와 회복이라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된다. 시인은 하나님이 반드시 회복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다. 우리도 오늘 하나님 앞에 간절한 기도를 드리며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는 확신을 하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영원한 보호] (102:23-28)

 

  하나님이 영원하심 같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한 언약은 영원한 것이다. 비록 그 백성이 패역 하였어도 그들을 버려두시지 않고 다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시다. 시인은 하나님의 보호로 이스라엘이 영원히 보호받을 것을 믿고 기도한다.

 

적용: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맺어진 언약 즉 구원의 언약은 영원불변하다.

       따라서 우리에게 고난이 있다고 하여도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지키고 계신다.

       이 믿음이 우리 생활의 전부가 되어야 한다.

기도: 고난 중에나, 범죄 중에라도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구하고 날마다

       그를 사모하는 힘을 공급받기를 구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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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6 [10:2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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