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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3.21 [00:01]
언약민족의 대 이동, 출애굽기( 2 )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4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제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 출애굽기     © 뉴스파워

 

출애굽기() 3-6장 메모 

<3 > 호렙 산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모세

 

[부름을 받는 모세] (3:1-12)

 

여호와께서 모세를 부르시었다. 모세가 양 떼를 치기 위하여 호렙 산에 갔을 때 떨기나무 사이에서 불이 일어났는데 나무는 타지 아니하고 불꽃만 있어서 모세가 그리로 가게 되었고 이때 모세를 하나님이 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명령을 하신다. 그러나 모세는 감히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도 못 한다. 바로와 대적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낼 자신이 없었다. 하나님은 자기의 섭리를 실천하시는 데 모세를 쓰시는 것이지 모세가 능력이 있어서 그를 쓰시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 호렙(Horeb) 호렙 산은 시내 산과 같은 산이다. 봉우리가 두 개 있는데 하나는 호렙, 다른

하나는 시내이다. 산 전체 이름은 호렙 산이고 정상 한 봉우리를 시내 산이라 한다.

지금은 시나이반도 남단에 위치한 예벨 무사(Jebel Musa; 뜻은 모세의 산, 해발 2,291m)산이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시내 산이다(4:10, 15; 5:2). 후에 엘리야가 아람왕으로 하사엘, 이스라엘 왕으로 예후, 자신의 후계자로 엘리사를 세우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은 산이다(왕상19:8-18)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 야훼(YHWH)] (3:13-15)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서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하면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을 것이니 그때 무엇이라 답하리까? 하나님은 자신을스스로 있는 자라 하라고 이르셨다. 하나님은 자존자(自存者) "I am who I am"히브리어로는 모음 없이 4개의 자음 즉 YHWH"야워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존재 문제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가라고 명하신 하나님] (3:16-22)

 

하나님은 모세로 이스라엘의 장로회를 소집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고 수행하도록 하고 이집트의 왕이 순순히 나아가도록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강한 손으로 칠 것이며, 이스라엘 족속이 자기 재물을 모두 가지고 나아갈 것을 말씀하셨다. 이들이 이집트에서 나와서 갈 곳은 가나안 땅이다. 이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땅이다.

 

 <4 > 이집트에서 장로들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세

 

[이적을 구하는 모세] (4:1-9)

 

모세가 하나님 능력으로 베푸신 이적을 보고 자신(自信)을 갖게 되고, 자기 백성에게 가서 행할 말과 이적을 준비한다. 그러나 마음에 도사리고 있는 불확실성에 대한 해결은 아닌 것 같다. 모세를 왕궁에서 40년간 훈련하게 하시고 광야에서 또 다른 훈련을 40년간 시키신 후 그를 부르셨으나 인간의 나약함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다.

 

[말을 할 줄 모른다고 사양하는 모세] (4:10-17)

 

모세의 다음 변명은 말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론을 준비하셨고, 모세로 지팡이를 들고 이적을 하도록 하신다. 믿는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서 하나님이 할 말을 넣어주신다. 준비하지 않아도 적절한 말을 할 수 있다.

 

[이집트로 돌아가는 모세] (4:18-23)

 

모세가 장인 이드로의 허락을 받고 가족을 대동하고 이집트로 돌아간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장자이고 이 장자를 보내어 하나님께 제사 지내도록 하라고 하는데 보내지 않으면 이집트의 장자를 치실 것을 이르셨다.

 

[차자 엘리에셀에게 급히 할례를 행하는 모세] (4:24-26)

 

모세가 미디안에서 떠날 즈음에 둘째 아들 엘리에셀을 얻었는데 8일째 할례를 행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미 경고하신(17:14) 데로 모세를 치신 것 같다. 이때 십보라가 급히 아이에게 할례를 행하였던 것 같다. 지도자는 법을 지키고 솔선수범해야 한다.

 

[광야에서 모세를 만나는 아론] (4:27-31)

 

아론이 광야에 나아가 모세를 만나 입 맞추고 모세에게서 여호와의 명령을 다 듣고 둘이 동행하여 이스라엘 장로들을 만나고 여호와의 이적을 그들에게 보이고 백성의 고난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다.

 

<5 > 모세와 아론의 바로와의 1차 면담 

 

[바로 앞에 서선 모세와 아론] (5:1-9)

 

모세와 아론이 바로 앞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삼일 길을 보내어 제사 지내게 하라 하셨다. 하니 바로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고 더 나아가 백성들이 많은 노역에 동원되어 일하고 있는데 쉬게 하는 것은 막대한 손해이므로 단호히 거절할 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역을 더 심하게 시키는 방안으로 벽돌 만드는데 드는 짚을 공급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구하여 하게 시킴으로 모세에게 불평이 돌아가도록 하였다.

 

* 모세와 아론이 상대한 이집트의 왕은 투트모세 3((Thutmosis III; 1479B.C.-1424B.C.)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왕보다 더 큰 압박을 가하였다. 출애굽은 1446B.C.에 이루어진.

 

[이스라엘 일꾼들에게 더 무거운 짐을 지우는 바로] (5:10-14)

 

왕은 이스라엘 감독들에게 짚을 공급하지 않으며 전일의 작업량과 같은 벽돌을 만들라고 명령한다. 감독들은 그들이 세운 기록원을 때리며 독촉함으로 이스라엘의 불평을 유발했다.

 

[바로의 마음을 더 악하게 하신 하나님] (5:15-19)

 

기록원들이 바로에게 호소했으나 바로의 단호한 태도와 명령은 조금도 변화가 없었다. 이로써 이스라엘 백성은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바로는 이런 목적으로 더 압박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에는 항상 마귀의 악 날 한 방해가 따르게 되어있다.

 

[모세에게 불평하는 바로의 기록원들] (5:20, 21)

 

바로를 만나고 나아오는 기록원들이 모세와 아론을 만나 불평하였다. 이 것은 바로가 기대한 바이며 이스라엘의 내분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바로의 악함을 하나님께 아뢰는 모세] (5:22, 23)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다. 바로를 만난 후 바로가 더 악해져서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힘을 하나님께 고하였다.

 

<6 > 명령을 바로에게 전하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섭리: 이스라엘을 보낼 것을 이르신 하나님] (6:1)

 

탄원한 모세에게 하나님은 앞으로 하나님이 바로에게 행하실 일을 볼 것이며,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실 것이라 말씀하신다.

 

[모세의 말을 믿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 (6:2-9)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 백성을 구원하고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빼내어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약속하신 땅 가나안으로 인도 하실 것임을 백성에게 전하라 하심으로 전하였으나 그들은 더 심해진 노역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여 있는 상황이어서 모세의 말을 믿지 아니했다.

 

[바로에게 다시 가는 모세] (6:10-13)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에게 바로에게 들어가서 하나님의 명령을 다시 전하게 하시나 모세와 아론의 회의(懷疑)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섭리대로 역사를 운행하시는 분이다.

 

[르우벤과 시므온의 후손들] (6:14, 15; 46: 8-10)

 

르우벤과 르우벤의 아들 하녹, 발루, 헤스론, 갈미이며, 시므온과 그의 아들은 여무엘, 야민, 오핫, 야긴, 스할, 사울이다. 여기서 400여 년 전 족보를 다시 언급하는 것은 이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레위의 후손들] (6:16-27)

 

모세와 아론의 계보를 여기 제시함으로 그들의 정체성을 밝힌다.

레위(1)의 아들들은 게르손, 고핫, 므라리(2)

       게르손(2)의 아들들은 립니, 시므이(3)

       고핫(2)의 아들들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 (3)

                아므람(3)(고모 요게벳과 결혼)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4)

                           모세(4)의 아들들은 게르솜, 엘리에셀(5)

                           아론(4)의 아들들은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5)

                                      엘르아살(5)의 아들은 비느하스(6)

              이스할(3)의 아들들은 고라, 네벡, 시그리(4)

                           고라(4)의 아들들은 앗실, 엘가나, 아비아삽(5)

              웃시엘(3)의 아들들은 미사엘, 엘사반, 시드리(4)

        므라리(2)의 아들들은 마흘리, 무시(3) 등 이들은 레위 족속이다.

 

* ( )내 숫자는 레위를 1대로 한 대수(代數)
 

[모세의 회의] (6:28-30).

 

앞의 출6:10-12의 말씀을 반복한다. 중간에 족보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내용의 자연스러운 연결이며 7장으로 연결된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다시 명령하시나 모세와 아론에게 회의(懷疑)는 아직 있으며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의 나약함이 나타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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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2 [21:3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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