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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5 [06:03]
피 묻은 십자가의 설교자 로이드 존스
영국교회 부흥의 주역과 현장의 역사 (21)
 
김현배
▲ 마틴 로이드 존스     ©김현배 목사 제공
로이드존스의 회심과 목회자로서의 부르심


일생동안 부흥과 성령의 기름부음을 갈망하였던 마틴 로이드 존스 (Dr Martyn Lloyd-Jones, 1899-1981)는 1899년 12월 20일 남웨일즈 카디프 (Cardiff) 에서 둘째아들로 태어나 영국 복음주의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폭 넓은 영향력과 많은 유익을 끼치게 되었다. 그는 랑게이토에 있는 트레가론 문법학교에서 공부하였다. 그후 16세 때에 성 바돌로뮤 병원의 부속 의학교에 입학했고 나중에 의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

의사 로이드 존스는 내과 진료를 통해 가난한 자들이나 귀족들 가운데 상당수가 술과 성생활의 방종으로 망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인간의 문제는 신체나 지식에 있지 않고 영적인 데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자신의 죄인 됨의 의식과 영적 빈곤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의 슬픈 죽음과 그의 형 헤롤드의 비극적인 요절은 그에게 인생의 무상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었다.

그는 여러 모임들에서 ‘현대교육’, ‘시대의 표징’, ‘현대 웨일즈의 비극’, ‘위대한 영적 각성’이라는 주제로 설교하였다. 그때 자기 자신이 웨일즈에서 진리를 전하는 사명을 받았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탁월한 의사였던 로이드 존스는 복음 설교자가 되기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했다. 그는 베들레헴 전진 운동 선교교회의 목사로 초빙을 받게 되었고 1927년 10월 26일 칼빈주의 감리교 목사로 안수 받았다.

당시 영적 상황

1910년 에딘버러에서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였던 영국은 그후 커져가는 에큐메니칼 운동 (세계교회협의회, World Council of Churches)의 힘과 영향력으로 인하여 복음주의 진영에서는 큰 도전을 받게 되었고 교회 연합 문제가 신학적으로 큰 논쟁이 되었다. 그 당시 복음주의 운동 전체에 스며들어오던 신정통주의의 위험과 성경의 권위에 대한 도전에 직면하여 복음주의 진영의 연합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그리고 현대복음주의와 그 복음 전도방법의 위험성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신학계 안에 흐르고 있는 인본주의가 현대복음주의 교회들을 점점 약하게 하고 있었다.

특히 웨일즈 지역은 복음주의의 교리적 기초가 매우 약하게 되면서 자유주의 신학이 우세하였다. 성경의 무오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였고 오직 믿음의 교리가 비방을 받고 있었다. 또한 교회가 현대화 되면서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행복과 만족을 위한 성공만연주의 사상이 가득했다. 이러한 때에 마틴 로이드 존스의 목회 사역과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이 크게 나타나게 된다.

베들레헴 전진 운동 선교교회의 부흥

1927년 로이드 존스의 첫 목회지역인 애버라번의 샌드필즈는 노동자 계층과 극도의 가난한 주민들이 많았고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부임하자마자 뮤지컬과 연극회나 스포츠클럽 등의 활동을 없애고 대신 월요 저녁 기도회를 활성화 시켰다. 첫 설교의 본문은 고린도전서 2장 2절로서 그는 처음부터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선포하였다. 로이드 존스가 설교할 때 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했다. 복음의 선포가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였다. 인류의 구원을 향한 그의 열정은 그의 회중들에게 불을 붙였다. 설교를 들었던 술주정뱅이들과 불같은 성질을 가진 자들, 항만 노동자들, 철강회사 직원들, 무당들, 광부들이 회심했다.

기도회는 매주 2백-3백 명이 참석했다. 토요 남전도회 모임이 성경적이며 신학적인 문제들을 다루는 토의하는 모임으로 바꾸어 졌고, 베선 로이드 존스의 여성 성경공부반이 처음에는 집에서 모였으나 점점 그 수가 늘어나자 교회로 옮겨 진행하였다. 11년 동안의 그의 사역에서 93명의 세례교인들이 530명으로 늘어났다. 교회 단체 생활은 변했고,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산업지역에서 기독교를 살아있는 종교로 만들었다. 거친 샌드필즈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다.
 
웨스트민스터 교회 부흥

웨스트민스터 교회 담임 목사인 캠벨 몰간은 로이드존스 목사를 청빙하였다. 로이드 존스는 1938년부터 캠벨 몰간의 부목사로 사역을 시작했고, 몰간의 은퇴로 인해 1943년부터 본격적인 담임목회 사역을 하였다. 알미니안주의와 세대주의적인 색깔을 내포하고 있었던 캠벨 몰간과는 달리 로이드 존스는 성경본문에 충실하면서 종교 개혁자들의 위대한 신학과 청교도들의 신앙에 강조점을 두었다. 그는 칼빈주의 주권적 은혜의 교리를 주저 없이 선포하였다. 그의 명성은 갈수록 높아져만 갔다.

그는 주일 아침에는 목회 설교를 했고, 저녁에는 전도 설교를 했고, 금요 모임에서는 기독교 신앙의 위대한 교리들을 실제적인 적용과 함께 가르쳤다. 그는 기도를 통해 회중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인도했으며 설교는 항상 강해설교를 하였다. 1947년 주일 아침 예배에 1,500명이 되었고, 저녁예배에는 평균 2,000명이 참석했다. 불붙은 사람을 통해서 나오는 신학이 가득한 로이든 존스의 설교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었다. 그는 1968년 까지 30년 목회 사역을 하였다. 그의 사역을 통하여 교회 확장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로이드 존스의 설교와 성령의 기름부음 - “오직 복음적인 설교”

로이드존스에게 있어서 설교사역은 어떠한 소명보다도 가장 높고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소명이라는 점이다. 그는 말씀 증거 하는 것은 교회와 목회사역의 최우선적 임무라고 말하면서 교회사상 쇠퇴기에 빠진 시대는 언제나 말씀 전하는 것이 감퇴되어 있었고. 개혁과 부흥이 있을 때에는 위대한 말씀 전파의 시대였다고 말한다. 그는 오직 복음적인 설교만이 사람들을 교회로 모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강단에서는 농담이나 일화,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하지 않았고 절대로 강단 앞으로 나오라는 초청은 하지 않았다. 그는 만약 말씀이 신실하게 선포되었다면, 하나님께서 죄인들의 마음 속에서 역사하실 것이라고 믿었다. 로이든 존스에게 있어서 설교의 사활을 좌우하는 특징은 능력이었다. 그는 설교를 ‘불붙은 논리’ 라고 정의하면서 설교자에게 열정과 진리가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의 설교에 있어 진수가 되는 요소들은 “진지함, 명쾌함, 감동, 뜨거움, 권위, 긴박감” 등이다.

그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강해설교를 항상 추구하였다. 로이든 존스는 설교를 할 때에 강단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성령의 기름부음이었다. 그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비상하게 체험하였고 그의 설교의 행위 속에서 성령에 붙들린 한 설교자의 모습을 분명히 보여 주었다.

로이드 존스의 말씀과 성령의 관계

로이드 존스의 신학 사상의 핵심은 말씀과 성령의 관계이다. 그는 사역 초기부터 마지막까지 다음 두 가지를 향한 강한 부르짖음이 있었다. 첫 번째는 바른 말씀과 성경적 교리였으며 두 번째는 생명력이 넘치는 영적 체험이었다. 즉 빛(light)과 열(heat), 논리(logic)와 불(fire) 그리고 말씀과 성령의 역사이다. 당시 로이드 존스는 한 편으로는 죽은, 제도적인 이성주의와 다른 한 편으로는 표면적이고 흥미와 사람 중심적인 감정주의와 늘 대립하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이성적인 극단으로 다른 쪽에서는 의미 없는 카리스마틱한 가르침으로 향하고 있었다. 로이드 존스는 성령의 사역과 충만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말씀의 권위와 능력을 인정하며 높이는데 힘을 다하였다.

그의 30년간 강해 설교 사역이 이 사실을 증명한다. 그는 말씀을 떠나 카리스마틱한 가르침들을 경계하며 비판하였다. 그는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므로 진리가 선포되고 외쳐지는 않는 곳에 참 부흥은 일어 날수가 없다고 강력하게 외쳤다. 로이드 존스는 말씀과 성령의 사역을 모두 간구하고 구하였다. 두 가지 모두를 향한 그의 열망과 헌신은 두 양극 중 한가지로 향하는 오늘날 현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푯대와 많은 가르침을 준다.

성령세례와 부흥의 중요성

로이드 존스에게 있어서 성령세례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 믿는 자안에는 성령께서 거하시지만 아직 성령세례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 즉 사람은 성령의 세례를 받지 않고서도 거듭난 신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거듭남(중생)은 성령의 사역이지만 성령세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에게 성령을 강하고 충만하게 부어주는 일이다. 이렇듯 성령의 세례는 한 사람의 영혼에 새롭고 신선하게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드러내 준다.

성령세례가 개인적으로 한 성도가 경험하는 일이라면 부흥은 성령의 충만함이 여러 성도들에게 동시에 이루어지는 사건이다. 이처럼 로이드 존스는 부흥과 성령 세례를 연결하여 이해하였다. 로이드 존스는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사건을 성령의 세례임을 믿었다. 기독교의 모든 부흥은 오순절의 반복이며, 오늘날에 있어서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이 역사를 하시면 사람이 50년 안에 할 수 있는 것을 성령은 1분 안에 더 많은 일들을 하실 수 있다고 말한다.

1966년 교회론 논쟁

로이드 존스는 1966년 10월 18일, 웨스트민스터 센트럴 홀에서 열린 전국 복음주의 대회에서 강사로 초청받았다.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강연에서 그는 복음주의자들이 “교제보다는 신조를 앞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교회란 진정한 성도들로 이루어진 모임을 생각한다면 복음주의자들이 각기 다른 교파에 흩어져 있는 것은 분리주의적인 죄악이라고 말하면서 복음주의들이 한 데 뭉쳤을 때 성령께서는 비로소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당시 세계 교회 협의회 (W.C.C)와 같은 단체들이 복음주의 운동에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W.C.C 와 제휴하는 교단에 남아 있는 것은 복음주의자로서의 양심에 어긋난다고 말하였다. 로이드 존스의 강연이 다 끝난 후 의장이었던 존 스토트는 그의 강연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난 후 오늘 닥터 로이드 존스의 강연은 비역사적이며 비성경적이라고 논평을 했다. 갑자기 회의장 분위기는 험악해졌다.

1966년 교회론 논쟁은 영국 교회사에 있어서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영국 복음주의자들이 교회론 논쟁 때문에 분열되었던 것은 비극적인 사실이라고 느끼는 이들이 많이 있다.

로이드 존스의 죽음

마틴 로이드 존스는 1979년에 들어 그의 병이 심해져 모든 약속을 취소해야만 했고 6월에는 병으로 인해 더 이상 설교를 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1980년 12월에는 모든 사역을 그만 두어야 했으며 그후 대부분의 시간을 영국 차링 크로스 병원에서 보내야 했다. 1981년 2월 로이드 존스는 그의 가족들에게 자신이 이 지상에서 해야 할 일은 모두 다 끝났다고 말하면서 더 이상 치료를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낫게 해주십사하는 기도는 하지 말아라. 영광스러운 길을 막지는 말아다오" 라고 말했다. 그는 1981년 3월 1일 잠든 중에 고요히 숨을 거두었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는 위대한 지식인이면서도 동시에 불과 같은 감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칼빈주의 견고한 교리를 굳게 붙잡았고 18세기 부흥 영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금세기에 가장 위대한 설교자 중 한사람이며, 일생동안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피만을 선포하였다. 그래서 그는 피 묻은 십자가의 복음설교자라고 부를 수 있다.

로이드 존스가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

1. 강해설교이다.

그는 모든 설교는 성경 본문에 확실한 기초를 둔 ‘강해설교’이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설교자의 할 일은 자기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알리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2. 기독교의 교리이다.

로이드 존스는 영국교회가 침체하게 된 원인은 교리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구원에 있어서 필수가 되는 교리인 “성경의 권위,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동정녀 탄생, 십자가 대속의 교리, 성령의 인격과 그의 역사” 등에서는 절대 타협이 없었다. 하지만 부차적인 교리라고 할 수 있는 “중생 후 성령세례, 성령의 은사, 세례, 교회의 정치형태, 천년왕국”과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히 주장하지 않았다. 그는 절대 타협할 수 없었던 성경 주요 교리를 성명처럼 지켰다.

3. 말씀과 성령의 관계이다.

그는 말씀만을 강조하다 보면 지성주의로, 성령만을 강조하다 보면 신비주의로 빠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말씀과 성령의 관계에 있어서 밸런스는 교회 생명과도 같음을 강조하였다. 이것은 칼빈의 견해와도 같은 것이다.

4. 부흥에 대한 갈망이다.

로이드 존스는 세상에 유일한 소망은 교회 부흥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교회가 비참하게 실패하고 있는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의 성령의 강권적인 부어주심인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갈망하도록 했다.

5. 십자가이다.

로이드 존스는 사람들이 십자가의 피를 부인하는 동안에는 부흥은 결코 기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볼 때 십자가는 인생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것과 연관을 맺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의 메시지의 핵심은 항상 십자가였다.

6. 성경의 권위이다.

그는 영국교회가 무너진 것은 자유주의자들의 성경 고등비평으로 인해 성경의 권위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성경을 해석하고 전파하는 것이 성경의 권위를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부흥의 세기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었을 때였다.

7. 청교도들의 신앙이다.

17세기의 뛰어난 청교도들에 의해 큰 영향을 받았던 로이드 존스는 청교도들을 영적 보물이라고 말한다. 그는 현대교회에 청교도들의 목회와 신학, 설교, 신앙, 고난, 교회, 영성, 수 많은 저서들.. 등의 중요함을 깨우쳐 주었다.

또 다른 부흥을 위한 메시지

오늘날 유럽 교회는 능력과 생명을 잃어가고 있다. 자유주의 신학, 자연신론, 이성주의, 합리주의 등으로 성경이 비평을 받고 있다. 성경의 권위는 무너지고 과학과 이성, 학문, 철학 등이 최고의 권위가 되어 버렸다. 유럽의 교회 수, 교인 수, 목회자 수는 계속 줄어드는 현실이다. 강단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피 묻은 십자가의 메시지를 들어 보기 힘든 시대이다.

사실 한국교회는 로이드 존스를 알면서부터 사실 복음이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조국교회는 지금 교리적으로, 신학적으로, 신앙적으로 너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이단과의 싸움에서도 보수 교단끼리 논쟁을 하고 있는 이유는 개혁주의 신학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말 말세지말이며 혼탁한 시대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때에 로이드 존스의 스피릿인 “설교. 교리, 말씀, 성령,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부흥, 신학, 신앙” 등을 다시한번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오늘 우리들에게는 일생동안 피 묻은 십자가만을 외쳤던 로이드 존스와 같은 참된 설교자, 참된 목회자가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교회를 이끌고 갈 수 있기 위하여서는 참된 복음 설교자요, 개혁 신학과 교리가 견고한 로이드 존스와 같은 영적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 불같은 진리를 가지고 있는 참된 설교자를 통하여 바싹 메말라 버린 유럽 땅과 조국교회에 참된 부흥이 다시 일어나기를 갈망한다.

*김현배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영국에서 영국 부흥운동사를 공부했다. 현재 유럽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겸 독일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아 유럽 재복음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파워 유럽 본부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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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8/02 [17:2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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