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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5 [06:03]
유럽의 이슬람화와 미국의 이슬람(9)
FIM선교회 대표 유해석 선교사 (전 총신대 강사)
 
유해석
V. 나가는 글 

  유럽에 증가하는 이슬람 인구는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30 년 간 유럽의 이슬람 인구는 3배로 증가했으며 2020년에는 다시 지금의 2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도 9.11 사태 이전에 이슬람 인구증가는 4% 였는데 그 이후로 약 8%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 유럽의 각 국가는 다문화정책의 실패를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다문화정책의 실패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이슬람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발생되는 문제들 때문에 다문화정책의 실패를 이야기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다문화정책을 국가의 공식정책으로 삼고 있는 한국에도 교훈이 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0년간 유럽과 미국이 기독교 국가였던 것 이상으로 중동은 더 오랫동안 비쟌틴 기독교 제국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중동은 오늘 날 이슬람의 종주지역이 되었다. 유럽이 기독교 지역 이였으나 이제는 이슬람화 되어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무함마드는 기독교에 대하여 그때그때 마다 다른 태도를 취하였다. 그의 기독교에 대한 태도는 우호와 적대라는 양 극단 사이에서 흔들렸다. 메디나에서 유대인을 대항하여 싸울 때 기독교에 대하여 우호적 이였다. 그러나 무함마드가 아라비아 반도에서 지배력을 확보했을 때, 기독교인들을 신앙의 공동체에서 배제하였다. 이런 배제는 서구 쪽을 장악하려고 하는 그의 의지와 관련되어 있었다. 시리아에 있는 비쟌틴 전초기지에 군대를 보내겠다는 그의 군사적 결단은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에 불행한 대결의 시작이였다. 그 신학적 정당성을 계시로 결정지었다. “알라와 내세를 믿지 아니하며 알라와 선지자가 금기한 것을 지키지 아니하고 진리의 종교를 따르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비록 그들이 성서의 백성이라 하더라도 항복하여 지지야를 지불할 때 까지 투쟁하라 그들이 스스로 저주스러움을 느끼리라” (꾸란 9:29) 이로서 무함마드는 군사적이고 정치적인 결단을 영구히 신학적으로 정당화했던 것이다. 

이슬람 군대는 무함마드의 죽음이후에 서쪽으로 진격해 갔다. 시리아의 다마스커스를 정복하고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639년 이집트를 정복하였다. 709년에는 북부 아프리카 전체가 정복되었다.

711년 스페인을 정복한 군대는 유럽정복에 대한 꿈을 안고 전진하였으나 732년 칼 마르텔에게 투르(Tour) 전투에서 패배로 좌절되었다. 그러나 비쟌틴에 대한 공격은 계속되었다. 오스만 터키는 비쟌틴 제국을 정복하고 유럽 공략에 나섰다. 슐레이만 대제는 종교개혁을 혼란한 상황을 유럽공략의 기회로 삼아서 1521년 베오그라드를 함락했고, 1523년 로도스 섬이 함락되었으며, 1526년 헝가리가 함락 되었다. 1529년에는 오스트리아 빈이 포위를 당했다.

이슬람에 대한 반응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사람이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일 것이다. 루터는 터키인의 위협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보고 하나님 앞에 회개할 것을 사람들에게 촉구하였다.

그는 이미 1529년에 쓴 두 편의 글에서도 기도와 회개를 거듭 축구했다. “목사와 설교자는 백성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기도하라고 부지런히 경고해야 한다.”

또한 마르틴 루터는 십자군의 이름으로, 또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수행되는 전쟁을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마르틴 루터가 이슬람을 적그리스도로 인식한 것은 아닐지라도 꾸란에 대한 그의 논박은 강경하고 단호했다. 루터가 무함마드와 꾸란을 비난하는 논점은 악마가 무함마드를 교사하고 있기 때문에 꾸란은 악마의 작품이라는 것, 그리고 이슬람의 확장은 전쟁의 결과라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루터는 기독교의 반 이슬람 논쟁자들의 반열에 서있다. 그에 의하면 이슬람은 사탄의 세력으로서 기독교 신앙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재정하신 모든 세속적인 질서도 파괴 한다고 주장했다.

루터는 후에 꾸란을 읽고 ‘무함마드 종교가 얼마나 해로운지 그리스도인이 알고 그리스도 신앙 안에서 더욱 강건해 질 수 있도록’ 1542년 꾸란의 라틴어역 출간에 찬성했다. 

기독교가 발전하고 융성했던 곳들이 이슬람으로 대체된 것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기독교가 종교적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고 골고다 산상의 십자가를 자신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킬 때 이슬람이 몰려왔고 그에 대항할 만한 능력을 상실한 채, 시간이 지나면서 이슬람에게 내어주고 말았다.

이제 이슬람에 대하여 꾸란을 연구하고 종교개혁을 가속화 시켰던 마르틴 루터의 말로서 결론을 이루고자 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슬람에 대하여 대항하여 싸우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자비로우신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더 개선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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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26 [15:1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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